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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생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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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고 (61.♡.173.227) 댓글 0건 조회 4,847회 작성일 07-10-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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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한고개에서.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이란 책을 먼지를 털듯 다시 읽었습니다.
인간이란 갈구하고자 했던 것을 채울땐 새롭게 밀려오는 권태에 다시 고뇌하는 인간으로 표현했더군요.
조금씩 나이테를 늘릴수록 그와의 공감의 거리는 더욱 좁혀짐을 느낌니다.
하지만 책이란 나의 머리로 상대의 머리에로의 인식의 창 전환 밖에 안되더라구요...
쇼펜하우어 관념론적 관점이 세상에 대한 객관화하기엔 뭔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한마디로 지생각일뿐이죠. 나 또한 ~~카더라는 앵무새의 반복일 뿐이고.
초심자는 왜이리 의문이 많고 명쾌함이 없는지.
태생적으로 계속 진화하면 답에 접근 할까요?
아님 죽음이라는 생을 다한 물질처럼 거름 덩어리로 기능 밖에 안되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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