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깨달은 사람은 나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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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깨달은자 (220.♡.163.88) 댓글 10건 조회 6,668회 작성일 07-07-14 18:55본문
댓글목록
힘님의 댓글
힘 아이피 (123.♡.167.144) 작성일
ㅎㅎㅎ...조크?이십니까?
만일, 그렇지 않으시다면,
님의 짐을 나눠갖지요.
깨달은자 님만 홀로 깨닫지 못하셨군요.
님만 빼고 온 우주가 이미 깨달았는데 말입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2.♡.240.38) 작성일
위의 '깨달은자'님은 바로 '힘'님이
우주에 홀로 깨달은자임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것(힘님 본인이 깨달았다는 사실)'을 '힘'님이 조롱하고 계십니다.
깨달은자님의 댓글
깨달은자 아이피 (220.♡.163.88) 작성일
머리가 나빠졌는지 두분 말이 잘 이해가 안되네여
나이가 들고 술을 많이 해서 그런가 머리가 예전같지 않아요
하여튼 제 의미는 제가 깨달았으니 모든 존재는 다 나의 분신이다. 요런 의미입니다.
다 나다 그런 거죠.
깨달아도 머리가 나빠지면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그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힘님의 댓글
힘 아이피 (123.♡.167.144) 작성일
ㅎㅎㅎ...
깨달은 자님의 말씀을 이 힘이 이해를 못한 것 뿐입니다.
혹, 허물이 있으면 모두 이 힘의 허물입니다.
힘님의 댓글
힘 아이피 (123.♡.167.144) 작성일
둥글이 님의 멋진 지적이십니다.
그러나, 조롱은 전혀 없었습니다.
깨달은자 님의 즐거움을 나눠가진 것 뿐이지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2.♡.240.38) 작성일
알겠습니다.
그러면 '궁금해서' 묻습니다.
가능하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힘님께서는 '깨달은자'님이 하시는 말씀에 '혼자 잘난체'한다는 식으로 여긴 것 아닙니까?
1. 1) 그렇다. 2) 아니다.
그래서 (잘난체 하는)당신만 모르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 안다고 얘기하신 것 아닙니까?
2. 1) 그렇다. 2) 아니다
1, 2번에 대해서 좀 답변좀 찍어주시고요.
2번에서 '그렇다'라고 판단하신다면...
왜? '잘난체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깨달은자님을 뺀 나머지는 '저절로 다 안다'는 식으로 일반화를 시키시는지요.
(3. 주관식 답변)
또한 극단적으로 대립관계를 만들어내서(나머지는 다 아는데 깨달은자 혼자 모른다는 식의)
상대적으로 '깨달은자님'을 초라하게 만들어내는 어법이
힘님의 짜증을 발산함으로 스스로의 즐거움을 누릴수는 있을 망정
어떻게 깨달은자님과 '즐거움을 나눠가진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4. 주관식 답변)
제가 힘님과 같은 식의 논법을 쓰시는 분들의 비위에 거슬리지 않을 방법을 찾기 위해서,
그 속을 좀 보여주십사 답변 부탁드립니다.
힘님의 댓글
힘 아이피 (211.♡.216.62) 작성일
둥글이 님의 글 어디에도 이 힘의 마음을 표현된 곳은 없군요.^^
둥글이 님이 이 힘의 마음이 궁금해 하시니 설명해 드리죠.
1번 아니다.
2번 아니다.
3번
깨달은자 님은
와 힘들다. 누가 짐좀 나눠 가졌으면..
허긴 나혼자 깨달았으니 어쩔 수 없지.
온 우주에 나 홀로 깨달았으니.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깨달으셨다고 하시면서 와 힘들다. 라고 하셨습니다.
깨달으셨다는 것이 사실이면 마음의 짐이 가벼워야 글이 됩니다.
집착이 없어졌으니 무거울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크?인가 여쭤 보았습니다.
만일, 조크가 아니면 깨달은자 님의 짐을 나눠 갖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깨달은자 님만 홀로 깨닫지 못하시고 온 우주가 이미 깨달았다.라고
했습니다.
이 의미는 둥글이 님께 설명해 드릴 수 없군요.
깨달은자 님께만 드린 글일 뿐이기때문입니다.
4번
이 힘의 글 어디에 짜증을 나타내는 글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ㅎㅎㅎ
깨달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고보면 깨달음이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나는 깨달았다.' 라고 말할 수 없게됩니다.
왜냐하면, 나홀로 착각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즉, 이 세계는 이미 천국이며, 불국토였으며,
세상 사람들, 생물 무생물이 이미 하나님이시고 부처님이시다는 것을
나홀로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따로 깨닫지 않은 사람도 없고 깨달아야될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달은자 님의 아래 댓글에서 '자신과 이 세계가 경계가 없음'을 표현하시고
있습니다. 그 것이 사실이면
이힘의 글은 깨달은자 님과 즐거움을 나눠 가진 것이 됩니다.
둥글이 님, 이해하시겠습니까.
본지풍광님의 댓글
본지풍광 아이피 (211.♡.148.51) 작성일
반갑습니다.
어디에서 이런 대목을 본 적이 있습니다.(대목이 중요한 건 아닙니다. 그냥 참고)
<깨달았다고 자만하지 마십시요. 그것이 바로 망상입니다.
원래 깨달을 수 없는 것입니다> - 반야심경에 <이무소득고>- 얻을 수도 없고 잃을 수도 없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여기서 한 번 그대로 확인하면
---- 우주가 다 여기에 있고 손가락 한번 들면 우주가 다 들리어오네.......
무한님의 댓글
무한 아이피 (219.♡.86.74) 작성일
본지 풍광님
마음이 너무 부자이심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22.♡.240.38) 작성일
알겠습니다. 설명을 청하기를 잘했군요.
힘님의 어법을 조금 이해할 듯 합니다.
하지만 '4'번의 경우에는 잘 이해가 안되는 군요.
저는 힘님이 짜증을 냈다고 어림짐작했던 것은
'나머지는 다 아는데 깨달은자 당신 혼자 모른다'는 식의 표현 때문이었습니다.
힘님의 주장대로 깨달음이 없는 것이라면, '모두가 깨달았거나, 모두가 깨닫지 못했거나' 둘중의 하나일 터엔데...
깨달은자님의 글에 댓글을 달아서,
'당신만 모르고 다른 사람은 다 안다'는 식으로 말씀하신 것은 이해가 안되는 대목입니다.
하여간 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힘님이 부러 짜증을 내서 그런 글을 쓴 것은 아닌 듯하고,
'나머지는 다아는데 당신(깨달은자)혼자 모른다'는 식의 표현도 애정어린 심정에서 연유한 듯은 하나.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의도했던 안했던 그러한 표현은 상대방에 대한 '비하적 평가'가 동반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설령 '하나님'이 나타나서 '너 좀 똑바로 해라'고 충고해도 기분이 상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인데,
하나님도 아닌 사람이 본인(깨달은자님)의 글에 댓글 달아서 '너만 틀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은 (의도가 순수한 것은 별도로) 표현 자체의 문제만 따져봤을 때는 그리 적절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물론 제 글에 대한 댓글도 아닌, 다른 분의 글에 대한 댓글에 대한 이러한 분석은
정당성이 없을 수 있지만,
앞서서 그러한 글(대화하려는 노력은 않고, '꺼져라'는 식의 댓글)을 써왔던 분들의
어법과 비슷하길래 그분 중의 한분이 써내신 줄 알고
나름대로 짧은 관점에서 한말씀 올렸습니다.
하여간 진지한 설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