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강의 보니 눈물이 왈칵나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음바다 (119.♡.40.149) 댓글 2건 조회 4,664회 작성일 11-11-04 01:31

본문

감사합니다. 눈물 나는 동영상강의 잘 들었습니다. 내가 남 보다 못하고 그래서 서럽고 무시당하며 살고.. 그래서 나를 못 살게 굴어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발버둥 쳐왔던 날 들이 생각나네요. 남과 비교하려는 뿌리 깊은 사고 패턴속에서 얼마나 나를 괴롭히며 살았던지요. 어릴때 받은 상처가 있어서 무시당하기 싫고, 내 말이 남에게 먹혀 들어갈 때의 짜릿함을 추구하며 살고... 그 이면에는 항상 초라한 나를 받아 주지 못하며 잘 나야 한다는 강압이 있어 왔고 조금이라도 무시당하면 몹시 힘들어 하며 화를 내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힌 날들을 돌아 보게 됩니다. 도를 닦아 훌륭한 사람되어 사람들 앞에 나타나야 한다는 이 억압들... 이제는 담담히 못난 나를 받아 주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4.170) 작성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감동이에요...마음바다님 화이팅~ㅠㅠ

Total 6,194건 20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94 e-babo 4668 08-01-24
1193 배경 4668 07-12-07
1192 서울도우미 4668 07-09-13
1191 자몽 4667 07-06-22
1190 일호 4666 11-04-15
1189 김영대 4666 08-03-23
열람중 마음바다 4665 11-11-04
1187 아무개 4665 11-06-03
1186 bornagain 4665 08-11-04
1185 그냥- 4664 10-12-31
1184 베가 4664 10-03-22
1183 녹수청산 4664 07-09-05
1182 노사 4663 09-02-14
1181 수요일 4663 08-06-11
1180 문하생 4663 07-12-23
1179 elbe 4661 10-09-26
1178 김경태 4661 10-07-13
1177 둥글이 4659 11-05-21
1176 바다海 4659 10-12-17
1175 말돌이 4659 10-08-24
1174 호성 4659 08-10-15
1173 길버트 4658 08-11-29
1172 4658 08-09-10
1171 일혜 4657 11-05-22
1170 피리소리 4655 09-02-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638
어제
15,921
최대
16,082
전체
4,023,70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