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 속리산모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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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보 (125.♡.91.239) 댓글 7건 조회 6,970회 작성일 10-04-27 11:53본문
댓글목록
rocem님의 댓글
rocem 아이피 (210.♡.170.138) 작성일
지난 일들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힘들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때 나를 잘못 본 착각이었다는 것을 안다.
그때는 고통이 지나기를 바라면서 얼마나 아파했었던가.
그때의 고통은 언제나 꿈에서 깨어나서 착각을 벗어나라는 신호를 주고 있었던 것이다.
삶에는 한 순간도 허비되는 것이 아니다. 지나고 보면 그런만한 이유가 있어서 고통이든 절망이든 다가온다.
천리는 그럴듯하게 여기는 것과 함께 하면서 그리고 반대편에서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지금 있는 그대로.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권보님 ~ 안녕하세요
게시판이 전국 모임의 에너지로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벌써 십년째 비원님과 함께 하셨다니 눌라움니다
이모임은 살만하면 떠난다는데 ^^
이렇게 모임을 함께 지켜주시는 권보님께 감사드립니다 (*)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그렇군요. 그럴듯하게 여기는 것과 함께한 그 순간도 결코 허비되는 시간이 아니군요.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수수님. 잘 계시지요 ?
저는 아직 살만한 형편이 못되는가 봅니다.^^
십년째 서당 뒷마당을 어슬렁거려도 풍얼을 못읊어서인지
근자엔 가까운 대구모임에도 안가고 그냥 이렇게 홈피를 자주 들낙이며,
전국모임에는 반가운 분들을 뵈러 가곤한답니다.
모임후기라고 적은 글이 너무 딱딱한 것같아
제목을 바꿔달아봤습니다.
문효선님의 댓글
문효선 아이피 (121.♡.45.161) 작성일
살만하지 못한데도 모임에 못갔습니다.
기태쌤을 비롯한 그리운 분들이 눈앞에서 교차되는군요.
아직도 지금 여기가 갈증날 때마다,홈피에서 위로와 격려를
받곤합니다.
도덕경가족분들과 기태쌤께 사랑을 전합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참 오랫만입니다. 문효선 씨.
잘 계시구요 ?
안그래도 이번 모임에 가족들과 함께 오실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었답니다.
작년 영주 남대리 모임 마치고 오던 길에
새로 지은 집에 막 입택하신 집을
그날 모임에 오신분들과 함께 들렀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늘 잘 계시고, 이렇게 오랫만에 글로라도 인사를 나누니 기쁩니다. ^^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24.♡.177.20) 작성일
반갑습니다, 효선씨~~
그동안에도 잘 계셨지요?
권보님 말씀마따나 지난번 전국 모임 때 잠시 들렀을 때 참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보고싶네요~~
저와 그리고 도덕경 식구들도 효선씨께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