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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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우 (203.♡.38.89) 댓글 0건 조회 6,342회 작성일 10-07-25 16:22본문
제자: 아는 만큼 실천하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스승: 모르는 만큼 실천을 해서
마음이 가볍습니다라고 얘기하는구나.
제자: 네?
스승: 마음이 무거운 자리가
이미 해탈의 자리이다.
제자: 네?
스승: 있는 그대로가 해탈의 자리이다.
모르면 너는 모름이 되고
알면 너는 앎이 되고
아는 것 같으면 너는 아는 것 같으면이 되고
모르는 것 같으면 너는 모르는 것 같으면이 되고
헷갈리면 너는 헷갈림이 되고
짜증나면 너는 짜증이 되어라.
저 하늘을 보시게
맑은 날은 흐린날을 알지 못하고
흐린 날은 맑은 날을 알지 못한다.
기~냥 살면 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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