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무한수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배경 (211.♡.76.142) 댓글 0건 조회 6,361회 작성일 07-11-29 20:20

본문

마음을 죽이고 버린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에 흡족하지 않는 것을 죽이고 버린다는 것이니 분별심이고
자각한다는 것은 相을 만들어서 그 相을 붙들고 그것을 자각한다는 것이니 집착하는 것이고
있는 그대로라는 것은 하나의 생각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죽이고 버리는 그 분별심마저 죽이고 버리면 죽이고 버릴 것이 없고
相을 만들고는 그것을 자각하는 집착마저 자각하면 자각할 것이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라는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있는 그대로라고 할 것이 없습니다.

개체의 몸과 마음으로부터 무한한 전체의식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은
자신을 개체의 몸과 마음이라고 한정짓고는 전체의식으로 거듭나겠다는 마음작용을 부리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무한(無限)수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48건 20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98 몽니 6314 07-12-04
1297 권보 12698 07-12-04
1296 원지수 14893 07-12-04
1295 아리랑 9760 07-12-03
1294 공자 10313 07-12-01
1293 이디아 6436 07-11-30
열람중 배경 6362 07-11-29
1291 은진 17036 07-11-29
1290 과메기 7362 07-11-29
1289 공유 9964 07-11-29
1288 무신론 16232 07-11-28
1287 장자 6412 07-11-28
1286 문선우 6320 07-11-28
1285 둥글이 7691 07-11-28
1284 둥글이 9445 07-11-28
1283 문선명 5995 07-11-27
1282 문선우 6352 07-11-27
1281 e-babo 6366 07-11-27
1280 공자 7325 07-11-26
1279 권보 7697 07-11-26
1278 둥글이 6376 07-11-25
1277 질문 6860 07-11-25
1276 옆에머물기 9277 07-11-24
1275 박석 7096 07-11-24
1274 e-babo 6581 07-11-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