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지구와 그 죽음을 부추기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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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61.♡.193.204) 댓글 8건 조회 6,957회 작성일 07-06-08 12:45본문
[ 죽어가는 지구와 그 지구의 죽음을 부추기는 인류 ]
2005년 유엔에서는 40년 사이에 차드호가 말라가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황무지가 되어가는 차드호는 한때는 한반도의 4분의 1의 광대한 면적의 호수로,
나이지리아, 니제르, 카메룬 등의 8개국의 젓줄이 되었었다.
하지만 2005년 11월경까지 기존 수량의 5%만 남게 되었단다.
[3010 3020 불과 40년 만에 메마른 차드호]
이것은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과거 수천 수만년 동안 이곳에서 터를 박고 살아오던 이들은 이제 더 이상 이곳에서
농경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에 따라 식량/물 공급 부족으로 인해 더 많은 아사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참고로 전 세계에서는 해마다 4천만명이 굶주림과 그에 관련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 3030 아이가 굶어죽기를 독수리가 기다리는 사진 - 1984년 퓰리쳐상 수상작 ]
차드호수가 메말라 감으로 인해서 인간은 물론 그 자리를 보금자리로 여겨왔던 생물들도
더 이상의 생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재앙이 빚어진 원인은 전적으로 인간의 무리한 욕망 때문이었다.
차드호를 끼고 있는 아프라카 신생독립국가들은 독립이후에 ‘국민들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서 앞 다퉈서 호수의 물을 뽑아 쓰기 시작했고, 이것이 호수의 고갈로 이어진
것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호수가 말라가고 지하수 고갈과 사막화 현상이 진행되는 것은 우리
인간이 10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결과이다.
우리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씨감자까지 장에 내다 팖으로 인해서 결국 크나큰 파국을
초래하고 있다.
과거 번성했던 인류 문명의 몰락 원인은 대부분 인간의 통제되지 않는 욕망 때문이라고
한다.
위기가 발생하면 적당한 ‘수준’에서 멈춰서 뒤돌아보고 사회체제와 삶의 방식을 바꾸려는
노력도 필요했겠으나, 인간 욕망의 결집 덩어리인 ‘문명’ ‘사회’는 그것을 지탱할 수 있는
자원이 고갈되어 ‘붕괴되기’ 전까지는 결코 뒷걸음질 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여지껏 역사상 ‘풍요로운 한때’를 누린 후에 몰락했던 대부분의 문명이 겪었던
수순이다.
‘잉여가치’가 생산되는 넉넉한 사회에서는, 출산률이 증가해서 그에 맞는 더 많은 소유와
소비를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농토를 개간하고, 목초지를 넓히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농업으로 인해서 토질이 약화되고,
오히려 농업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더 이상 농지와 목초지를 개간할 공간이 없어질 때,
사회적 균열이 발생하면서 외부의 침입 내지는 내부 반란으로 인해서 문명이 붕괴한다는
것이다.
[3040 도무지 초라한 문명을 가진 주민들이 만들었을 것 같지 않은 이스터 섬의 거석은
바로 이렇게 자멸하기 전의 그 선조들이 이룩한 문명의 자취라 한다. ]
문제는 과거와 달리 현재의 환경파괴는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하던 ‘국지적인 문명붕괴’로
끝나지는 않는 것이고 생태계의 붕괴와 인류의 종말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지구 기온이 1도 오를 때 식생대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그로 인해서 멸종하는 생물들이
수도 없이 발생되며, 농작물 생산량이 10% 감소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한다.
과거 100년 동안 인류는 1도의 온도를 높여놨고, 앞으로는 30년 내에 1도가 오른다고
한다. 최악의 상황으로는 이번세기가 끝날 즈음에는 6도까지 상승하여 지구가 불지옥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는 학자도 있다.
그나마 지구 온난화를 늦추고 있는 [산림]이 ‘농지/목초지/도로’로 바뀌면서 해마다
한반도 면적만큼씩 베어나가지는 상황이고 이는 다시 지구온난화를 심화시키는 현실은
그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하수고갈’ ‘가뭄’ ‘홍수’ ‘태풍’ ‘바이러스-세균 이상번식’ ‘갖가지 질병확산’ ‘아사자급증’
‘자원고갈’ ‘사막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거주지역 축소’ ...
[ 3050 한국에서는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서 6조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03년 전
세계적으로는 기록적인 이상기온 현상이 발생했고, 최고의 문명을 자랑하는 프랑스에서만
1만 3천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이렇게 생태계 균형이 흔들리자, 조류독감과 싸스 등의
신종 바이러스가 창월하면서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는데 이는 앞으로 인류가 대면할
재앙의 서막에 불과하다. ]
인류 역사에 관한 책을 단 한권만이라도 꼼꼼히 본 이들은 이러한 ‘파국’이 발생됨에
따라 ‘나머지 자원’을 서로 갖기 위해서 우리의 후세대(나라와 나라간, 집단과 집단간,
국가와 국가간)가 치러야 하는 투쟁이 얼마나 극심해야할 것인지에 대해서 상상할 수
있으리라... 그것은 아비규환의 지옥의 다른 이름이 아니니라.
하지만, 성경에 적혀진 대로
문명을 지켜낼 여력을 가진 [필요한 숫자의 의인]이 존재하지 않아서, 인류가 ‘불의심판’을
받아야 하는 것은 하늘의 뜻이리라.
문제는 왜? 그것이 그것을 저지른 이들에게가 아니라,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명과 죄 없는 후손들에게 가해져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인류가 파멸의 문턱에 이르른 원인에 대해서 숙고해본다.
하나라도 더 갖고 높아지려는 인간의 욕망은 물론 그 근저에 깔려 있다.
거기에 신자유주의다, FTA다, 세계화다 뭐다 해서 [경쟁력 있는 사회구조]를 갖춰서 미국
식의 ‘많이 갖고 많이 쓰는’ 소비를 해야만 ‘온전한 것’으로 여기게끔 만들어진 ‘허상의 가치
-문화’ ‘유행’ ‘교육’ ‘통념’ ‘일상적인 삶’이 그 위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일명 ‘경제선진국’ 들은 그러한 ‘허상’을 퍼트린다.
왜? 그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는 역사를 들춰보는 것으로 확인된다.
경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미국을 비롯한 나라들은 자국의 자원과 기술만을 가지고 그 자리
에 오른 것이 아니다.
과거 절대왕정시대부터 선박에 대포를 싣고, 총칼을 들고 ‘식민지’를 개척하며, 그 지역주민
들을 노예로 삼고 그 지역의 자원을 무분별하게 캐내 자국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원자재로 사용함으로 비로소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 3060 서구 열강들에게 새로운 대륙을 발견한다는 것은 엄청난 ‘자원’과 ‘노예’와 ‘부’가
주워지는 것이었고, 그곳 원주민에게는 말 그대로의 '문명의 종말'을 뜻했다. ]
문제는 자국 산업이 활성화되어 그 무수한 공장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생산물이
국내 소비를 만족하고도 ‘남을 양’이 되는 때부터 ‘불황’이라는 국면을 접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외국에 자국의 물건을 팔아서 이익을 남기고 불황을 타계하기 위한 ‘세계화전략’
이 시작 되는 것이다.
이는 자신들이 더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 다른 나라 국민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강요하고
그 문화가 요구하는 ‘소비’를 욕망하게 하는 교묘한 ‘물건 팔아먹기 위한 술책’이다.
즉 그들은 아프리카의 끼니도 제대로 못 떼우는 아이들이 입에 콜라를 물림으로 인해
서 미국식의 삶이 가능할 것이라는 ‘허상’을 퍼트림으로 자신들 국내 수요를 넘어선 ‘생산
물’을 팔아먹고 제 이익을 취한다.
이로 인해서 섣불리 미국식의 대량소비 대량생산의 사회를 동경하게 되는 후발도상국 국민
들은, 오랜 기간을 통해서 차분히 다져져야 하는 ‘자생적인 산업’ ‘생산과 소비’ 구조를 갖출
‘문화적 토대’를 생성시키지 못함으로 인해서, ‘자원고갈’ ‘생태계파괴’에 따른
‘구조적인 빈곤’을 겪게 된다.
[ 3070 3080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주민들 - 일명 ‘경제선진국’들이 과거로부터 이들
의 세계에 끼어들어서 그들만의 문화와 사회구조를 망가트려 ‘구조적인 빈곤’을 만들어 내
지 않았다면 만물의 영장인 이들이 날짐승보다도 못한 삶을 살아가면서 한해 4천 만명씩
굶주림과 그에 관계되는 질병으로 굶어죽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앞선 차드호를 메마르게 했던 아프리카 신생독립국가의 경우에도 미국이 심어놓은 (코카콜
라문화를 비롯한) 많이 쓰고 많이 소비하는 문화에 대한 선망으로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돌
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넌 상황에 있다.
[ 3100 미국문화의 침투력을 코믹하게 보여주는 사진
콜라에 의해서 다람쥐도 성인병에 걸릴 정도? 라는데, 인간은 오죽하랴]
이렇게 미국주도로 이루워지는 세계화(FTA등)은 미국이 자국에게 유리하게끔 원자제, 물류
유통, 법제도, 문화 시스템을 다져서,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극단적이고 배타적인
국수주의정책에 지나지 않고 결과적으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 시켜 인류의 파국을 앞당 길
뿐이다.
이러한 [세계화에 대한 저항]은 ‘미국주도의 일방적 세계관계’를 청산, 후발도상국의 미국으
로부터의 ‘탈식민지화’와 ‘미국식의 대량소유, 대량소비사회에 대한 거부’ ‘전 세계의 분쟁의
감소’, ‘지역공동체의 존속’ ‘생물종다양성 보장’ ‘화석연료사회로부터 재생가능한에너지 사
회로의 전환’ 을 통한 ‘환경위기대처’등이 그 주요 목적이다.
하지만 ‘국제관계’ ‘역사’와 ‘환경’에 대한 통찰 없이, 단순히 ‘손에 쥔 것의 양을 통해서 자
신의 존재의 의미를 매김’하는 수많은 이들은 'FTA를 해야 잘 먹고 잘살지 않는가?‘라는 식
의 극히 편협한 입장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
[ 3110 서울 시청 앞 FTA 저지 투쟁의 장면 -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
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 FTA를 막으면 어쩌자는 거냐?’는 식의 반응을 하곤 한다. ]
더욱 큰 문제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3분의 1을 뿜어내고 있는 미국이,
이러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1997년 전세계가 합의했던 [교토의정서 - 온실가스감축
에 대한 협정]을 2001년 탈퇴한 후에 앞으로 20년 동안 자국의 에너지 수요량 충당을 위
해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 시킬 화력발전소 1300여개의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지구온난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대체에너지(태양력, 풍력 등)보급율이 2%에 불과한 미
국은 앞으로도 20년 동안 고작 0.8% 대체에너지 비율 증가를 목표하고 있을 정도이다.
미국의 이러한 에너지 정책은 ‘야만적석유기반산업 사회’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내는 대목이
다.
이러한 인류에 대한 책임을 저버린 미국의 자본과 권력에 대한 끝없는 선망에 기반한 대외
정책은 전 세계의 각종의 ‘분쟁’에 개입하거나 ‘조장’하면서 자신들의 이권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라크전’까지를 발발시켰기에 이에 대한 국제관계과 인류사와 당면한 환경에 대
한 이해를 가진 이들이 미국을 규탄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반미’를 외치는 것은 단순한 ‘정치적이념’ 으로 미국인을 반대하
는 것이 아니라, 자멸로 치닫는 인류문명에 대한 ‘자체반성’임을 알아야 한다.
(특이하게도 미국=민주주의 / 반미=공산주의라는 도식이 머릿속에 들어차 있고 역사의식이
희박하며, 그들로부터 받아먹을 떡고물에 대한 기대에 가득찬 상당수의 한국 국민들은, 일
방적으로 미국을 추종하고, 이라크 전쟁을 찬양하는 미국의 종속국민으로서의 행태
를 보이고 있다. 오죽했으면 기독교 단체에서 대규모 집회를 해서 이라크 전쟁을 찬양할
지경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도 우리는 이렇게 ‘파멸의 문턱’ 앞에서라도 좀 신중하게
우리의 ‘문명’과 그 문명을 만들어내는 작은 세포인 각자의 ‘삶’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간 ‘아무렇지도 않게’ ‘지극히 당연스럽게’ 살아왔던 ‘일상적인 삶’은 그것 자체로 환경을
파괴시키고 후손들의 미래를 착취해간 결과를 불러 일으켰다는 것을 우리는 ‘지구온난화’현
상으로 인해서 ‘확인’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우리 삶의 잘 못된 가치와 문화에 대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수업료를 치루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지구적 사건’을 그야말로 ‘지구적 규모’에서만 관념적으로 고민하고, 정부와
국제기구가 알아서 잘 처리해 줄 것이라는 ‘가당치 않은 기대’를 갖고 있는 많은 이들로 인
해서 더욱 심화된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특별히 ‘많이 쓰고 많이 소비하는 몇몇 사람’이 만들어낸 문제가 아니
라, 우리 각자의 사회에 대한 요구와 일상에서의 욕망이 빚어낸 ‘자연의 회답’임을 알아야
한다.
인류는 과거 300년 전에 비해서 1인당 2000배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비록 ‘나’
는 커다란 공장을 만들어서 ‘일부로’ ‘할일 없이’ 매연을 뿜어내어 환경을 파괴시키고 있지
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현대의 문명을 즐기고 풍요와 편리를 요구하는 그 마음가짐 자체가
끝없이 공장과 자동차를 만들어내고 지구를 죽이자고 공모하는 의사표현이 되는 것이다.
[3113 무한소유와 무한소비의 욕망]
‘다른 사람의 문제’까지 살펴 볼 일 없이,
나 자신이 현재를 살아가면서 “내가 이 정도는 살아야지” 하면서 ‘체면’과 ‘능력과시’ 등을
위해서, 소유하고 소비하는 수준 자체가 너무 높다는 것이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내 자식들
의 미래를 빼앗아 가고, 생물들을 멸종시키자는 의사표현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려하지 않고, 실천으로 다져지지 않은 [관념적 이상주의]와
정부가 알아서 하겠지 하는 식의 [결핍된 시민의식]으로 기존에 해오던 바대로 일관한다면
‘정치인’들과 ‘행정가’들은 국민들의 그 ‘습관 된 가치’에 부응하기 위해서, 끝없이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겠습니다.’ ‘제가 지역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는 말만 되풀이 할 텐데, 이로 인
해서 양자는 손을 잡고 공멸의 절벽을 향해서 치닫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지구적인 위기상황을 ‘정치인’ ‘행정가’ 들이 처리해 줄 것이라는 기
대는 기대대로 갖되, 정치인 행정가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주체적
시민의식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하지만 늘상 이러한 ‘원론적’인 문제를 거론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는
지금 지구상에서 그리고, 우리네 삶에서 빚어지고 있는 이 무서운 일들이...
그렇게 ‘채우고 높이려는 문화’에 잘 적응한 이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소리치던지, ‘석가를 마음에 담았다’던지, ‘도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그 왜곡된 믿음과 이해로 인하여 [채우고 높이려는 가치]에 적응해 있는 이
들의 눈에는 도무지 이 사실이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이더라도 그것이 의미 있게 자
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지 못한다.
그러하기에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는 이들은 우선 일반인들에게 그것을 ‘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 문제를 ‘알리는 노력’의 중요성은 이렇게 다시 한번 강조된다.
서서히 달궈지는 냄비 속에서 우리는 자신이 끓여진다는 사실 조차를 망각하고 있는
개구리의 처지는 아닌지 살펴볼 일이다.
- 부디 우리가 ‘편히 살고자 하는 권리’가 망가트려놓은 ‘우리의 현실’을 우리가 직시할 날
을 꿈꾸며...
* 참조 : ‘끓여지는 개구리’ 비유의 표현을 쓸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유엔 환경보고서에 의하면 앞으로 20년 이내에 온도에 민감한 양서류(개구리 등)가 멸종한
다고 보고되고 있다.
댓글목록
아큐제로님의 댓글
아큐제로 아이피 (125.♡.132.57) 작성일
끔찍한 사진좀 그만 올리시오.
끔찍한 글도...
여기 계신 분들
다 알아요,이미...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61.♡.193.204) 작성일
예전에 캠페인 하면서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한 아가씨가 '밥맛 떨어지게 이런 걸 나눠주냐'고 확 집어던지더군요.
그 아가씨가 그렇게 나올 줄 알았으면 제가 주지 않았겠죠.
그걸 사전에 제가 알 수 없고,
게중에는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이 있는 것을 확률적으로 알기 때문에
그냥 무작위적으로 건넨 것이죠.
이곳에 아큐제로님같이
저 사진 속에서 '끔찍함'과 '혐오감'만 느끼는... '다 아는'분들만 있다면
뭐 할일없다고 이런 글과 사진을 올리겠습니까.
그렇지 않고, 내용에 공감할 분이 있으니 올리는 것이지요.
그러니 아큐제로님은 모든 사람이 님과 같다고 생각하거나
제가 님의 뜻대로 살기를 바라지는 말으셨으면 합니다.
본인과 관련이 없는 말들에 필요 없는 댓글은 안쓰시는 것이 현명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제 글 역시 아큐님을 위해서 쓴 것이 아니고요.
부탁드립니다.
아큐제로님의 댓글
아큐제로 아이피 (218.♡.106.234) 작성일
댓글을 바라며 쓰신 글에 어쩔 수 없이 따른 것일 뿐입니다.
님의 글의 내용이 틀린 것은 없습니다만, 너무 지루한 반복의 연속,
해결점에 접근하려는 님의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죠.
자꾸 문제점만 나열치 마시고, 테레사 수녀님이나 ,한비야 시 등과 같이
현장에서 실천을 하시든가, 힘과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을 움직일 활동을
하시라는 뜻이죠. 여기엔 개털'수준의 힘밖에 없는 이들의 모임이니깐요.
괜히 도를 하는 이들이 어찌하다느니 , 시비인지 하소연인지 자꾸 반복치 마시고요.
여기 이들을 그리 살라고 좀 놔 두시오. 그러지 않아도 머리 복잡한 이들인데...
권고드리건데
위와같은 글들은 년중 국경일에 한번 씩만 올리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같은 내용이 자꾸 반복되면 오히려 설득력이 더 감소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61.♡.193.209) 작성일
다시 한번 말씀 드리죠.
저는 님과 같이
'개털 같은 인간 각자의 노력에 의해서는 세상이 변할리 만무하니까 거대조직과 힘을 빌어서 활동하는 것이 정석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쓴 글이 아닙니다.
제가 스스로를 '개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나서라'는 얘기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까?
제가 저 글들에서 모든 사람이 생업을 팽개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을 받쳐야 한다고 했습니까?
제가 지금 그렇게 살고 있습니까?
왜 도무지 있지도 않는 말들을 혼자 어림짐작해서 하시나요?
도대체 제가 '어떤 해결점'을 향해서 '늘상 똑같은 방법'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까?
제가 수도 없이 똑같은 얘기를 했다고 지루해 하시니 한번 말씀 해보시지요.
'차드호수'와 '미국문화'관련한 '구체적 현실에 관련한 얘기'를 제가 전에 했습니까?
제가 새롭게 들고나온 '구체적인 경험과 현실'의 문제를 나열한 뒤에 '결론'을 낸 방식이 같다고 문제 삼으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그러면 구체적으로 그렇게 지적하시던가요.
하지만 제가 '일관성'있게 세계에 대한 가치를 주장하는 것이 님으로부터 '지루하니까 그만해라'는 비판을 받아야할 류의 것인가요?
더군다나 그 '일관적'으로 '같은 얘기 하면서' 결론을 낸 방식을 본인 스스로는 요약을 해서 저에게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제가 님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까?
님이 스스로 생각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짚어 주면서 반박을 하면서 충고를 해주셔야,
제가 님의 이야기를 들을 생각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분들도 님의 주장이 타당한지 제 주장이 타당한지에 대해서 판단할 근거를 가질 것 아닙니까.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여지껏 님을 겪으면서
님에 대한 판단련과 지력에 대해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 있기 때문에
되도록 말을 섞지 않으려고 합니다. 괜히 서로 말을 섞었다가는 분란만 일어나고
구경하는 분들에게 불쾌감만 줄 것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는 전적으로 포용력 없는 제 좁은 소견에 의한 것이지요)
부탁드리건데 님과 같이 관심없는 분들은 그냥 관심 끊어주시면 됩니다.
왜 제 허접한 글에 댓글을 다는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제발 좀 님이 스스로 주장하는 바대로의 논리라도 자신에게 적용해서 '다른 사람' 생각 좀 끊고
자기 생각만 하시지요.
이렇게 말씀 드리면 또 늘상 그러했던 것 처럼 '명답'이 나오겠군요.
'네가 글 안올리면 해결된다'고 말이죠.
아큐제로님의 댓글
아큐제로 아이피 (221.♡.32.2) 작성일
방금 안녕 했는데, 예서 또 한마디 해야함이 멋쩍군요.
관심 끊을테니까 거정 마시고 하십시요.
그런데,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과연 님의 말씀을 이해하는이가
님의 바램에 맞는이가 될지가 의문입니다.
님은 이미 그 규격을 공시하고 입찰을 원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것은 영원히 이루어 질 수 없는 요구 같네요.
이미 님의 분열된 ' 이중성의 사고에 부응을 요구함이
문제로 보이기에요.
각설하고,
다시한번 말씀 드리건데,
님의 그 분열된 ' 마음부터 다스림이 순서라 보입니다.
사실은,
이 자리에 온 님의 그 언행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분명히 님은 그걸 애타게 찾고 있어 보이네요.
아큐제로님의 댓글
아큐제로 아이피 (221.♡.32.2) 작성일
항시 세상의 부조리나, 비합리를 핑게 삼음을 핑게로, 님은 자신의 불만을 감싸면서...
이젠, 그만 하시고 김기태 선생을 친견' 하심을 권하고 싶네요.
그 아집 그만 내리시오. 님의 그 똥고집을 내 다 인정하리다.
님이 예서 주장하는 것을 모르는이가 있다는 그런 고집말이요.
진정코 님이 날 무시 하려거든 ,최소한 나 보단 나아야 됨인데, 난 대체
그게 인정이 안 갑니다. 님의 그 알량한 글을 아무리 뒤져 봐도 대체 우습기만 하더군요.
그 순수함은 분명 인정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여기 올라오는 여러 글 중에, 님은 상당히 솔직함 한 사람이구요.
아큐제로님의 댓글
아큐제로 아이피 (221.♡.32.2) 작성일
난,본래 못돼 먹어서 고운 말투를 잘 못 쓰는 놈임을 감안해 주시길 바라며 계속 합니다.
님은 가끔 ,자신의 말 을 하라, 남의 말의 꼬투리를 잡고 늘어 지지 말라 하는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시더군요.
내가 하나 물어 봅시다, 전에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만 님이 그 '꼬투리에 연연함이 문제가 아닐까요 ?
자신의 뜻이 분명 할지면 그 뿐이지 , 왜 그 댓글 또는 꼬투리에 신경을 쓰죠 ?
님은 또한 그 핑게를 남을 빙자하더군요. 그 남은 있든 말든 님이나 신경 써요. 사실은 그게 핑게일
뿐이라 보이거든요. 자신의 마음이 여유가 없는데 누굴 도울 수가 있으리오 , 다 거짓일 뿐이 아닐 까요 ?
누차 말씀 드리건데, 님은 님 자신이나 잘 도우며 사시길 바랍니다. ㅎㅎㅎㅎㅎ(호)
아임쏘리 . 다시 볼 일이 없는데, 지가 너무 지 말만 하다 가게 돼서 미안 합니다.
아큐제로님의 댓글
아큐제로 아이피 (221.♡.32.2) 작성일
아쉬워서 한마디만 더.
님은 헷갈리는 갈등 그만 하시고, 김기태 선생님을 제대로 한 번 보셨음 합니다.
그 분 대단한분야요. 죽으면 못 봐요. 누가 죽든....
오늘 모임이 있다든데, 지도 못 가 봐서 섭섭커들랑요 .
님께 내가 드리는 선물'은 이게 전붑니다. 뭐라 말씀 마시오, 난 떠나요, 글고 ,다신 안 와요. 이따위
하수 놀음 다시는 안 할 겁니다.
안녕, 똥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