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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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고 (210.♡.135.244) 댓글 0건 조회 4,850회 작성일 07-10-23 19:43본문
마음의 한쉼을 하기엔 가을이 하루가 다르게 짙어만 가고 있습니다.
아직 둔근의 얇은 껍질 하나 벗기지 못하고 제자리 뜀뛰기에 열중인 중생이 세상을 읽기엔
참으로 땀만 나네요.
그런데 청명한 가을에 굳이 구름을 없애려 밤낮으로 why 지랄해야 하는지.
번뇌가 곧 보리라 던데...
본래면목은 늘 그대로 일진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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