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이님을 사랑하는 분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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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몽 (203.♡.106.18) 댓글 12건 조회 5,115회 작성일 07-07-13 00: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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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2.♡.240.38) 작성일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사실 조롱성 댓글에 짜증이 나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저는 그에 대한 '반박'을 통해서 화를 풀려고 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반응'을 나름대로 연구하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길바닥 누비며 활동하면서
그러한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상당해서 그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이들은 인류와 생명의 문제에 대한 '무관심'한 것을 넘어서서
그에 관심갖고 움직이는 이들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이들말입니다.
돌아다니면서 나름대로 땀흘리면서 활동하고 있을라치면, 콧방귀 뀌면서
'그렇게 해서 세상이 바뀌냐?'
'니 앞가림이나 똑바로 해라'는 얘기를 듣곤 하죠.
저는 정말 그런 때는 가슴이 찢어진답니다.
모든 인류가 힘을 뭉쳐서 노력해도 작금의 상황이 바뀔까 말까 한데...
그래서 이를 알리기 위해서 나름대로 없는 힘을 짜서 애를 쓰고 있는데...
그런 반응이 한번 한번 있을 때마다 세상은 한번씩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설득'의 기술을 나름대로 습득하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그게 선문답이되었던 논리적인 설명이되었던...
그들을 설득할만한 방법을 나름대로 강구하게 됩니다.
이를 연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이곳 싸이트에서 그러한 반응을 보이는 분들의 댓글의 반응을 살피며 연구를 하는 것이죠.
길거리에서 핀잔주고 지나는 사람을 잡아 세우고는 얘기할 수는 없지만,
이곳 게시판에서 조롱하고 비하하는 분들과는 끝까지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들 대상으로 연습/실습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설명한 이 말을 '언듯' 들으신 분들은
제가 또 타인에게 제 생각을 주입하기 위해서 '연구'까지 할만큼 혈안이 되어 있다고 여기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단지 제 자신의 (사회적책임을 동반한)'자유로운 의지'의 표현이 도대체 왜? 타인으로부터
비난, 조롱당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여간 이로 인한 '번잡함'은 이해해 주십시요.
사려깊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멍군이님의 댓글
멍군이 아이피 (125.♡.155.218) 작성일
저는 늘 둥글이님의 글들을 통해서 소극적일 수( 이기적인..) 밖에 없는 관심사를 폭 넓게 이 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곤 합니다.
나밖에 모르는 일상에서 둥글이님은 그런 나를 일깨우쳐주는 자극제가 되어주시곤하는데...
그래서 ... 이게시판에 들어오면 오늘은 어떤 글을 올려놓았을까...궁금해하면서 들어오는데...
자몽님의 말씀처럼 ... 말없이 님을 응원하는 그리고 님의 신념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걸...
홧팅!
123님의 댓글
123 아이피 (203.♡.145.114) 작성일
둥글님은 비난과 조롱당한다는 마음에 갖혀 있군요~
진정 비난과 조롱을 없애려면,,,
그마음을 만들고, 스스로 갖혀있는 나를 찾아 보십시요~
그러면, 지금보다 더 자유롭게 그 실천을 전파하고 행할 것이요~
(따스한 말 한마디 던져주고 싶지만,
답답해 하는 님을 보니, 저도 님의 답답을 없애는 설득 방법을 찾아 쓰고 있어요^^)
과객님의 댓글
과객 아이피 (65.♡.92.154) 작성일가슴이 왜 찢어지나요? 당신이 피해자에요? 당신 가슴 찢어진다고 세상이 왜 무너져요? 그리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설득의 기술이 아니라, 당신이 직접 모범을 보이는거죠. 애초에 당신은 의사소통에는 관심이 없어보이기도 하는군요. 그저 댓글을 연구대상, 실습대상으로 삼는군요. 당신이 생각하는 사회적 책임을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통해서, '까댐'을 동반하면서 타인에게 강요했잖아요. 그래놓고 왜 저러냐고 해요? 장난쳐요? 그리고 이곳에서 공유하는 가치관이 틀렸다고 수도 없이 반복했잖아요? 체험, 체득을 기반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관들인데, 당신도 해보고 떠드는건가요? 물론 떠들어댈 수 있죠. 그런데 한 소리 들을 각오는 해야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거니. 당신의 밥, 환경문제는 여기서 언급하고 싶지 않군요.
뜨신밥님의 댓글
뜨신밥 아이피 (210.♡.154.241) 작성일
둥글이님!
비난과 조롱과 비하하는 마음을 가진분들 대부분이 논리적으로 상식적으로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하려면 할수록 반발심이 거세어져 더욱 문제해결이 어려워지고 장벽은 더욱 높고
두껍게 세워지더군요.
일반적으로 자신이 조롱받지 않고 비난받기 싫어하며 비하당하기 싫어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타인에게 비난과 조롱과 비하를 잘 돌린다고 하는군요.
투사의 일종이지요. 그래서 타인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사람들의 감정은 이성적
접근이 잘 먹히지 않아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투사된 감정적 생각과 행동에
기반을 두고 있지요. 우리나라 후진 교육과 사회풍토가 기여를 많이 했다고 봐요.
그래서 이런 분들께는 둥글이님처럼 논리적 토론적 이해접근 설득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시간이 무척 걸리고 적성에 맞지 않더더라도 감성적 접근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108번뇌님의 댓글
108번뇌 아이피 (211.♡.111.159) 작성일
나름대로 연구중이시겠지만 논리적 접근해봤자 별로 먹혀들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귀찮음'앞에서 논리에 설득당했다고 환경에 관심을 가질까요?
논리로는 설득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행동으로 옮기는것은 아니죠.
여튼 남이 뭐라고 하든 둥글이님의 길은 둥글이님이 알아서 찾아가실테니,
저는 그저 응원이나 하겠습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2.♡.240.38) 작성일
멍군님, 뜨신밥, 번뇌님 지적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저도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많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논리적'인 노력의 특징인 '꾸준한 항상심'이 '기적' 같은 일이 빚어지더군요.
일예로 저희 지역 새만금사업관련해서 전단지를 나눠주고 다녔는데,
어느 사진관에서 아저씨 한분이 노발대발 하시며 삿대질 하시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또 찾아가고 또 찾아가고 하면서 사진도 빼고, 다른 전단지도 드리고 하니,
이제는 사진관에 들어가면 표정 자체가 다르게 봅니다.
사실 제가 봤을 때 '논리적인 힘' 자체의 특성은 '문제를 따지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심을 가지고 꾸준히 대응할 수 있는 것에 있는 듯합니다.ㅋㅋ
여기에 좀 더 다른 사람의 '감성'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제 수준에서는 그것이 가능하지 않은 듯 합니다.
뭐 환갑 전까지는 좀 나아지겠지요. ㅎㅎ
걱정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조롱이님의 댓글
조롱이 아이피 (121.♡.28.200) 작성일
그래그래..환갑 전까지...그 후에도...
그대는 본인이 살아 있다는 표현을 그런식으로 하니, 끝까지,누가 뭐래도...
계속 할 것이라 보인다. 그 위대한 수준에서...
웬 겸손 ? 공자 부처, 예수, 장자 노자..다 꿰뚤고 사시던데 ?
다 맘먹을 자격을 소시적에 갖춘 위가 큰 분이 아니시던가 ?흐흐흐
계속 해, 그리고 계속 싸워.
그래야 본인이 살아 있음을 감지할 테니, 안 그럼 심심해서 금방 조로하실 분인것 같아.
건강을 위해서 세상 걱정 잔뜩 늘어 놓고 살아요. 그게 비법이고 취미 아뇨 ?
조롱이님의 댓글
조롱이 아이피 (121.♡.28.200) 작성일
사랑하는 이들 보다는,
딱하게 보는 이들이 수수백백 더 많을 것.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2.♡.240.38) 작성일조롱이 님이 원하는 방법대로 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거의님의 댓글
거의 아이피 (221.♡.32.143) 작성일
대체 말 귀를 왜 저리 모르냐 ?
간다 가 !
무한 허용 통과님의 댓글
무한 허용 통과 아이피 (219.♡.86.74) 작성일무한 허용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