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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옷과 자기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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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7,071회 작성일 13-08-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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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나 도에 관한 글을 올리다가 <여성의 옷>이란 제목을 붙이니 좀 그렇다. 하지만 전에부터 생각을 해왔던 것이라 이 기회에 한 번 써 봅니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여성들의 노출의상은 이제 자연스러운 산물처럼 보인다. 그러나 좀 심한 건 사실이다.
남자들은 흔히 '여자들이 옷을 저렇게 입으니까 성범죄가 자주 일어나지' 하며 개탄하는데, 여자들 입장에선 덥고 또 날씬한 몸매를 과시하고 싶은 심리도 있을 것이다.
 
연예인은 직업상 그렇다치지만, 요즘은 아나운서나 날씨 및 스포츠 전하는 아나운서들의 옷차림이 자못 이해가 안될 때가 있는데, 여성 아나운서는 그래도 지성적이고 뭔가 방송국울 대변하는 직업이라 알고 있는데, 요즘은 연예인 이상의 끼와 외모 등을 갖추고 오락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
 
물론 숨겨둔 재주를 뽐내는 건 좋지만, 옷차림이 너무 지성적인 이미지와는 너무 다른 야하고 선정적일 때가있다.
재주와 끼는 연예인의 몫이라 생각한다.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의 몫이 있다.
옛날 이야기를 해서 좀 그렇지만 그 때는 옷도 여성적이면서도 점잖았고 말이나 행동에 교양과 품위가 있었다. 
그리고 그걸 보고 학생들도 선망의 직업으로 꿈을 키웠다.
 그런데, 지금은 무조건 까르르 웃기만 하며 얼굴에만 신경쓰고 말에 품위가 좀 부족하다..
 
그리고 아나운서를 떠나서 일반인들도 ~
 
시대가 그러니 그렇게 따라간다~는 것은 어리석다고 본다.
자기철학과 지조가 필요하고 자기의 색깔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배운 교양인은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자기하고 다른 사고와 뜻이 다르다고 해서 혼자만의 생각으로 지껄이지 않는다.
 
혹시 생각이 다를 때는 매너와 에티켓으로 적절하게 비유해서 자연스럽게 넘긴다.
자연스럽게 넘기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실력과 교양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 지식을 떠나서 슬기로운 지혜와 적절한 매너와 교양이 넘치는 공부인이 필요한 때라고 입추철에 절실히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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