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는 어쩔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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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바보 (58.♡.108.42) 댓글 2건 조회 6,127회 작성일 08-01-16 09:41본문
E - 바보야 !
맹박기가 운하를 파겠니?
특검 피하려 연막 쓰는기라 !
문둥이들은 항시 그런 잔머리가 쎄니라.
뭘 그것조차 놓노?
잠이나 자그레이 !
암것도 모르는기 헷소리만 지걸이는기
꼭 ,영락없는 퐝 과메기네 !
댓글목록
e-babo님의 댓글
e-babo 아이피 (58.♡.32.49) 작성일
하하하하하....
맞따 맞아......
내, 잔머리 대마왕 맞다...
뭘 그것조차 놓노? 에 기립박수를 보낸다...
그대 말 마따나 잠이나 자께...
암껏도 모르는 기 괜히 설쳤제?
하하하하.........
근데, 니는 언제 기 들어갈끼고?
e-babo님의 댓글
e-babo 아이피 (58.♡.32.49) 작성일
그대가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참 알 수 없는 것은
님을 포함한 이 세상이 어찌 이리도 아름답습니까?
태안반도가 저리 시커멓게 변해서 가슴이 시커멓게 멍들긴 하지만,
대운하를 판다케서 한숨이 나오고 걱정이 되지만,
좋은 걸 보면 좋고, 나쁜 걸 보면 우울해지지만,
그래도 세상은
생각보다, 상상보다,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이유도 없이 삐죽삐죽 웃음이 나오고... 또 삐죽삐죽 울음이 나오고...
이유도 없이 저 구석탱이에서 졸듯이 죽어가는 비둘기의 임종조차 찬란한 감동입니다.
묻고싶습니다...
님께서는 정말 행복하십니까?
죽음조차 행복일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