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동지...대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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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 (218.♡.181.172) 댓글 13건 조회 6,444회 작성일 10-10-29 08:39본문
댓글목록
이재원님의 댓글
이재원 아이피 (155.♡.80.29) 작성일저도 수수님을 만나 뵈어서 반갑고 참 좋았습니다! 미국에 돌아가셔서도 건강하시고,, 다음 기회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59.♡.232.155) 작성일
다시 뵙게되어 기뻤습니다.
뒷풀이까지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쉽고, 또 이렇게 뵈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활짝 핀 수수꽃과 함께 피어난 감사와 사랑에 저또한 감사드립니다.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14.169) 작성일
홀로 피어남도 아름답지만
함께 나눔은 눈물나는 감사와 사랑이었습니다...
수수님이 대구모임에 오셔서 행복했습니다.
2년 전 홀로 오셨다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다시 오셔서
넉넉히 나누고 흐르며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진실로 고마웠습니다.
또 가라사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꼬.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마가복음 4:30~32)
아멘입니다.
넉넉지 않은 시간, 바쁘신 일정 중에도
전국의 도덕경 식구들을 다 돌아보시고, 모두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먼 미국땅으로 돌아가셔야 하겠지만,
아, 이제야 수수가 온전히 나눌 수 있는 영혼의 고향에 왔구나....수수꽃이 활짝 피고 지고 다시 뿌리가 내리고 무너짐을 거침없이 나눌수 있는 식구가 있구나....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도 수수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것은 곧 시공간을 뛰어 넘은 하나됨이라,
다시 만날 때까지 그 하나됨 속에서 그리움 훌쩍 커가리니
늘 만났던 듯 다시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수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21.♡.66.95) 작성일
데끼는
번개 타신 듯 바삐 다니시는
수수님을 세 번 만났습니다.
처음엔, 그리움으로 설레임으로 게시판에서 만났던
데끼 그림 안의 수수님을 만났습니다.
두번째, 대중 가운데 빛나는 수수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내 안의 수수님을 만났습니다.
님은 사람의 외면, 틀, 특정한 개인을 만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고,
마음으로 흐르고,
또 사랑으로 퍼지고 울리는 존재이시더군요.
저항을 놓아버린 자리에 피어나는
사랑으로 공명(共鳴)하는 꽃.
수수꽃.
대구에서
또한 그렇게 사랑으로 흐르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브라보 !~~~~
///\\\
⌒ ‥ ⌒
ε°˚。·° 3
((┏┳┳┓))
┗┻┻┛
(겉으로는 축배를 들면서도 뒷마음엔 함께 못가서 심통이 났습니다. ㅎㅎㅎ)
과메기님의 댓글
과메기 아이피 (112.♡.126.66) 작성일
수수누님~
대구서 오셔서 넘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쫌 더 좋은 것들을 나누고 싶었건만..
만남을 이별을 전제로
이별은 또 만남을 전제로 하겠지요
살다보면 또 볼 날이 기여이 오겠지요..ㅎ
늘 해피하시고
먼길 무탈하게 잘 가시길 바랍니다..()..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라는 신경림시인의 책제목이 왜 떠오르지요^^. 못난 것을 온전히 지금 여기 이대로 받아들여 삶이 흥겨워진 분들과 함께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5.♡.130.98) 작성일
이재원님~
만나자 헤어지는 아쉬움이지만 따뜻하게 흐르는 그리움 속에서
우리의 사랑은 여전히 흐르며 자라날 것 입니다....
금방 또 만나요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5.♡.130.98) 작성일
만족할줄 모르는 욕심장이 수수^^
다시 만날수 있어 얼마나 좋았는데 뒷풀이를 함께 못해 서운했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멋진 권보님의 미소 .....
수수와 늘 함께 할 것입니다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8.♡.117.155) 작성일
수수 님이 그 먼길을 오셨는데 뵐 수 있는 영광을 놓쳐버렸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흑.
몸이 좀 아팠습니다. 작년에 제법 큰 수술을 받았더랬는데, 그 병의 연장선에서
다시 또 뭔가가 보인다고 하길레...몸보다 마음이 많이 우울했더랬습니다.
계속 관찰하고 있는 중인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수수 님께서 도덕경 마당에 빚어내는 그 광채는 눈으로 보기에는 너무 눈부셔서
살짝 눈을 감고 마음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랍니다.
//홀로 피어남도 아름답지만
함께 나눔은 눈물나는 감사와 사랑이였습니다//
얼마나 충만한 사랑으로 가득한 느낌인지...
눈물겹게 아름다운 멘트입니다...
부디 즐겁고 충만한 여행길이 되시길요.
말돌이님의 댓글
말돌이 아이피 (125.♡.47.62) 작성일살펴가시고, 담엔 예쁜따님들과도 동행하세요!!! 그럼 게시판에서 또 뵈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ㅋㅋㅋ
못난놈들에 합세할 수있는 수수의 흥분!!!
참 감사합니다 ~ 지족님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전국 모임에서 못 만나서
혹시 부산 모임에 가면 뵐수있으려나 했는데....
혼자 꽁꽁 숨어 아푸셨군요
수수도 알아요....몸 보다 마음이 많이 우울해 지는거
그 우울함도 우리가 함께 나누었다면 훨씬 가벼웠을 텐데....
정리님 ...
마음으로 함께 기도 합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73.♡.102.5) 작성일
앗 ! 어떻게 알았어요 말돌이님
말돌이님 처럼 멋진 우리 딸들이 있다는거 ㅋ~
큰애 이름은 어진사랑 인애
작은애는 참사랑 애진이예요
담에 함께 동행할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