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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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칼잡이 (203.♡.145.114) 댓글 2건 조회 5,834회 작성일 07-09-20 09:34본문
다들 아시는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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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무림의 검객(劍客)간 우열을 가리는 결투가 난무했다죠.
자타가 공인하는 지존의 자리에 오른 한 검객(이름 모름)이
자신과 대결할 또 다른 검객을 찾아 나섰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지존의 자리에 오른 한 검객(이름 모름)이
자신과 대결할 또 다른 검객을 찾아 나섰습니다.
묻고 물어 찾아간 상대는 검객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초라한 시골 농부였습니다.
은둔 검객에게 다음날 결투를 신청후 숙소에서 대기중에
그 농부가 보낸 한송이 장미꽃을 전달 받습니다.
그 농부가 보낸 한송이 장미꽃을 전달 받습니다.
장미꽃을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칼을 버리고
농부의 집을 향해 큰절을 올리고 먼 길을 떠났다는 전~설~이었습니다.
농부의 집을 향해 큰절을 올리고 먼 길을 떠났다는 전~설~이었습니다.
지존 검객은 장미꽃 줄기의 잘려 나간 절단면을 보고
그 농부의 칼솜씨 수준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 농부의 칼솜씨 수준을 알았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전광석화로 칼이 지나간 절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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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칼잡이는 사람을 죽일때나, 돼지를 죽일때나, 파리를 죽일때나
때도 없이 칼을 집어 듭니다.
때도 없이 칼을 집어 듭니다.
게시판의 글도 칼과 마찬가지라 생각해 봅니다.
댓글목록
뜨신밥님의 댓글
뜨신밥 아이피 (210.♡.154.250) 작성일
^^
그 전설(글)을 만든 분은 아마 진짜 칼잡이가 아닌것 같습니다
또 장미꽃 줄기 잘려나간 절단면을 보고 자기보다 낫다고 겁먹을 정도 였으면
진짜 검객은 아니지요
잘 잘려나간 것은 고급 음식만드는데서나 큰 소용이 있지요
좋은 검객은 나무 막대기로도 무엇 하나 자르지 않고도 잘 드는 칼잡이를 혼내줄수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J(제이)님의 댓글
J(제이) 아이피 (121.♡.37.54) 작성일
좋은 글입니다.
칼잡이는 아마도 미야무도무사시와 관계가 있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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