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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이미 경계에 끌려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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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251) 댓글 4건 조회 4,593회 작성일 08-10-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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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바탕입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무엇을 세워서 거기에 합당하게 맞추어 보는 것입니다.
세우는 것도 한바탕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인정하는것도 한바탕위에 세워지는
것이고 받아들이는 것도 한바탕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 모두가 마음자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어떻게 봐도 같은 놈이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놈이 옷을 다른것으로 갈아입는것입니다. 옷을 갈아 입었다고
다른 사람이 아니지요.사람은 같은 사람입니다.
보는것이 있으면.듣는것이 있으면 마음은 벌써 변한 것입니다.
변한마음을 실제인줄 아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마음은 대상 경계에
따라서 요동을 치게 되는 것입니다.
보기는 보는데 그것은 보는것이 아닙니다.
자기을 자기을 보는 것입니다.
스스로 나투는 것인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것이 있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 애을 낳고 그것이 자신이 낳은줄 모르는 것입니다.
자신의 애을두고.받아들이고 인정하고 하는 분별을 하는 것입니다
참마음은 항상 공적합니다. 흔들림이 없어요,
요동치는 것은 의식입니다. 의식을 마음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마음을 들어내면 다른것이 없습니다.
오직 마음뿐 입니다

댓글목록

고원님의 댓글

고원 아이피 (58.♡.214.246) 작성일

대원님, 이것인줄 알았는데,통한것이 아니었읍니다
그런데 예전에 왕성했던 구도심은 온데 간데 없고
그냥 이대로,처자식과 어루러져 이렇게 있읍니다.
여기를 봐도 그것, 저기를 봐도 그것. 산속을봐도 그것,세간을봐도 그것.
그러나 이순간도 오온경계에 끄달려 다니고, 아직은 훤하게 보이지가 안네요.
 언제나 보일런지.
.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251) 작성일

반갑습니다.
간절함만이 반야와 함께 할수 있습니다.
반야가 실제이고 자기이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의식에 익숙해져 있어요, 의식이 생각입니다.
한순간도 생각을 놓지을 않고 생각에 의해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생각에 의해서 말을하고 생각에 의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알고 하고 있습니다.
생각은 늘 생멸을 합니다. 생겨났다 사라지고 합니다.
성주괴공하고 생주이멸 하고 이런말 많이 들어 보았지요.
생각이 그렀습니다. 늘 변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실제로 알고 그것으로 나을 삼은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늘 변합니다. 그래서 나타나는 마음은 사랑 미움.질투.분노.이런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것을 마음인줄 착각하고 잇습니다.
그것은 스스로 지은 의식입니다.
의식을 따라가서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고의 마음입니다.
이 모든것이 마음이라는 바탕위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 바탕은 태어나기 이전에도있었고 지금도 아무문제 없이 눈앞에
있어요, 그누구도 제외하지 않고 모두 똑같이 그것을 쓰고 있습니다.
모두 눈앞에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먼저 있는것이 이것입니다.
대상이 아닙니다.어떤 사물도 아닙니다.
생각속으로 가지만 않는다면 바로 눈앞에 있음을 보는 것입니다.
생각은 허망한 것입니다. 그래서 망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찾는 일입니다.늘 이것에 관심을 두고 있는것이 간절함입니다.
어떤 것을 추구하거나.구하거나 바라거나 하면 그자체가 망상입니다.
오직 이것에만 관심을 갖어 보세요. 그러면 언젠가는 됩니다.
자신이 쓰고 있는 이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한번 해보세요.참자신을 찾고나면 자신을 괴롭히던 모든 문제가 사라집니다
내면의 문제거리가 하나도 문제가 않됩니다. 두려움 불안 분노 욕망 감정 모두
사라집니다....편안하십시요

고원님의 댓글

고원 아이피 (59.♡.168.6) 작성일

대원님 고맙습니다. 한참 글을 써서 올렸더니 갑자기 날아가 버렸네요.
생각이나를 괴롭히진 안지요.두려움 분노 욕망 감정, 이런것에는 전혀관심이없습니다.
나를 괴롭히진 안지요.  어쩌다 이렇게 와서 , 온 의미를 알고자 할뿐,흘러가는 의미를 알고자할뿐
무엇을 바라거나 원하는 것은 없습니다, 모두다 바닷가에 모래를 세고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있지요.
생각의 실체도 분명하게알고있으면서  순간 순간 끄달리는 자신을 봅니다. 이것을 자각하고 있으면서.
고맙습니다.

고원님의 댓글

고원 아이피 (59.♡.168.6) 작성일

대원님,한번 뵙고십네요.
 저는 경기도 시흥이라는 곳에 살고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11-348-0668 입니다
 이름은 任  聖  淳 입니다.
 가족은 아내와 중학생인 아들과 대학다니는 딸이 있습니다.
 꼭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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