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말일이라 몇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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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121.♡.214.91) 댓글 2건 조회 5,898회 작성일 07-08-31 15:09본문
8월이 오자마자 폭우 폭염으로 사람 정신을 쑤욱 빼 놓더니만 이젠 염치도 없이 불쑥 간다고
'31'이란 숫자를 내어 놓는다.
늘 꿈을 꾸지만 눈을 뜨면 여일한 일상이 기다리고 있는 지금을 행복해 해야한다.
비록 마음이 가라앉는 홀가분한 현실은 아니지만 뒤죽박죽이고 때로는 섬뜩한 꿈보다는 낫다.
다양한 사람의 성향과 기호 색깔등을 인정해야한다.
나하고 틀리니까 상대방을 고치라고 강요하고 또한 내성격이 지랄 맞으니까 바꾸어야 된다고
고심했던 일이 부질없는 짓이라고 아침에 생각이 든다.
가장 인간적인 사람은 자기 색깔대로 온전히 살아나감인데 나 역시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틀에 박힌 사고로 나와 남을 고치라고 괴롭힌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돌과 흙과 풀과 나무 하늘 바람 별 모두 원초적인 본성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풀이 자라는데 돌보고 지장이 있으니 흙으로 변해라고 강요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서로 인정하고 비켜서 자랄 뿐이다.
자신의 성품을 잘 모르거나 돌아가실 때가 되어서야 알 수있는 대상이 우주 만물중에
소위 영장이란 우리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내부 본 모습을 밝혀 보는 일 즉 자등명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마음에 들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지만 그 원인 제공은 나로 인함이니 누구에게 하소연도 원망도 못하고 오로지 자중할 따름이다.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는 일이 힘들어 보이고 피해도 줄 수있는 일이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감수하고 이넘들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넘들도 제 꼬라지를 아는지라 순종하며 그 좁은 베란다에서 내가 불러주기만 기다린다.
이상하게도 강아지 머리를 쓰다듬으면 순간 근심이 잦아든다. 특히 눈을 볼 때....
내일 지리산으로 떠날 것이다.
무설법과 도반을 흠향하러.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멘트에 대해 늦게사 답을 얻었다.
세상에 아니 우주공간에서 안 변하는 것 있으면 함 내놔봐!
'31'이란 숫자를 내어 놓는다.
늘 꿈을 꾸지만 눈을 뜨면 여일한 일상이 기다리고 있는 지금을 행복해 해야한다.
비록 마음이 가라앉는 홀가분한 현실은 아니지만 뒤죽박죽이고 때로는 섬뜩한 꿈보다는 낫다.
다양한 사람의 성향과 기호 색깔등을 인정해야한다.
나하고 틀리니까 상대방을 고치라고 강요하고 또한 내성격이 지랄 맞으니까 바꾸어야 된다고
고심했던 일이 부질없는 짓이라고 아침에 생각이 든다.
가장 인간적인 사람은 자기 색깔대로 온전히 살아나감인데 나 역시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틀에 박힌 사고로 나와 남을 고치라고 괴롭힌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돌과 흙과 풀과 나무 하늘 바람 별 모두 원초적인 본성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풀이 자라는데 돌보고 지장이 있으니 흙으로 변해라고 강요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서로 인정하고 비켜서 자랄 뿐이다.
자신의 성품을 잘 모르거나 돌아가실 때가 되어서야 알 수있는 대상이 우주 만물중에
소위 영장이란 우리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내부 본 모습을 밝혀 보는 일 즉 자등명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마음에 들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지만 그 원인 제공은 나로 인함이니 누구에게 하소연도 원망도 못하고 오로지 자중할 따름이다.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는 일이 힘들어 보이고 피해도 줄 수있는 일이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감수하고 이넘들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넘들도 제 꼬라지를 아는지라 순종하며 그 좁은 베란다에서 내가 불러주기만 기다린다.
이상하게도 강아지 머리를 쓰다듬으면 순간 근심이 잦아든다. 특히 눈을 볼 때....
내일 지리산으로 떠날 것이다.
무설법과 도반을 흠향하러.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멘트에 대해 늦게사 답을 얻었다.
세상에 아니 우주공간에서 안 변하는 것 있으면 함 내놔봐!
댓글목록
악마님의 댓글
악마 아이피 (121.♡.201.71) 작성일
떠나시오 얼른.
사설이 너무 난해하군요.
차라리 백두산이나 금강산으로 가심이 어때요 ?
지리산엔 사이비 또라이들이 우글거려요 계룡산에도.
우주공간에 안 변하는 것이 없어요 ? 있어요.
님의 그 끊임없는 망상, 공상, 허상은 여전하잖아요.
간만과객님의 댓글
간만과객 아이피 (221.♡.58.223) 작성일
그냥님의 색깔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런생각도 듭니다
나 그대로를 인정해줘 라고 말하는 분들중에
나 남한테 간섭받고 터치받기 싫어하는 감정이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주어 이런 가치를 형성하고
있는 분들도 많더군요.
인정할 부분과 인정하지 못할부분을 잘 분별할줄
알므로써 감정적 방어기재의 소극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