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사랑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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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뱃사공 (124.♡.80.185) 댓글 9건 조회 8,816회 작성일 10-11-15 22:23본문
전에 김기태님을 뵌적이 있었지요. 정말 아버님같은, 형님같은 온정이 흐르는 분이더군요.
도판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 이렇게 처음에 따뜻한 한마디 던지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도판에서 많이 굴러먹었다는 뜻이죠. 이런 사람(바로 나) 조심해야 합니다. ^^
바라보기가 맛탱이가 가고, 도론도담은 경로당되고.. 오갈데가 없어진 뱃사공입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저도 다음카페하나 차렸습니다.
그래도 부끄러운게 많아서 공개는 못하고 그냥 비밀방으로 만들었더랬습니다. 하하하
저는 천하의 잡놈입니다. 오랜 습관으로 인해,
'천하' 라는 표현에 허영심이 작용한 점은 널리 이해바랍니다.
이제 저도 조그마한 촌락하나 만들었으니
부지런히 선전하고 다녀야 할텐데 말입니다. 워낙 숫기도 없고 끈기도 없습니다.
그냥 저냥..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덕담나누고 살다가 가는게 소원이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뱃사공님의 댓글
뱃사공 아이피 (124.♡.80.185) 작성일언젠가 자신감이 좀 붙으면 카페주소 공개하겠습니다. ^^;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19) 작성일이 글보니 우울함이 증가되는군요. 쌓아둔 약이나 잔뜩 먹어야겠습니다.;;
뱃사공님의 댓글
뱃사공 아이피 (124.♡.80.185) 작성일
우울해지셨다니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말을 좀 꼬아서 하는 편이라 그러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비록 저의 경험이지만
한편으론, 적당한 우울은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18) 작성일
하하하 넘 웃긴다
그동안 약 안 먹고 쌓아 뒀구만..
어서 밀리지 않게 먹어야징~~~!
나두 요즘 약 먹는데...참 좋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18) 작성일
맞아요!
빙고
우울함도 친해지면
새로운 돌파구가 되더군요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19) 작성일난 잠 오는약 수면제(스틸녹스) 이거만 먹어요.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19) 작성일이제 괜찮아용. 마음이 편해졌어용. 헤벨레 ^ㅠ^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19) 작성일네 우울하고 일어나니 다시 하게 되네용.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203) 작성일
헐..
스틸녹스?
그것 말구 한방으로 해보삼
용안육 먹어봐요
총명탕 재료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