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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 산청도덕경모임후기(53장. 나에게 조금이라도 지혜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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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가지 (125.♡.198.35) 댓글 4건 조회 8,458회 작성일 15-10-11 12:12

본문

*안솔기 쉼터 마당에서......
 
사랑의 긍지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활짝 편 손에 담긴 사랑,
그것밖에 없습니다.
보석장식 같은 건 없지만
마음을 숨기지 않고 상처 주지도 않는 사랑.
누군가 모자 가득 행초풀 꽃을 담아
당신에게 불쑥 내밀듯이
아니면 치마 가득 사과를 담아 주듯이,
나는 당신에게 그런 사랑을 드립니다.
아이처럼 외치면서
"내가 무얼 갖고 있나 좀 보세요!,
이게 다 당신 거예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상처 주지도 않는 사랑.' 사랑을 배워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마음을 숨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사랑한다는 감정으로 상대를 구속하거나 소유하려 하지도 않는......
 
 
 
●추석이낀 지난 한 달도 잘 지내셨습니까?.
올 때마다 늘 행복하지만, 오늘은 더 가슴이 벅차고 행복합니다. 오는 길에 보게 되는 황금들녘에 제 가슴이 쾅쾅 뛰고 또 눈이 번쩍 뜨이게 만듭니다. 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슴이 설레는 살아있음을 느끼는 게 정말 좋습니다. 억새풀이 따사로운 가을햇살에 투명한 몸짓으로 하늘거리고, 한 마리 까마귀가 푸른 창공을 날개짓하고, 기슭엔 구절초가 무더기로 피어있는 모습을 보는 게 참 좋습니다. 또 여기에 도착하면 봉식이할매가 내려준 커피를 마시고, 정말 우리 삶에 누릴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눈부신 가을 햇살을 가장 우아하게 붙잡을 수 있는 건 아마도 안솔길 베갯잇일듯~

 
 
●'대도는 심히 평탄하건만, 사람들은 지름길을 좋아한다.'
'대도'란 '도'아님이 없다는 말입니다.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지금 제가 강의를 하는데 여러분과 이렇게 눈이 마주치는 것도 도입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고 낮이 밤이 되고, 조금 지나면 또 날씨가 추워져 서리가 내리고 겨울을 재촉할텐데, 이 모두가 도입니다. 잡생각을 하고 그러다 갑자기 볼일이 급해져 화장실에 가는 것 그 모두가 도입니다. '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르고, 물고기는 연못에서 뛴다<시경>.' 공자는 시경의 이 구절을 '도가 위 아래로 밝게 드러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제가 오늘 차를 타고 오며 본 까마귀의 날개짓 하나가 바로 도입니다. 도는 지금 일어나는 것 곧 현존입니다. 또한 모든게 지금 일어나고 있기에 이 세상에 도 아님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그리고 잠자리에 들어  꾸는 꿈까지 모두가 도입니다.
 
●대도란 이 세상에 도 아님이 없다는 말이기에, 우리도 이미 깨달아 있고 진리입니다. 이대로 아무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잘모르겠다는 것이나, 어떤 상황에서 헛갈리는 것 모두가 도입니다. 분명할 때 분명하고, 허전할 때 허전해하고, 답답할 땐 답답해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게 곧 자유입니다. 이것 말고 따로 구할 것이 없습니다.
 
●대도는 이처럼 평탄한데 사람들은 왜 지름길로 가려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대도'가 도로 보이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도는 바로 이런 것일거야 하며 무의식적인 '상'을 만듭니다. 그렇게 해서 착각속에서 도를 따로 구하고 온갖 방법을 찾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뭔가 얻는 것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내가 했다'는 생각이 달라 붙게 됩니다. 그러면 삶이 참 힘들어지게 됩니다.
 
●흔들림을 버리고 흔들림이 없는 것을 찾아가기에 참 삶이 힘들게 됩니다.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다. 사람이 도를 행한다고 하면서 자신으로부터 멀어지면 도라고 할 수 없다.'<공자>
 
●'너희가 믿는 신은 너희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바울>
 
●'벌가벌가, 기측불원(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는데, 그 본은 멀리 있지 않다.)
옛날에는 톱이 없었기에 도끼로 나무를 베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잡은 도끼자루는 힐뜻한번 지나치듯 보고선, 도끼자루가 어떻게 생겼을까?,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야할까를 생각합니다.(도끼자루를 쥐고서도 도끼자루가 어떻게 생겼을까를 생각하는 이 아이러니.)
 
*가을의 풍요. 하지만 이 호박에는 아주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호박을 앞에 두고 어머니와 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들으셨는지, 개는 오래키우면 않된다더라, 이제 그만 개를 팔아버릴까?하고 제게 묻습니다. 그러자 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안그래도 겁이 많은 녀석인데, 팔려서 철창에 갇히고, 차를 타고 어디론가 실려갈 녀석을 생각하니, 그러면서 녀석의 마음은 공포에 떨게 될텐데, 그게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엄마, 안돼, 녀석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있어, 버림받으면 상처받아, 녀석이 늙어 죽을때까지 키워'.
 

 
●여러분이 이미 도이고 그 도를 잡고서 쓰고 있는데, 그것을 두고 따로 도를 구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너희를 구원하지 못함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너희 소리를 듣지 못함도 아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하나님의 사이를 가로 막았다.'
여기서 '죄악'은 내가 나를 떠나는 것, 지금의 자신을 부정하고 따로 다른 것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깨달음이라고 하면 뭔가 훌륭하고 흔들리지 않고 충만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름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때 제 가슴이 참 아픕니다. 지금 이대로, 자기자신이 진리인지 모르고 착각에 빠져 목마른자가 되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모습이 참 아픕니다. 다 가지고 있으면서 없다고 생각해서 딴 것을 구하고, 구할 것이 없는 이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없는 걸 찾는 그 사람을 멈추게 해줄까?, 그냥 이 자리, 삶의 모든 순간에 주인되는 이 자리에 있게 해줄까?를 생각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축복 속에 있는데,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찾는 그 모습이 참 아픕니다.
 
●삶은 하나의 '격랑'이고 이 격랑자체가 절대 고요입니다. 흔들리고 무너지고, 쩔쩔매고 이러는게 저는 너무 기쁩니다. 이런 격랑을 통해 저는 배우고 성장합니다. 이렇게 배울 수 있다는 게 저는 참 기쁩니다. 우리 삶이 힘드는 건 흔들리고 무너질 때 그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가 지금 아프다는 건 내 안에서 진주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자기 몸이 갈기갈기 찢겨지더라도, 뭉개지더라도 그렇게 해보면 알게 됩니다.
 
●지름길로 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도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자기에게 올라오는 것(번뇌, 교만, 사악한 생각)은 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따로 구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버릴게 참 많습니다. '번뇌, 질투, 교만, 게으름, 분노......'. 자기안의 것을 비워서 깨달음으로 가려합니다. 그런데 이게 없어지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없애려고하는 이게 '나'이니까요.
 
●내 안의 것을 비워서 지름길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그러나 내 안의 것 중 하나를 버리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은 황폐해지고 가난해져 버립니다. 될듯될듯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단 한순간도 배부르지 않게됩니다. 왜냐하면 내가 버리려고 하는 이게 나를 살리는 생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다.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그래서 다른 우물을 파는데 그것은 물을 저축하지 못할 웅덩이니라.'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버리면 목말라 집니다. 그래서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을 찾는데, 그것이 착각이고 또한 목을 축일 수 없습니다.
 
In to the wild에서
아들의 고등학교졸업을 축하하려 부모와 아들이 식당에 자리잡았습니다.
엄마 : 아버지랑 같이 준비한 선물이 있어, 저 고물에서 해방시켜주마(아들의 오래된 차를 가리키며).
아들 : 새차요?, 제게 새 차가 왜 필요하죠?. 아직 저 차는 쓸만해요. 제가 고급차를 원한다고 생각하세요?. 이웃들이 흉볼까봐 걱정되세요?.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그 어떤 것도 필요없다고요.
아버지 :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구나.
 
네, 맞습니다. 절대 쉽게 넘어가 지지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그 어떤 행위도 위선이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 사랑이 있었다면 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았을테고, 그랬다면 거창한 '새차'따위는 생각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는지를 느꼈다면 아들은 그 어떤 선물일지라도 고마워했을 것입니다.  
 
 
●고통과 절망은 참 좋은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에고가 무너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지혜이신 여러분, 삶이 곧 자유이고 평화입니다. 절대 실족할 수 없는 자리에 여러분은 있습니다. 그래서 답답할 때 그 답답함을 경험하고, 무너질 때 그 무너짐 속에 있어보면 삶은 그 실상을 저절로 보여줄 것입니다.
 
●원피스에서 보면 '조로'가 싹둑싹둑열매를 먹은 능력자(온몸이 강철이 되는 능력이 있어 그 어떤 칼에도 베이지 않음)와의 대결에서 위기에 몰릴 때 어릴적 스승에게서 배웠던 장면을 생각해 냅니다. 조로의 스승이 말합니다.
 
'아무것도 베지 않을 때 모든 것을 벨 수 있다.'
 
그리고 완전히 지쳐있는 조로를 향해 적의 마지막 일격이 가해질 때 깨달음을 얻은 조로의 칼이 한번 번쩍입니다. 그러자 싹둑싹둑열매를 먹은 능력자는 쓰러지고 그러면서 말합니다. '아니 어떻게 된 일이지, 어떻게 이런 짧은 순간에 저토록 비약할 수 있는 거지.'라고 말입니다. 모든 것이 대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쁘다고 생각되는 것은 모두 베려합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베지 않을 때 모든 것을 벨 수 있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벨 것이 없습니다. 전부가 나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베지 않을 때 자기자신위에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조로가 '아무것도 베지 않을때 모든 것을 벨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나서 적에게 일격을 가하는 모습, 상당히 어설픕니다, 그래도 열정적이기에 100점만점에서 90점 드립니다ㅋㅋ.
'김기태선생님=조로'
 
●낱낱이 치루어 가는 길, 이게 대단히 더딘 길 같지만 실은 가장 빠른 길입니다.
 
 
●삶을 참 편안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안에 감추어진 상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정말 삶을 편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을 부러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안에는 엄청난 억압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수없이 걸려 넘어지고 삶이 참 힘들었고, 그래서 다른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랬기에 이렇게 삶의 의미를 소유가 아닌 존재에 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억원의 빚을 진자와 300만원의 빚을 진자가 있다고 칩시다. 어느 날 채권자가 빚을 진 자들이 불쌍해져 이 둘의 빚을 탕감해줍니다. 이때 누구의 기쁨이 더 크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30억원의 빚을 진자이기에 그 엄청난 고통 때문에 또한 삶의 질적 비약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결핍과 목마름이 참 감사한 것입니다.
 
●다른 어떤 것을 일부러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를 일부러 끄집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지금을 만나면 과거, 미래를 다 만나게 됩니다. 오직 지금 올라오는 것을 만나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내게 힘겨움, 고통이 모습으로 옵니다. 그래서 이게 내게 문제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이 문제로밖에 보이지 않는 게 실은 내가 상상도 못하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소중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만나고 이것이 주는 고통을 치루어 내면, 그것이 담고 있는 무한한 정보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자유롭게 됩니다. 그러니 단지 지금을 만나면 될 뿐 따로 다른 것을 일부러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올라오는 '이것'은 '고통과 절망'이라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옷이고 껍떼기일뿐, 그 알맹이는 절대 자유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랑이 너무나 커서 자기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찾아옵니다. 아무리 베어내고 없애려 해도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보약같은 가을햇살 맞으며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식으로 '전'이 나왔습니다. 여름가지가 산청모임공고를 잘썼다고 야마꼬님이 특별히 만들어 주신겁니다. 감사합니다.  
 
●치루어 낸 만큼 조금 조금씩 성장하고 자랍니다. 치른다는 것은 치유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배우고 있고 앞으로도 배워 나갈 것입니다. 고통과 기쁨은 같이 있습니다. 깨달음이라는 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저와 같은 사람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모든 깨달으신 분들이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믿고 그대로 행하면 되는 것입니까?.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경험에서 시작하면 됩니다(지금 이대로 완전하기에 온전히 그것과 하나되는 것). 지금 일어나는 것 그대로 경험하고 그것이 아닌 다른 것을 찾는 마음을 내려 놓으면 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해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체험을 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그 질문 속에는 '특별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지 말고,  내 안에서 지금 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경험하는 것도 체험입니다. 그것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정말 위대한 것은 하찮아 보이고 위대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위대합니다. 구층이나 되는 큰 누각도 한줌 흙에서 시작합니다. 한아름의 커다란 나무도 머리털끝만한 작은 씨앗에서 시작합니다. 천리 길도 바로 지금 발밑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니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것을 경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십시오.
 
●노자가 말합니다.
'복이여, 재앙이 복밑에 붙어있다.
재앙이여, 재앙 밑에 복이 붙어있다.
그러니 누가 그 끝을 알겠는가?'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화/복'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좋아 보이는 것만 취하고 나빠 보이는 것은 버립니다. 그러나 누가 그 끝을 알겠습니까?. 
 
●제가 지리산에 있어보았지만, 지리산에서 도와 진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도라는 권력, 진리라는 권력을 추구하고 가르치려듭니다. 진짜를 원하는 사람, 진실을 원하는 사람은 끝까지 가게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있어 보이는 것에 걸려 넘어지지 않습니다. 온갖 유혹을 넘어서서 끝까지 가고 평범해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평범이 두렵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정말 가을 들녘이 참 아름답고 좋습니다.
눈과 배, 그리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가을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이세상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아이피 (210.♡.134.202) 작성일

감사합니다...^*^...
참으로 담백하게 와 닿습니다.
마음을 숨기지 않고 상처 주지도 않는 사랑...

여름가지님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125.♡.198.35)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돌도사님.
담백하고 마음을 환하게 해주는 시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저도 기쁩니다.

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아이피 (210.♡.134.202) 작성일

여름가지님의 글을 읽고 일일이
답글은 적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보기에도 수고가 참으로 많으십니다.
아마도 그 수고로움마저도 기꺼이
기쁜마음으로 하시는 듯 느껴져(돌도사 생각)
개인적으로 보기에도 참으로 좋습니다.
항상 수고하십시오.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125.♡.198.35) 작성일

돌도사님,
후기는 기쁜마음으로 적고 있습니다.
'이번달에 어떤 사진을 올릴까?, 이번 후기는 어떻게 시작할까?'하며
평상시에 종종 궁리를 하는데, 그게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제 마음을 헤아리시니,
신통방통돌~도르도사님이십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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