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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를 빙자하여 삶을 황폐하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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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허 (211.♡.158.31) 댓글 2건 조회 6,522회 작성일 14-09-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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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신비로운것, 삶이란 살아 볼만한 가치가 있는 귀하고 소중한 신의 선물

​진아가 묘용을 부려 현상계에 자~쨘 하며 나타나 온갖 경험을 누리는 무대이다,


인생이 고해(苦海)라는 것에 동의 할 수가 없다,

온갖 경험을 하기 위해선 여러가지의 방편이 없으면 갖가지 경험을 할수가 없다


예를 들자면 배고픔의 고통이 없다면 포만감의 행복은 어디에 비교해서 느끼며

외로움을 뼈져리게 느끼지 아니한 자가 더불어 행복한것의 소중함 알수있을까?


궁핍함을 경험 하지 아니한 사람들이 풍요로움에 고마움을 느낄수 있을까?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하기위해 경험이 필요하다,


울고 웃으며 인생을 꾸려 나가는게 이 우리네 인생살이의 우리 삶의 속성이다,

세상에 태어남은 어떤 역할을 맡아 연속극에 출연하여 연기하는 배우와 같다


가정을 꾸린 사람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가족과 더불어 행복해야 한다,

모던 가족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으로 여겨야지 혼자만의 행복 추구하면 안된다


그런대도 거창하게 불성을 알기위해서 도를 깨치겠다며 혼자만의 길을 나서서

가족들을 슬퍼고 고통스럽게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우리주위엔  많이 있다,


옆에 있는 마누라 부처를 슬프게 하고 부모 형제 자식들을 가슴 아프게 하면서

부처를 이루겠다고 돌덩어리 부처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하세월 보내고 있구나,


이 세상이란 연속극에 출연하면서 승려의 역으로 출연한 머리 깍은 승려들도

일년에 두번 하안거 동안거 동안 3개월 기간을 집단으로 화두를 들고 씨름한다,


전문가인 승려들도 안거중 활연 대오 했다는 소식을 수십년 동안 못들어 보았다,

지구별에 출연할때 승려역할도 아닌것들이 지구별에서 맡은 역할을 하기 싫으니


인생은 고해니 뭐니 하며 온갖 쓰레기 같은 넋두리를 하며 도피하는것 아닐까?

대행스님 가르침-삶은 고(苦)가 아니다, 업을 쌓아 다음생 결정하는 도장이다,


우리가 제각기 역할을 맡아 나와서 풍요로운 세상을 꾸려가는 경험의 마당이다,

지금 우리가 연기하고 있는 지금 이 역할도 우리가 전생에 지어 놓은 인과응보,


지금 이역할이 마음에 안던다고 누구를 원망하랴, 다 스스로가 지은 인과응보,

지금 이 역할이 자신이 쌓아 놓은 마일리지이니 피하지 말고 당당히 수용하자,


눈 앞의 자금 여기는 전생에 내가 지금 여기 나타나도록 이미 정해 놓은 것이니

지금 여기의 일을 수용하고 허용하며 끌어안고 세상에 이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


가족들과 화합하며 아픈것은 내 혼자의 가슴에 묻고 기쁜일은 더불어 기쁘하며

사노라면 좋은 마일리지가 쌓여서 멋진 다음생을 기대하며 죽음을 맞을수 있다,


에초에 찾아 지지도 않을 것을 멀리 마음 밖에서 찾으려 인생 허비하지 말아라,

부모부처 자식부처 이웃부처  배우자 부처 잘 섬기며 사는것니 최고의 수행이다,


석가모니 께서도 묘법 연화경에 개이성불도(皆已成佛道)-니들은 이미 부처다,

자성 본래불(自性本來佛)-니들 스스로의 성품이 부처라고 간곡하게 일러 주신다


인연닿아 우리와 더불어 생활하는 많은 이웃 부처님들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야 말로 늘 함께하는 내 마음속 부처님(自性)께 바치는 최고의 공양 아닐까?

                                        비원님의 새책 발간을 축하하며 -만허



댓글목록

명도abcd님의 댓글

명도abcd 아이피 (1.♡.208.251) 작성일

이치,견해,이론 안따지고 자연 그대로 살면 ....
쉽고 편하리라 봅니다.....^^

부처도 없고 중생도 없고 묘법도 없는 ....아공법공(我空法空)이 되면 좋겠지요.

봉식이할매님의 댓글

봉식이할매 아이피 (175.♡.214.244) 작성일

고해(苦海) 속에서 인간은 배웁니다.

찾는 것은 밖이 아닌 자신안에 있다는걸 말이지요.

그 이후에야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지 그 이전에는 삶은 고해일수 밖에 없지요.

탐진치 [貪瞋癡]의 뒷맛은 후회롭습니다. 이룰수록 쌓이는 것은 후회 뿐이니 고해의 삶이 아닐수 있나요?

탐진치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고해의 바다에서 빠져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음... 표현이 잘못됐군요. 고해의 바다는 그대로 있지만 고해의 뜻이 달라지니

고행의 바다가 아닌 고요한 바다가 되는 것이지요.

너무 쉽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탐진치의 유혹앞에서 대부분 무릅을 끓는것이 문제입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세상은 더욱더 심하지 않나요?

이런 세상에 살고 있으니 인생이 고해(苦海)일수 밖에요.


당신의 삶이 아릅답다면 그것은 곳

자신의 마음에 진리의 등불이 켜져 있다는 것

당신의 삶이 아름답지 않다면 그것은 곳

자신의 마음에 탐진치의 등불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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