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서울 도덕경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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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49.♡.41.6) 댓글 2건 조회 8,892회 작성일 19-02-24 08:03본문
이상하게 이번달은 나도 모르게 일찍 일어났다.
시계를 보니 10시였고 물마시고 정신을 좀 차리니
냉장고에 '어제 커피 사다 놓았구나'했다.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를 사다놓은지 모르고 또 사온적도
종종 있어서 적응이 되었다.
검색해보니 건대역까지 1시간 좀 넘게 걸려서
씻고 잠깐 누워있었다.머 할일 있나?핸드폰 메모를 보니
'전입신고''빗자루사기'가 적혀있었다.
'저번달에도 적혀있던 전입신고를 안했구나'피식 웃음이 났다 ^^
도착하니 2시강의 보다 넘 일찍와서 오뎅먹고 좀 걷다가
타로제로 옆 편의점에 바람쐬고 있었다.
'일찍와도 피곤하네 담부턴 자제 해야지 휴 '
'지금 들어가면 아무도 없을테니 좀 쉬고 있어야지'
하고 들어갔다.'어? 몇분이 와 있네?'하고 좀 당황했고
강의실 안에 들어가니 기태선생님 포함 많이 와 계셨다.
원래 다들 일찍오시는구나 놀라니 기태선생님이
'너 기다리고 있었다'고 농담하셨다.^^
어쩌다 한번 일찍오니 놀랐다 ㅋㅋ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강의를 시작하였다.
'삶의 여정'이런 비슷한 제목으로 이야기 하셨다.
사실 좀 더 긴 제목이었던것 같은데 mp3강의 녹음 하셨으니
자세한건 mp3 참조하면 될듯 하다.
내 앞에 앉았던 사업하시는 청년분이 말을 걸었는데
'누구시지?'하고 못알아 보았고 신경쓰여서 기억하려다가
목소리를 듣고 얼굴이 기억이 났다.내 기억엔 짧은머리셨는데
헤어스타일이 바뀌어서 잘 못알아보았다. 오랜만에 보았고
다시 기억도 나고해서 참 좋았다 ㅋㅋ
가게에서도 어림짐작으로 아는것처럼 연기하다 들킨적도
종종 있어서 적응이 되었다.
멀리서 산청에서 나오시던 사진에서만 보았던분도 오셔서
신기했고 그 열정, 사랑에 참 놀라웠다.
자주는 아니지만 산청이나 다른지역에서도 가끔와서 신기했다.
'모든것은 저절로 일어난다'는 경험적 앎을 전달해주셨다.
알던 모르던 그런 진동을 함께 할수있음에 무엇보다
감사했다.표면적으로 '무슨말이지?'해도 스스로가 뒷풀이가서
도반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먼가 감을 잡아가는구나
이해가 되었다.
생로병사 속에서 '나'가 없는 존재의 실상을 말씀해주셨다.
바다의 큰 흐름속에서 파도가 치는데 그 흐름을 '나'가
통제한다는건 사실 이상하긴 했다.들으면서 머리카락이
자라고 손톱이 자라고 심장이 뛰는건 보통 '내가 머리카락
자라게 했어' 주장하지 않는데 행위, 선택, 생각은
보통 ' 내가 한다'고 많이 하네 이해가 들었다.
강의와 대화속에서 서로의 의문,입장차이를 좀 다르게
기태선생님은 '둘다 맞다' 라고 비추어 주셔서 참 좋았다.
여러가지 대화는 mp3를 참조하세요 ^^
그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좋았다.
별것아니지만 예전처럼 세세하게 기억을 떠올려서
글을 적는게 생각보다 힘이 드는것 같다.
최근 경향이 사실 누가 묻거나 만나자고 하거나
하지 않으면 좀 수동적이게 반응하는듯 했다.
필요에 의해서 '기억' 을 떠올리지 않으면 사실
그냥 좀 멍청한게 좋다.
2차 해장국집에 가서 맛있는 해장국과 막걸리를 먹었다.
좀 인원이 많았다.밥과 고기를 많이 먹었고....
재원이랑 첨본분이랑 규리님 달래님 정우님 잠깐투병중이신분
호복님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엄청 시끄럽고 즐거운 분위기 였다.
나도 말을 좀 했고 사실 조용하고 멍청했다.
무슨말을 해야할지 생각이 안나서 좀 수동적으로
이야기한듯 했다.
이상한일이지만 아주 시끄러운 방안에서 이런저런 대화
말의 소리가 오고 가지만 거기엔 그걸듣는 달래님,호복님
서정만 등등이 없었다.침묵,의식의 배경으로 서로의
대화가 전달되었고 몸은 그냥 '손가락 인형' 처럼
반응을 하는듯 보였다.
나중에 기태선생님은 노래방가신다고 신나하셨고
난 아쉽지만 먼저 일어나서 혼자 나왔다.^^
감사하게 정우님이랑 만나서 이런저런 살아온 이야기를
하며 3호선을타고 가서 참 좋았다.
모든 일어나는 현상에 '나'는 없다는 앎을 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모두 주말 잘보내세요 ~!
시계를 보니 10시였고 물마시고 정신을 좀 차리니
냉장고에 '어제 커피 사다 놓았구나'했다.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를 사다놓은지 모르고 또 사온적도
종종 있어서 적응이 되었다.
검색해보니 건대역까지 1시간 좀 넘게 걸려서
씻고 잠깐 누워있었다.머 할일 있나?핸드폰 메모를 보니
'전입신고''빗자루사기'가 적혀있었다.
'저번달에도 적혀있던 전입신고를 안했구나'피식 웃음이 났다 ^^
도착하니 2시강의 보다 넘 일찍와서 오뎅먹고 좀 걷다가
타로제로 옆 편의점에 바람쐬고 있었다.
'일찍와도 피곤하네 담부턴 자제 해야지 휴 '
'지금 들어가면 아무도 없을테니 좀 쉬고 있어야지'
하고 들어갔다.'어? 몇분이 와 있네?'하고 좀 당황했고
강의실 안에 들어가니 기태선생님 포함 많이 와 계셨다.
원래 다들 일찍오시는구나 놀라니 기태선생님이
'너 기다리고 있었다'고 농담하셨다.^^
어쩌다 한번 일찍오니 놀랐다 ㅋㅋ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강의를 시작하였다.
'삶의 여정'이런 비슷한 제목으로 이야기 하셨다.
사실 좀 더 긴 제목이었던것 같은데 mp3강의 녹음 하셨으니
자세한건 mp3 참조하면 될듯 하다.
내 앞에 앉았던 사업하시는 청년분이 말을 걸었는데
'누구시지?'하고 못알아 보았고 신경쓰여서 기억하려다가
목소리를 듣고 얼굴이 기억이 났다.내 기억엔 짧은머리셨는데
헤어스타일이 바뀌어서 잘 못알아보았다. 오랜만에 보았고
다시 기억도 나고해서 참 좋았다 ㅋㅋ
가게에서도 어림짐작으로 아는것처럼 연기하다 들킨적도
종종 있어서 적응이 되었다.
멀리서 산청에서 나오시던 사진에서만 보았던분도 오셔서
신기했고 그 열정, 사랑에 참 놀라웠다.
자주는 아니지만 산청이나 다른지역에서도 가끔와서 신기했다.
'모든것은 저절로 일어난다'는 경험적 앎을 전달해주셨다.
알던 모르던 그런 진동을 함께 할수있음에 무엇보다
감사했다.표면적으로 '무슨말이지?'해도 스스로가 뒷풀이가서
도반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먼가 감을 잡아가는구나
이해가 되었다.
생로병사 속에서 '나'가 없는 존재의 실상을 말씀해주셨다.
바다의 큰 흐름속에서 파도가 치는데 그 흐름을 '나'가
통제한다는건 사실 이상하긴 했다.들으면서 머리카락이
자라고 손톱이 자라고 심장이 뛰는건 보통 '내가 머리카락
자라게 했어' 주장하지 않는데 행위, 선택, 생각은
보통 ' 내가 한다'고 많이 하네 이해가 들었다.
강의와 대화속에서 서로의 의문,입장차이를 좀 다르게
기태선생님은 '둘다 맞다' 라고 비추어 주셔서 참 좋았다.
여러가지 대화는 mp3를 참조하세요 ^^
그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좋았다.
별것아니지만 예전처럼 세세하게 기억을 떠올려서
글을 적는게 생각보다 힘이 드는것 같다.
최근 경향이 사실 누가 묻거나 만나자고 하거나
하지 않으면 좀 수동적이게 반응하는듯 했다.
필요에 의해서 '기억' 을 떠올리지 않으면 사실
그냥 좀 멍청한게 좋다.
2차 해장국집에 가서 맛있는 해장국과 막걸리를 먹었다.
좀 인원이 많았다.밥과 고기를 많이 먹었고....
재원이랑 첨본분이랑 규리님 달래님 정우님 잠깐투병중이신분
호복님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엄청 시끄럽고 즐거운 분위기 였다.
나도 말을 좀 했고 사실 조용하고 멍청했다.
무슨말을 해야할지 생각이 안나서 좀 수동적으로
이야기한듯 했다.
이상한일이지만 아주 시끄러운 방안에서 이런저런 대화
말의 소리가 오고 가지만 거기엔 그걸듣는 달래님,호복님
서정만 등등이 없었다.침묵,의식의 배경으로 서로의
대화가 전달되었고 몸은 그냥 '손가락 인형' 처럼
반응을 하는듯 보였다.
나중에 기태선생님은 노래방가신다고 신나하셨고
난 아쉽지만 먼저 일어나서 혼자 나왔다.^^
감사하게 정우님이랑 만나서 이런저런 살아온 이야기를
하며 3호선을타고 가서 참 좋았다.
모든 일어나는 현상에 '나'는 없다는 앎을 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모두 주말 잘보내세요 ~!
댓글목록
문득님의 댓글
문득 아이피 (211.♡.90.65) 작성일
일찍온 정만대사, 깜놀이었습니다!
노래실력도 언젠가 들어보고 싶습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58.♡.54.114) 작성일고마워 정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