결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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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20.♡.238.201) 댓글 12건 조회 6,077회 작성일 07-05-02 12:22본문
댓글목록
라임님의 댓글
라임 아이피 (211.♡.101.62) 작성일누구를 가리키는 말인지 좀 궁금하네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0.♡.238.201) 작성일
필요한 때 적절한 문제의식 제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여지껏 이곳에 써 올린 글 중에서 '누구'를 특별히 지적한 글은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현상'의 문제 속에서 우리 각개인이 그 주체/대상일 수 있는 사안을 중심으로
'불특정 다수'에 대해서는 저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글 역시 저 자신의 문제일 수도 있고, 라임님의 문제일 수도 있고, 다른 분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자기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것을 '선택'해서 들어가서 숙고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제가 늘상 이런 저런 해석적이고 비판적인 문제를 들고 나오니,
제가 마치 다른 사람을 험잡고 심판하려 한다고 분기를 표하시는 분이 많은데...
저 같은 '주체적실존주의자'의 경우에는 '세계의 현실 속에서 드러나는 현상을 제 안에서 들여다 보려고 노력'하고 반대로 제 안의 문제를 세상의 바깥으로 끄집어 내는 특성이 있음을 좀 혜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 너 잘났다'는 식으로 반응하시는 분들 보면...
이 글을 스스로에 대한 공격의 글로 여겨서 분기를 표하시는데,
제발 그런 분들은 왜? 그런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지를 거울을 보고 알아내려고 하실 것이지,
그런 식으로 감정적으로 반발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여간 라임님의 질문 감사드립니다.
창공님의 댓글
창공 아이피 (203.♡.145.114) 작성일
둥글이님,, 오늘은 어디에서 어떤 체험을 하고 계시는지~~ 수고가 많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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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공 안에서 구름이 생겼다가 사라지곤 합니다.
어느 땐 부드러운 솜사탕 구름이,,,
어느 땐 시커먼 먹구름이,,,
때론 비바람을 동반하고 천둥 번개를 동반할 때도 있습니다.
미세한 새털 구름도,,귓전을 스치는 미풍도
창공안의 여러가지 현상에서 마음을 놓으면(집착하지 않으면)
영원한 배경이 되는 창공이 바로 진정한 나의 모습임을 압니다.
광수생각님의 댓글
광수생각 아이피 (211.♡.132.19) 작성일
둥글님, 다른 사람들의 말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님의 말에 공감을 느끼며 님과 함께 우리의 가난한 이웃들에 대하여
관심과 배려를 하고 있는 님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그분들은 님의 말에 대한 비판이나 조롱, 반대를 위한 반대등을 하지 않고 그냥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지요.
또 그분들은 다만 때로는 건설적인 제안을 통하여 님에게 용기와 에너지를 북돋아 주려고 할 뿐이지요.
그렇지 않은 몇몇의 비양거리는 사람들은
그 스스로가 자가당착한 여러 문제를 이미 안고 있어
항상 분열되고 불안과 불만에 가득찬 사람들로서
그들은 오히려 님이 더욱 배려하고 더욱 사랑하며 이끌어 할 대상이지요.
어찌 가난함이 물질적인 빈곤만이 가난이겠어요?
마음이 비틀어지고 타인에 대한 원망과 우월성, 자만심등으로 가득한 사람들은
그 스스로 매순간 부조화와 고통에 괴로와하고 있는 사람들이니
그들이야말로 참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아닌가요?
그들은 참으로 저 자신의 마음도 어쩌할 수 없는 불쌍한 사람들이지요.
그러니 둥글이님
그들에 대하여는
앞으로 그냥 침묵해 버리세요.
그리고 둥글이 님이 진정 모든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가득하다면
그 사랑의 마음에는 오롯이 '사랑에 대한 존재'만이 있을 뿐이며 '실천'만이 있을 뿐이지요.
둥글이님,
열심히 사시고
더욱 더 건강하시고
더욱 더 사랑하세요.
내가 가득차면
그 그릇은 절로 넘쳐나서
그 넘쳐남은 모든 인연있는이들에게
사랑과 용기와 베품이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니까요.
참으로 존재란 '생각이 아닌 행동'이니까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0.♡.160.226) 작성일
정리님...
저는 '도'를 얘기한 것이 아니라 '결벽증'을 얘기했습니다.
제목을 좀 더 크게 쓸 것을 그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정리님은 (비유하자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지 않고, 처음 부터 배만 버릴 생각을 하시는 듯 합니다. (이런 정리님에 대한 비유가 그릇된 것인지 아닌지 좀 지적해 주시지요.)
그렇다 보니 기본적으로 풀어진 논리와 언어의 문제마저도 번번히 오해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8.♡.76.116) 작성일
책 제목 뽑는 것도 아니고, 도면 어떻고 결벽증이면 어떻습니까.
님이 쓰신 내용이 중요한거지...
님이 쓰신 내용중에 제 생각을 넣었던 거구요.............
둥글이 님은 자기 글에 대한 과잉 애정이 있어신 분이신 것 같아요.
제가 그랬죠, 사람들은 나(타인)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은 없다고.
어떤 글에 필이 확 꽂히면 머라머라 한 판 쓰는 것이고,그리고 금방 잊어버리죠.
쓰는 사람은 아무리 심각해도 말이죠.온라인도 아니고 오프라인인데...
솔직히 안그런가요? 나만 그런가????????
아, 글고, 제가 강을 건너고 있는지 아닌지, 배만 버릴 생각만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는요, 님이 그렇게 느껴셨다면 그런 것이겠지요, 다만, 님에게 있어서만 제가 그런 것이겠지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0.♡.160.226) 작성일
정리님은 앞선 글이 [저의 글에 대한 님의 생각을 넣은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자질구레한 설명 끝에 '뭔가 오해를 하고 있군요'라고 저에게 충고를 해주시는 것이 단순히 님의 생각을 그냥 피력하신 것입니까?
더군다나 그것이 다른 분들도 아닌 저에게 '왜? 타인의 자유를 제한하냐?'고 울그락 불그락 하셔서 메일을 보내서 몇 일 전에 따지셨던 분이말입니다.(왜? 답변은 안주시는지요. 금방 잊어버렸습니까?)
저는 정리님 같은 분은 보다 보다 처음 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글을 대충 보는 사람'들은 많죠.
'무턱대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정리님 같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감정의 기복이 큰 듯한 분은 처음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랬다가 저랬다'가가 늘상 '자기 자신'을 비호하는 측면으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것 같으니 걱정이 되는 것이지요.
님이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의지가 없으시다면 시종일관 비난하고 조롱만 하십시요.
그 나름대로의 '개인성'에 찬사를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논리적인 일관성도 없는 님의 태도를 합리화 시키려고 하지는 마십시요.
물론 님이 지적한
제가 제 글에 대한 과잉애정을 가졌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제 글은 제 생각으로 이어져있는데,
저는 '사는대로 생각하자가 아닌, 생각하는대로 살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님이 비판하는 제 '글'의 내용은 제 삶 자체인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민감'합니다.
그러니 정리님과 같이 (스스로 말씀 하시듯이)쓴말 잊어버리고, 딴 얘기 하고 또 잊어 버리고 하면서 비논리적인 혼돈을 주시면서 저를 자극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물론 자극하셔도 됩니다. 그것은 님의 자유이지요.
하지만 그 결과는 늘상 이렇게 나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그렇게 늘상 저의 글에 충고하실정도의 '지혜가 되신다면 '저의 반발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뜬금없는 표정'을 짖지나 마시던지요.
님의 글에는 사람을 비방하고 모략하는 이들의 글에서와 같은 '분노'는 느껴지지 않는데,
상상할 수 없는 싸늘함 - 무심함이 풍겨집니다.
저는 그것이 더 무섭군요.
댓글 종종 주셔서 제가 그것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시지요.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8.♡.76.116) 작성일
님은 남쪽을, 저는 북쪽을 보고 이야기 하고 있군요.
저의 실수는, 주제넘게 님의 상황을 조금 안타깝게 생각했던 그것, 바로 그것 때문에
어떤 포즈를 취한 것이 문제였네요.
나 답지 않게 말이죠. 내가 누구를 안타깝게 생각할 체급도 못되면서.
아무튼,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글을 쓰놓고 잊어버린다 함은,
남의 말에 일일이 반응하고 예민하게 굴 필요는 없다는 말이지요.
쓴 말 잊어버리고 , 딴 애기 하고 또 잊어버려 그것이 비논리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기자신으로 가득한데, 남의 말들이 무어 그리 대단한지요?
이런 태도가 님에게는 싸늘하게 느껴졌군요. 음...그렇군요.
하지만 무심하다 함은 그리 불쾌하지 않는군요.제가 지양하는 삶의 태도가 그러하니까요.
물론, 님의 무심과 나의 무심은 형태와 냄새가 근본적으로는 다르겠지만.
암튼, 님이 저때문에 마음이 상했다는 그 사실이 저도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그냥..각자 살아갑시다, 간섭하지 말고.무심하게..^^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0.♡.160.226) 작성일
삐지신 듯한 투가 역역히 드러나는 군요.
'흠 그래. 난 네 생각을 해서 그런 얘기를 해줬는데. 뭐 내가 주제도 넘게 뭔 잔소리야~'
님은 항시 그렇게 나오시는 군요.
전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님은 뭔가 저의 잘못을 지적한답시고 나서서 몇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그에 대해서 제가 댓글을 드려서 '이것 이것은 이렇지 않느냐?'고 답변을 드리면
님이 진정 저랑 '의사소통'할 의향이 이있으시다면,
'아니다 이것 이것은 이렇지 않다'거나 '이것이것은 이렇다'고 댓구해주시면 되는데...
'그래.. 내가 괜한소리 했구나'라고 반응합니다.
님은 애초에 의사소통할 의지가 없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을 보여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바탕에는 님의 '무심'함이 있겠지요?
님이 저 같은 사람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제 입장으로 봤을 때는 극히 긍정적인 일입니다.
문제는 그 '안타까움의 본질적인 면'을 제대로 보려고 하지 않고,
최소한 상대방의 말을 논리적으로도 이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안타까워'하니,
그것이 쓸데 없는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님은 '각자 살아갑시다'라고 말씀은 하시지만...
아마 '무심'에 대해 과도히 집착하시는 님이 과연 그러한 무심으로 저를 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군요.
님이 진정으로 저에 대해서 무심하고자 한다면 제가 쓰는 글에 대한 댓글을 안다는 것에 더불어서 아예 제 글을 안보는 것까지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정리님과 저의 수준에서라면 필요없는 댓글을 서로 줄이기 위해서라도 그리 하는 것이 적절할 듯 합니다.
그냥.. 각자 살아갑시다, 갑섭하지 말고. 무심하게..^^ 말이죠.
오랜만에 의견의 일치가 있군요.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8.♡.76.116) 작성일
//아마 '무심'에 대해 과도히 집착하시는 님이 과연 그러한 무심으로 저를 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군요. //
무슨 근거로 무심에 대해 과.도.히. 집.착.이라고 표현하시나요?
저의 글,
//하지만 무심하다 함은 그리 불쾌하지 않는군요.제가 지양하는 삶의 태도가 그러하니까요. //
이 대목 인가요? 님은 , 지양한다 하면 바로 집착으로 변신해서 눈으로 읽히는가 보죠?
님의 글이 불편한 건, 바로 이러한 님의 해석으로 인해 빚어지는 마찰 아닐까요?
(바로 읽고 바로 쓰니, 확실한 예를 들수 있어서 좋긴 하군요. 뒤늦게 이야기가 오고가면 뭔가 근거를 찾아내야 하고 그런 수고를 그다지 저는 하고 싶지는 않더군요.그래서 괜.한.소.리. 했다고 하기는 했지요.)
항상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님 말씀대로 제의 싸늘함이 원인이 되었던 부분도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님은 항상 논리, 논리 하시는데 논리, 좋아하시죠?
논리적 인간, 좀 근사하죠.
그럼 논술 수업 좀 받으세요. 요즘 ebs 논술 인강 좋은 거 많아요. 게다가 공짜구요...
논리적 사고를 할려면 그 첫번 째 단계가 독해력 입니다.
요즘 아이들, 논술때문에 고생 많이 하는데,아이들이 제시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엉뚱한 답을 써내는 오류를 범하다고 하더군요. 논술은 읽기가 제대로 되면 70%는 끝난 거라 하데요.
논리 이전에 정확히 읽는 훈련, 아시겠어요?
아, 그리고 제가 님에게 삐졌다구요? 하하..재밌습니다.
저는 이제 그만 물러납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0.♡.160.226) 작성일
보십시요. 님은 무심할 수 없습니다. 댓글을 아니 달지 않을 수 없지요.
그러니 그렇게 무심한 척~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무심하지 않으면서 무심한 척~ 하는 것을 저는 '무심에 과도히 집착했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물론 그 표현에는 이론의 여지가 있음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늘상 님이 말씀 하는 투로 제가 표현하는 '집착'과 님이 생각하는 '집착'의 의미가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하여 최소한 '어떤 의미로 썼냐?'고 물어라도 보는 것이 '님이 저에게 요구하는 방식'으로 봤을 때는 적절하다고 생각되는데 님은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님이 논리적이지 않다고 얘기를 한 것이죠.
아니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논리적이지도 않다'는 얘기입니다.
자체 모순이라는 말씀이죠.
.............^^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8.♡.76.116) 작성일
그러니까, 여기서 님의 논리적 오류를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근데, 오늘 내가 너무 수고하는 거 아냐?)
자, 논술강의 들어갑니다~~
님/상상할 수 없는 싸늘함 - 무심함이 풍겨집니다.
정리/하지만 무심하다 함은 그리 불쾌하지 않는군요.제가 지양하는 삶의 태도가 그러하니까요.
님/아마 '무심'에 대해 과도히 집착하시는 님이 과연 그러한 무심으로 저를 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군요.
정리/무슨 근거로 무심에 대해 과.도.히. 집.착.이라고 표현하시나요?
이 대목 인가요? 님은 , 지양한다 하면 바로 집착으로 변신해서 눈으로 읽히는가 보죠?
님의 글이 불편한 건, 바로 이러한 님의 해석으로 인해 빚어지는 마찰 아닐까요?
님/그러니 그렇게 무심한 척~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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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님이 얼마나 논리적 비약이 심하신지 확인 하셨어요?
저, 무심하지 않아요.제가 지양하는 삶의 태도가 그러하다니까요..내가 머..깨달은 사람인가????^^
시간되면, 논리적 글이란 어떤 글인가, 함 올려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