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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덕경 등산 모임에 요청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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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 (69.♡.240.165) 댓글 7건 조회 12,099회 작성일 10-10-0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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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나가는 날이 몇일 안남은 날짜가 빨리 가라고 자꾸 달력을 보다가 문득 생각 났습니다 ^^
미국으로 돌아오는 날짜가 17일인데 그 하루 전날에는 무엇을 하면 젤 재미있을까 생각하다가
도덕경 식구들과 함께 등산을 하면 참 좋겠다 생각 했습니다
그날이 마침 토요일이라 혹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
시간들이 허락하신다면 기왕이면 수수도 참석 하여 한국의 가을 산의 정기를 맘껏
여러분과 누리고 싶습니다
물론 등산후 여러분과 곡쥬스도 나누며 뒷풀이도 하고잡은 꿍꿍이도 있구요 ^^
저의 일방적인 요청이니 여러가지 사정상 무산되어도 괞찮겠습니다
물론 혼자 좋았다 말은 서운함이 있지만요 ~
공자님께 슬쩍 쪽지를 보내 상의 드릴까 생각 했다가
여러분께 함께 의견을 나누어 보는게 좋을꺼 같아 이렇게 공개적으로 요청을 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소식을 만땅 기대하며...

댓글목록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2.♡.53.141) 작성일

데끼에요,
여쭙고 싶은게 있어요.

서울에는 정기적으로
셋째주 일요일에 등산 모임이 있어요.

수수님께서 일요일에 함께 등산을 하시고,
월요일에 가시는 건 많이 어려울까요? 

그럼 참 좋겠어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역시 데끼님!
고마워요 덩렁거리는 수수를 눈치 체시고 매달 세번째 일요일이라고 찝어주셔서 확인해 보니 진짜루 ~
늘상 도덕경 모임이 토요일이라 등산 모임도 토요일것이라고 맘놓고 때려 잡고 있었걸랑요
음 , 일요일에 가야만 된다면 못갈것도 없겠지만 ....반나절만 산행하다 후다닥 공항으로 달려가야  하는
 맥빠지는 일이 일어날것 같아요

그래도 좋으시다면 데끼님 수수가 그리 해 보겠습니다 ^^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131.51) 작성일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온다는데 이 어찌 기쁘고 즐겁지 않겠읍니까~~

서울 도덕경 등산모임은
수수님이 조국의 품안에서(^^) 편안한 등산 모임을 함께하기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마침 이번 전국모임에
윤양헌 선생님을 비롯 서울 도덕경 회원일부가 참석한다하니 모처럼 만나서 많은 반가운 대화도 나누시고
편안한 일정을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rfXUhNm_JtM$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27.♡.6.111) 작성일

수수님, 반나절 산행만 하다 가시면 안되요.
곡차 시간도 있는데....
데끼가 수수님 발뒷꿈치를 잡고 늘어질랍니다. ^^

공자님께서 좋은 제안을 하셨네요.

함께 산공기도 마시고 행복한 수다도 하고...아멘 ^^

멍청이님의 댓글

멍청이 아이피 (119.♡.26.175) 작성일

헉 헉  꿀꺽 휴우~~~ ^^ ^^
 초면 아닌 초면인 수수님께 큰 결례를 했나봅니다
 워낙 게시판에 들어오질 않는지라
 전국모임 건으로 공자님과 통화하다가 공자님으로부터
 수수님 소식을 듣고  귀가하자마자 부랴부랴 이렇게......

 간혹 들어오지만 수수님의 격없이 푸근한 글은
 (누구도 마찬가질거라 생각되는데...^^)
 이미 수수님과  비원결의(ㅋ ㅋ)한 관계인 양 느껴지게 합니다.
 세상에나!!
  비원님 칠순잔치도 아니고(ㅋ)  단지 전국모임에 참석하시려고
  서둘러 티켓팅하셨단 것도  흠흠......^^  인데
  가장 엑기스가 되는 마지막 날  서울도덕경 등산모임을 생각하셨다니
  이런 이런 이~~~~런  청계산 엉덩이가 들썩  드들썩하네요 ㅎ ㅎ

 수다부터 떠느라 미처 포옹도 못했네요  수수님~~~포~~~~~옹^^
 17일 출국 날  등산은 말할 가치도 없구요ㅋ
 만사 제끼더라도 16일 토요일에 뵈야지요 ^^
 다만  그날  제가 친정쪽  결혼식이 있어서 
 오후 3시까진 서초구민회관앞(등산모임장소예요^^)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부쩍 햇님 잠자리시간이 빨라지긴 했지만
 설악산 등반하는 것도 아니니ㅋ 
 청계산에 도장찍고  곡차마시고도  몸부림칠 시간이 충분할꺼예요 ^^

 여기까진  순전히  저의 생각이지만
 우리 등산가족 중  그 누구도  이런 상황에서
 의논도 하지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하면 어떡하느냐고  종주먹 들이댈 어르신들은 없을 것으로 확신합니다ㅋ    다음날 일요일에 예정대로 또 산행하면 되니까요(과연?ㅎㅎㅎ)
 다만 수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모든 분들이 그날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 뿐이지요
 수수님
 티켓팅 바꾸기도 쉽지 않은 일이지요
 공연한 신경쓰지 마시고  토요일에 청계산 품에 함께 안기도록 해요
 청계산 중에서 가장 젊은 품이예요  제가 늙은 관계로......ㅋㅋ
 저보단 훨씬 젊으신 것같아  례를 무릅쓰고  편하게 말씀드렸네요
 이해해 주시고 ^^  이번 토요일에 뵙고 계속 이야기 나누지요 ^^
 혹여 제가 게시판응답 못하더라도
 넘넘넘 게으른 자를  그냥 불쌍히 여기시기를......^^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ㅎㅎㅎ 멍청이님~
비원님에 대하여 자궁이 있는 남자라고 하셨던가  그글을 게시판에서 뵙고 멍청이님을 무조건 짝사랑
하던중 이래 해후 하게 되는 군요
역시 사랑은 하고 볼 일 입니다 ㅋㅋㅋ

사실 비원님 칠순 잔치에 수수가 그때 까정 살아있을지 장담 할수 없는 일이고...
살아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삶을 장식하고자 결정하고 난 후 첫번째 대사가 전국 모임에 참석하게 되는 용감한 돈키 호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리도 수수가 짝사랑하는 멍청이님이 버선발 제끼고 달려와 안아 주시니 너무도 황홀하여
강아지 처럼 찔금 질금 오줌을 절이고 있습니다 ㄲㄲㄲ

그날이 친정쪽 결혼식이 있으시다구요
괜찮으심 우리 모두 멍청이님을 졸졸 따라가 신랑 신부 축하해 주고 선물 주는거 있음 하나씩
받아오면 어떨까요  ^^

멍청이님은 워낙 바쁘셔서 게시판에 자주 못드시는 군요
수수는 지난번 컴의 불량으로 접속이 안되어 3일간 못들어 왔는데 깝깝해 죽는줄 알았어요
시골 마을 할망구 처럼 이곳에 일어나는 일을 다 알아야 하는데 ...사실 알아도 별로 쓸데 없는 줄 알면서도ㅎ
멍청이님도 쪼금 더 자주 들어와 수수의 재롱도 보아 주세요 네~

비원 결의  ㅋㅋ
글세 무언가 결의 된거 같긴 한데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 우린 이렇게 전국 모임에서 모두 만나 사랑과 그리움의 회포를 풀기로 결의 했습니다 만세~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9.♡.240.165) 작성일

수수가 공자님의 자상한 품안에서 편안한 등산 모임을 할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공자님
찔레꽃도 잘 받았습니다
멋지고 미남이시다는 소문을 수수가 확인차 갑니다~

조국의 품안에서.....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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