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ql 님께 : 빌리 본 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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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몽 (210.♡.107.100) 댓글 1건 조회 7,567회 작성일 07-08-31 19:30본문
올리신 Come September 음악 잘 들었습니다.
내 인생에서 빌리 본 악단과 제이 제이 케일의 음악을 만나지 않았다면
광기와 우울에 빠져 지옥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 단순하면서도 무량한 낙천주의가 내 가슴을 적시지 않았더라면
구원을 얻지 못했을 것 입니다.
달빛과 오렌지 꽃 열차와 파도와 작은 꽃이 넘실거리는 빌리 본 악단의
따뜻한 감성이 없었더라면...................
댓글목록
skql님의 댓글
skql 아이피 (116.♡.236.165) 작성일
9월이 오면 늘 떠오르는 음악이지요.
영화의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영화와 음악이 풋풋한 느낌으로 남아 9월만 되면 떠오르네요.
J J Cale의 음악도 참 편안하고 나른하고...완죤히 이완시켜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