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구관조 스승과 앵무새 제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몽 (203.♡.106.18) 댓글 0건 조회 5,376회 작성일 08-01-13 12:04

본문

앵무새 제자가 낭랑하게 말했습니다.
삼칠이 이십일 3 x 7 = 21
구관조 스승이 한 단계 위를 설법했습니다.
사육은 이십사 4 x 6= 24
그리고 둘은 산상수훈과 청정법신이 가리키는
궁극의 자리를 아는 듯 마음 속으로 서로 고개를 끄덕끄덕 했습니다.
구관조 스승과 앵무새 제자는 어느날 그림을 보러
미술관에 갔습니다.
아름다운 풍경화가 가로 2미터 세로 1미터의 사각형 안에 있었지요.
궁극의 자리는 그 그림의 가로 세로 황금비율 속의 한 점에 있었습니다.
스승과 제자는 궁극의 자리를 또 찾아 본다고 두 눈을 가까이 대고
그림에 코를 박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까치 학생이 두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그림을 그렇게 가까이 보면 그림이 안 보입니다. 좀 멀리 떨어져
봐야 전체 그림을 다 볼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32건 19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82 자몽 8109 08-01-13
1481 자몽 5427 08-01-13
열람중 자몽 5377 08-01-13
1479 배경 13888 08-01-13
1478 배경 7428 08-01-13
1477 자몽 8321 08-01-13
1476 날부 5746 08-01-13
1475 미소 6564 08-01-13
1474 1% 멀쩡이 5445 08-01-12
1473 허경영 17040 08-01-12
1472 조소 5631 08-01-12
1471 미소 5478 08-01-11
1470 e-babo 6714 08-01-11
1469 배경 7127 08-01-11
1468 앵무새 5811 08-01-11
1467 앵무새 9486 08-01-11
1466 송재광 5294 08-01-11
1465 자몽 9127 08-01-11
1464 둥글이 6741 08-01-11
1463 배경 6999 08-01-11
1462 배경 10504 08-01-11
1461 배경 9093 08-01-11
1460 배경 5148 08-01-11
1459 부놀 5819 08-01-10
1458 권보 6766 08-01-1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