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니 생각일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고 (61.♡.173.227) 댓글 0건 조회 4,966회 작성일 07-10-24 13:02

본문

가을의 한고개에서.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이란 책을 먼지를 털듯 다시 읽었습니다.
인간이란 갈구하고자 했던 것을 채울땐 새롭게 밀려오는 권태에 다시 고뇌하는 인간으로 표현했더군요.
조금씩 나이테를 늘릴수록 그와의 공감의 거리는 더욱 좁혀짐을 느낌니다.
하지만 책이란 나의 머리로 상대의 머리에로의 인식의 창 전환 밖에 안되더라구요...
쇼펜하우어 관념론적 관점이 세상에 대한 객관화하기엔 뭔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한마디로 지생각일뿐이죠. 나 또한 ~~카더라는 앵무새의 반복일 뿐이고.
초심자는 왜이리 의문이 많고 명쾌함이 없는지.
태생적으로 계속 진화하면 답에 접근 할까요?
아님 죽음이라는 생을 다한 물질처럼 거름 덩어리로 기능 밖에 안되는지..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38건 20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13 하나 5281 07-10-30
1212 김기태 8667 07-10-31
1211 자몽 5978 07-10-30
1210 자몽 8407 07-10-30
1209 자몽 5962 07-10-30
1208 하나 5096 07-10-30
1207 하나 6140 07-10-29
1206 최영훈 13758 07-10-29
1205 옆에머물기 15315 07-10-28
1204 .. 5848 07-10-28
1203 .. 5007 07-10-28
1202 6162 07-10-28
1201 관리자님 5571 07-10-28
1200 놀부님 4661 07-10-27
1199 놀부님 6667 07-10-27
1198 따봉 5051 07-10-27
1197 공자 5600 07-10-27
1196 자몽 8768 07-10-26
1195 자몽 7670 07-10-25
1194 자몽 4717 07-10-25
1193 말돌이 5358 07-10-24
1192 자몽 7159 07-10-25
열람중 에고 4967 07-10-24
1190 에고 4850 07-10-23
1189 김영대 6110 07-10-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3,319
어제
13,850
최대
18,354
전체
5,895,08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