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님에게 : born2.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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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몽 (210.♡.107.100) 댓글 0건 조회 6,490회 작성일 08-01-03 14:49본문
저가 무협지를 많이 읽어 보면 나중에 스스로 지어내어 쓸수도 있다는 말에
born2.net에 가서 한 번 썰을 풀어 보라고 답변하셨네요.
저 같은 사람이 한 번 칼을 들면 공자, 부처 같은 사람도 발끈하여 명예훼손고소를
충분히 할 수 있기에 않합니다. 농담이고요.
그 사이트는 예전에 한 번 들러 보았고 대충 뭐하는 곳인지 압니다.
재미 있는 글도 있었고, 한 번 돌이켜 보는 면도 많았습니다.
어떤 좋은 방법이나 좋은 글은 어디가서 보아도 다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그걸로
다 채울 수 있습니다. 정말 그 속에 도인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진리를 간단 명료하게 설파한다고 정말 그렇게 쉽게 풀리는지 저에게 요술처럼
보이더군요.
저는 우주전체의식, 개체의식, 물질계, 정신계, 창조의 신비 능력, 법신불 자각법
이런 말들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나도 그런 말들로 도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하지 않을 뿐이기에
나는 그저 그걸 무협지 처럼 보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그런 말들에 지쳐서 이제 쳐다 보기도 싫어하는 사람 입니다.
무슨 특이 비법이란게 있겠습니까. 그곳도 환상마라십팔대진의 기문진식이
펼쳐진 곳 아니겠습니까.
배경님에게 그 곳 사이트에서 감명 받은 이야기를 듣는게 차라리 낫겠습니다.
무덤덤 해진 사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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