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감자와 고구마/꿈과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산책 (222.♡.11.18) 댓글 0건 조회 5,162회 작성일 10-03-08 19:12

본문

말들이 무척 흥미롭군요.


‘자아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을 뿐입니다.’ 라는 말에

동의하고 동감합니다.


입을 여는 순간 무엇에 대한 의견이 됩니다.

저도 의견을 말했고 그것으로 기껍고 족합니다.


님의 말씀에 한 번 더 의견을 덧붙여보겠습니다.


----------------------------------------------


나에 대한 것도 꿈이고 나 자체도 꿈입니다.

동시에 나에 대한 것도 진실이고 나 자체도 진실입니다.


좋은 말씀이군요.

근데, 꿈인 줄 어떻게 알죠?

누가 그 사실을 압니까?

지금 그렇게 말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꿈이라고 단정하는 것을 보니 분명 꿈인 줄 아는 자가 있긴 있군요.

동시에, 나에 대한 것도 진실이고 나 자체도 진실이라고 아는 자도 있긴 있군요.

진실이라고 아는 그 자는 누구입니까?


만약 꿈도 없고,

꿈이라거나 진실이라고 아는 생각도 없을 때는 누구죠?


여기에 대한 답을 알려주실 수 있겠는지요?

너무 도전적으로 말씀 드렸나요?^^

말씀대로 의견일 뿐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시고

의견일 뿐인 제 의견에, 고명하신 님의 의견을 청해봅니다...^^

창문을 여니 저녁 바람이 참 좋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39건 21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14 Let's be 7080 07-06-12
913 보리심 5598 07-06-11
912 자몽 6062 07-06-11
911 보리심 5411 07-06-11
910 이디아 5084 07-06-12
909 정리 8287 07-06-10
908 둥글이 6341 07-06-09
907 나무 7392 07-06-09
906 나그네 5450 07-06-08
905 구름에 달 가듯 5104 07-06-08
904 둥글이 6959 07-06-08
903 둥글이 6600 07-06-10
902 그냥 8640 07-06-08
901 관계론 14977 07-06-07
900 자몽 6238 07-06-07
899 자몽 6378 07-06-07
898 이나경 14361 07-06-07
897 정리 7101 07-06-06
896 gamnara 13142 07-06-06
895 그냥 8505 07-06-06
894 정리 6160 07-06-06
893 교꿈사람 10591 07-06-06
892 자몽 5257 07-06-06
891 아리랑 6894 07-06-06
890 자몽 5086 07-06-0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001
어제
14,981
최대
18,354
전체
5,935,73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