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은 없다 아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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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몽 (210.♡.107.100) 댓글 0건 조회 7,670회 작성일 07-10-25 10:39본문
깨달음이 있네, 없네하는 논란이 은연 중 보글 거리더니
요즘 도판을 둘러 보면 야, 그런 것 없다. 우린 속은 거냐하는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명상 사이트 여기저기서도 이런 논조가 강하게 실리더군요.
깨달음이 있다라는 환상이 존재하는 한, 깨달음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깨달음이 없다라는 마음을 먹는 순간, 둘러 보면 도처에 또 늘려 있습니다.
깨달음이 없다라는 마음을 먹는 순간, 둘러 보면 도처에 또 늘려 있습니다.
도판에서 100인의 사람을 만나 보면, 저마다 깨달음의 개념, 기준, 생각이
모두 다릅니다. 알고보면 자기의 깨달음을 만들어 그걸 추구한다는 걸 알 수
있지요.
모두 다릅니다. 알고보면 자기의 깨달음을 만들어 그걸 추구한다는 걸 알 수
있지요.
글코 영혼, 영성, 정신 이런 게 있습니까? 나는 그런 것 없다고 생각하는
회의론자 입니다. 하지만 영성 이야기 그 동안 많이 했지 않습니까? 모순 이지요.
회의론자 입니다. 하지만 영성 이야기 그 동안 많이 했지 않습니까? 모순 이지요.
내가 생각하는 영성이란 고도의 지성과 윤리 의식이 마음 속에 자라나 감정으로
충일한 상태 일 뿐입니다. 즉, 영혼이나 혼이나 정신이나 이런게 본래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것은 종교와 믿음을 팔아 먹고 사는 장사치들이
만든 '신'이나 '깨달음'같은 개념 입니다.
충일한 상태 일 뿐입니다. 즉, 영혼이나 혼이나 정신이나 이런게 본래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것은 종교와 믿음을 팔아 먹고 사는 장사치들이
만든 '신'이나 '깨달음'같은 개념 입니다.
명상, 도판 동네 사람의 특징이 아주 평범하고 단순한 현상을 구라빨로 쳐서
포장하는데 대가라는 사실도 있습니다.
포장하는데 대가라는 사실도 있습니다.
시계를 봐도 시계가 뭔지 시간이 뭔지 나는 모릅니다. 하지만 누가 시간을
물으면 의식이 뒤에 있다가 앞으로 달려 나옵니다.
물으면 의식이 뒤에 있다가 앞으로 달려 나옵니다.
이런 것은 그냥 의식의 전환이나 집중의 문제이지 별로 신기한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말해야 뭔가 먹혀 드느가 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말해야 뭔가 먹혀 드느가 봅니다.
무엇인가 절대적이고, 객관적이며, 궁극적이며, 완전한 그 어떤 깨달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없습니다.
하지만 달리 뒤집어 보면 우리는 나날이 각종의 깨달음으로 먹고 사는 깨달은
존재들입니다.
존재들입니다.
인간 마음의 광대무변함, 무량함을 볼 때 인간 성장과 인식의 한계 또한
끝이 없습니다. 끝이 없을 뿐이지 깨달음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끝이 없습니다. 끝이 없을 뿐이지 깨달음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항상 깨달음은 있다라고 믿어 왔습니다.
깨달음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단지 자신이 찾는 것이 없다라는 사실만
알았을 뿐입니다. 그 자신이 모르는 不知의 세계를 외면하는 것 입니다.
알았을 뿐입니다. 그 자신이 모르는 不知의 세계를 외면하는 것 입니다.
오늘도, 내일도.....깨달음은 때로는 작게, 크게 그것이 매순간 폭발하고
있습니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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