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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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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8.♡.67.209) 댓글 7건 조회 5,140회 작성일 07-06-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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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나도
도덕경 게시판에 오는 N모씨외 몇몇 사람을 보면 이렇게 말하고푼 강렬한 충동을 느낀다 .
어떤말이냐구? 밑에 플레이 버튼을 눌러봐~ (볼륨 이빠이!)









글치만 아래와같은( ↓)글을 읽고 또 읽고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결국은 참는다,,^^
----------------------------------------------------------------------------------


... 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려는 분들께 충고 하나 하겠습니다
.
우리 자유 게시판은 온실이 아니라 정글입니다.
주인장에 대해서도 마음대로 공격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참으로 무시무시하고 살 떨리는 곳입니다.^^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강심장을 키워야지요.

아, 물론 건전한 비판에 대해서도 철판 깔고 무시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알맹이 없는 헐뜯기에 대해서는 좀 초연한 마음을 지닐 필요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차피 세상은 내 마음 같지 않고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지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

그리고 때로 아주 황당한 댓글을 만날 때는
“별 또라이도 다 있구나”라고 웃어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때로 화를 나게 하는 댓글을 만날 때는
왜 화가 나는지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수양하는 겁니다.
이것은 도를 깨치는 데에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경우 숨어서 욕하는 당사자는 사실 별로 이익이 없지요.
무지 속에서 카르마만 쌓을 뿐이지요.
노자의 말에 “天網恢恢 疏而不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늘의 망은 넓고도 넓어서 엉성해 보이지만 빠트리는 게 없다는 뜻이죠.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지만 하늘이 보고 자기 자신이 보고 있지요.

아 참, 드물기는 하지만 간혹은 눈을 번쩍 뜨게 하는 비판을 만나기도 하지요.
그때는 시간을 투자하여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이
단순히 서로 나누고 인정받는 것 이상의 보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자, 세상도 변하고 게시판도 변합니다.
나중에 게시판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박석 -

댓글목록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69) 작성일

공자님 잘지내시죠
늘 노고가 많으십니다.
공자님 좋은 날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요.

핵폭탄이 날라와도 이곳은 끄떡도 없습니다.ㅋㅋㅋ....

리얼하다님의 댓글

리얼하다 아이피 (61.♡.218.36) 작성일

멋져요~~뻐컵~~뻐컵~~개똥파리같은
정말리얼한 연기 ~
저도 한번 그런 사람에게 이렇게 라얼하게  외쳐보고싶네요^^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8.♡.76.124) 작성일

하하..공자님..너무 재밌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속시원히 풀어내게도 하는구나....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1.♡.52.224) 작성일

공자님의 주가가 연일 최고선을 돌파하고 있씀다~ ㅋㅋ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8.♡.67.209) 작성일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이 

명랑한 게시판 생활과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87.133)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이트님의 댓글

하이트 아이피 (221.♡.32.150) 작성일

;박 석  ; 이 무스 뜻이오 ?

  예명이오 ,사람이름인가요 ?

  홋시,  단단한 바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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