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님에게 혜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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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몽 (210.♡.107.100) 댓글 7건 조회 5,515회 작성일 07-06-22 11:00본문
댓글목록
뜨신밥님의 댓글
뜨신밥 아이피 (210.♡.154.246) 작성일
뭐랄까요. 도의 기원은 원시부족의 이동 과정에서 나왔고
깨달음은 가지지 못한 수컷의 비원에서 싹이 텄지요.
다시 잘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뜨신밥님의 댓글
뜨신밥 아이피 (210.♡.154.247) 작성일
더불어 이것도 간단히라도 설명해주세요
왜 이 세상은 암수로 나누어져 있고
왜 우리는 손가락이 5이고
왜 우리는 부, 지위, 명예, 힘을 원하는 것이며
왜 우리는 깨달음을 갈구 하는 것이며.......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도의 기원은 크로마뇽인과 네안데르타인 살육전 무렵, 먹거리와 출산을 위해 이동하였던 원시부족이
'길'을 얻고 잃고, 찾고 못 찾고는 생명의 문제였고 여기서 '길'은 나중에 '진리'의 문제로 이동.
모든 원시 종교에서 '길'의 본래적 의미가 숨겨져 있지요.
탐진치의 근원 이전, 암컷은 강한 숫컷의 부 명예 지위 힘을 숭배하고 암컷에게 선택받지 않는 수컷의
일부가 게임의 룰에서 벗어나 초탈과 포기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구상하였고, 그것이 공간 이동.
모든 초기 종교의 태생은 숫컷의 공격성을 중화 시켜 암컷으로 만드는데 있었습니다.
고등유기체가 반드시 암수로 분화되는 것은 기능상의 분배 법칙과 유전자 섞어 짜서 변종을 많이 만들어
살아남는 변종을 얻기 위한 필사의 생존 설계 때문.
손가락이 5섯인 이유는 우리가 바다에서 나와 어류, 포유류로 진화하는 과정 중, 어류 단계에서 지느러미
뼈가 5개의 흔적이 남아 구조적으로 이게 정착.
믿거나 말거나 하세요 ^^ 하나의 설명만으로 책 한 권이 나올 분량입니다.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김재환님의 비디오 게시글에 둥글이 님이 한탄 하시는 이유는 정말 적절하고 사실 입니다.
진화생물학과 인지과학이 마음과 생각의 메카니즘을 밝혀 내려는 파상 공세는 실로 엄청 납니다.
몽롱한 경전이나 명상이나 도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은 외곽에서 불어오는 태풍의 존재를
거의 알지 못하거나 과소평가 합니다. 이것은 라즈니쉬의 대착각 보다 더 심각한 것 입니다.
이까지만. 질문 사절~~~
뜨신밥님의 댓글
뜨신밥 아이피 (210.♡.154.249) 작성일
자몽님! 설명 감사드립니다^^
도의 기원.
최근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전을 예술의전당서 보러갔었는데요
아마 제가 보기엔 서예로 이분의 글씨를 따라잡을 사람이
지금 현존하는 분중엔 없다고 생각될 정도더군요
거기에 대담하는 장면이 방영소개 되길래 잠시 보는 중에
누가 도에 대해서 묻더군요
그때 90넘은 소암선생이 하는 말이
가지말아야 될 길을 아는것이지!! 라고 하시더군요
이러하다면 기원 원시종교의 도나 지금의 도나 서로 어찌 상통하지 않겠어요^^
요즘 도 운운하는 자들 보면
이와 반대로 내 심소가 어디에 자리를 틀든 그곳이 도요 충만이요 기쁨이요 형통함이다
하며 모든 길이 도인것처럼 착각하는 心유일병자들이 많더군요
이런 착각도령들에게 소암현중화선생의 말씀을 꼭 들려주고 싶습니다^^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뜨신 밥님.
그럼 나는 가야할 그 길을 꼭 걸어가야할 것을 아는 것이 道이지 하면 50점 받나요?
뜨신밥님의 댓글
뜨신밥 아이피 (210.♡.154.254) 작성일
사실 가지 말아야 될 길을 알면 갈수 있는 길은 저절로 선택이 됩니다.
님의 우려대로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알면서도 그 길을 선택하는 이도 있겠기에
가야할 그 길을 꼭 걸어가라고 떠밀수는 있겠습니다^^
가지 말아야 하는 길을 안다는 것은 안가는 행동도 습득된것까지 말하는것 아니겠어요?
사실 갈수 있는 길은 널려 있습니다.
가야 할 그 길을 꼭 걸어간다면 다른 가도 될 길이 널려 있는데도 못갈수도 있다고 봐요
그래서 갈지 말아야 할 길을 알고 다음은 그에게 맡기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