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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 궁극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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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몽 (203.♡.106.18) 댓글 1건 조회 7,072회 작성일 08-01-1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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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궁극의 자리에 빠져 죽은 작은 개미 새끼 한 마리를 손가락으로
건져 내어 한 잔 또 쭈욱 들이켰습니다.
무위 도판에 나뒹굴어 죽은 나방 떼가 많다구요.
소멸등의 강력 전기에 빠지직 타 죽은 하룻살이 떼가 많다구요.
궁극의 그 자리는 창조성이라구요.
생사현관을 타통한 자 만이 그 자리를 안다구요.
그럴 줄도 모르지요.
오늘 또 잠 자리에 들기 위해 형광등 불을 꺼면
깜깜한 방 안에 형광등은 금새 죽지 않고
희무그레한 번개가 한 참을 왔다갔다 하는 걸
바라 보다가 잠이 들겠네요.
궁극의 그 자리가 무엇일까
먼저 나는 잠 자리에 듭니다.
언제나 궁극의 자리에 드신 분에게
자리를 내어 놓아야 겠지요.
이천 오백년전의 그분 뿐입니까?

댓글목록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03.♡.106.18) 작성일

막 잠이 쏟아퍼붓고 있지만......마지막으로

 미소님은 궁극의 자리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용케 알아내셨는지요.

 그 자리를~~~

 한 번 나중에 주소나 전화 번호를 불러주세요.
 
 받아적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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