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너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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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海 (118.♡.131.93) 댓글 10건 조회 6,020회 작성일 10-11-28 20:4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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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ㅋㅋ 우와 밍크다!
보통 이러다가 한고비 넘으면 주위에 막 나눠주던데. 그럴때가 오면 저한테 넘기셈^^
바다해님,샘이랑 팔짱 한 더 껴야겠다
샘의 뉴패션이랑..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9.♡.240.65) 작성일
에고...부러워라...밍크...ㅠㅠ
멋장이 바다海 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멋 부리고 싶을 때, 마음껏 부려보는 것도 참 좋은 거 같아요.
저도 한때는 손톱에 큐빅까정 박아서 다녔던 시절의 전설이.ㅎ.
하고 싶은대로 멋도 맘껏 부려보고 해 보니깐...별 거 아니다 싶어 어느순간 사르르 식더군요.
(이부분도 '있는 그대로'를 실천하기 위해서 의식했던 과정중의 저 나름대로의 한 방법이였답니다.)
요즘의 저는 마음공부를 너무 잘 한 까닭에(요 부분만),
완전 자유속에 살고 있답니다.-.-
(요즘,저를 아는 사람들이 세상 다 살았냐고 간혹 묻고는 합니다.ㅜㅜ)
아무튼 요즘 제가 느끼는 다른 이들의 외모에 관한 느낌은,
바다海 님처럼 예쁘게 치장해서 있으면 예쁘서 좋고,
편안하게 있으면 그대로 자연스러워서 좋고...
바다海 님은 계속 멋장이로 남으시길요*^_^*
꼬랑지)진~짜... 할려면 바다海 님처럼 이렇게 학!실하게 밑바닥까지 드러내보는 것이 정말 필요한거 같은데요...바다海 님처럼 철저하게 솔직한 이도 참 드뭅니다. 저는...그렇게 못 해요...아마도 그래서 뿌리가 뽑히지 않고 있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할려면 철저하게, 아니면 아예 시침을 딱 떼든지. 문제는 항상 어중간하니깐 힘이 더 든다니깐요...
왕당님의 댓글
왕당 아이피 (218.♡.195.35) 작성일
재밌게 잘 읽었어요.
글 참 맛있게 쓰세요.
읽어봐도 치유할 상처는 안 보이는데,
나만 그렇게 보이나 ~~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64) 작성일12월 모임엔 쌤의 뉴패션과 함께 기념 촬영 해야겠어요..신난다..밍크와 거위털의 만남이라..음..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64) 작성일
언니?
저도 밍크 의식적으로 샀어요
너가 살수 있어?
과연 할수 있어?
라는 엉뚱한 도전정신에
질렀죠...! 밍크 가져도 별 관심 없어요
그냥 청바지에 막 입으려 샀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나 강력해서 그들의 의견에 휩쓸린 나를 보았죠..ㅎㅎㅎ
명품...그걸 가졌다고 해서
내가 더 우쭐해 지는것도 아니고
더 잘나 보이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타인은 나의 그런 모습에 별 반응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반성 합니다
밍크 입고 버스탄 아줌마
밍크입고 미용비 깍던 아줌마
밍크 입고 시장에서 콩나물값 깍던 아줌마
이들을 욕하며 질타 했던 제 자신을 용서 합니다
은근히 그들을 질투하며 퍼부어 댔던 지난날에 용서를 구합니다..
밍크에 츄리닝을 입고 버스를 타고
검정 봉다리를 들고 있는 저를 만나시면
아는척 해 주십시요..
밍크는 결코 오리털 잠바보다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61.164) 작성일
상처치유...
글쎄요... 치유하려는 마음을 언젠가 부터 내려 놓았나 봐요
일상에서 저를 볼 뿐...
순간 순간 쪼잔하고
열등하고...가식이고..잘난척 하고
착한척 하고
게다가
밤마다
비련의 여주인공이 되어 눈물 콧물 흘리다 잠드는
흥행실패작의....주인공... 바로 접니다.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8.♡.106.120) 작성일
밍크 입고 버스탄 아줌마
밍크입고 미용비 깍던 아줌마
밍크 입고 시장에서 콩나물값 깍던 아줌마 //
휴...눈 튀어나올 만큼 엄청 바쁜디...걍 지나칠 수 없어서리...
사실, 나는 지금도 조 위에 열거된 아줌마를 경멸하는 마음이 다소 있어요.
그렇게 경멸하는 나에게 내가 놀라 내가 왜 이러지?하며,
그들을 이해하려 애를 쓰고 있는 나를 봅니다...
나의 문제는,
경멸하는 마음이 올라오면, 양껏 경멸하던지, 아니면, 순수하게 관대한 마음으로 대하든지,
항상 어중간하기만 한 나,이지만...
그래도 그들을 이해하려 애 쓰는 나,를, 어중간타 자책하기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善한 마음을 내려고 애를 쓰는 나자신을 대견해 하기로 했습니다.
하이고...에러바서리...원.(어려워서 원...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아무튼, 참 영민한 사람입니다, 바다海 님은...
12월 도덕경 망년회땐 꼭꼭 봅시다~!
라임님의 댓글
라임 아이피 (59.♡.195.210) 작성일저랑 같은 과세요.^^힛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10.♡.28.120) 작성일
다음엔 밍크코트 김샘에게 한번 입혀주세요.
샘은 아무거나 다 소화하시는 그야말로 무적의 패션모델!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으아~ 재밋당 ㅋㅋㅋ
모두 강적이닷!
요즘 이곳에서 흥행리에 떠오르는 참신한 쌧별 이영애님~~~
담에 만나면 꼭 싸인하나 미리 받아 둬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