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수잡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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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녹수청산 (121.♡.170.238) 댓글 3건 조회 8,628회 작성일 07-09-06 13:4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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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욕망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강시나 다름 없습니다.
종교와 명상에서 욕망을 부정시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무지 때문이기도 합니다.
단지 인간에게 헛된 욕망과 참된 욕망이 있을 뿐이고.........
문제는 우리가 '참된 욕망'을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참된 욕망을 찾아 성취하는 사람은 무척 건강합니다.
저는 우울증 환자나 무의미 허탈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욕망을 찾아라 권유하기도 하고 유도 하기도 합니다.
제 주변에 시름시름 앓던 분은 목공예를 하고 난 뒤
인생을 룰루라라 하고 손수 집짓기에도 도전 했습니다.
자기의 진정한 욕망을 찾아내어 그것을 성취해 나가는 과정의
사람은 꽃이 화들짝 피어날 정도로 생기가 넘쳐 흐릅니다.
우리에게는 오히려 진정한 욕망의 엔진이 없기에
폭주 기관차 처럼 달려나가 자폭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투자와 투기가 구분 안되듯이.
욕망은 좋은 말로 '자기 실현' 이기도 합니다.
무의식과 컨설팅하여 자기 욕망을 찾아낸 사람은
에너지가 엄청납니다.
횡설수설 의견 이였습니다.
녹수청산님의 댓글
녹수청산 아이피 (121.♡.170.238) 작성일
자몽님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의 글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그냥 잡설일 뿐입니다. 옛날 어느 스님이
도의 문제를 고민하며 사시다가 어느날 시장에 물건을 사러가서 시정잡배 두사람이 멱살을 잡고 싸우다가
서로 화해하며 이사람아 볼 면목이 없으이.. 하는 한마디에 활연대오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죠.
우리가 주저리 주저리 내뱉는 이야기들이 혹시 좋은 기연이 될수도 있는것이지요. 그리하여 한사람이
나마 삶의 진실에 눈뜰수 있다면 계기가 된다며 그보다 더 기쁜일이 어디 있겟씁니까.
여기서는 기태샘의 강의를 중점으로 읽으시고,, 저희들의 글은 재미삼아 가볍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ㅎ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저도 심심한 잡설 의견 입니다.
선가에는 좀 만화같고 무협지 같은 이야기가 많은데................
그냥 그것도 재미로 여기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