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산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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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마꼬 (125.♡.245.77) 댓글 5건 조회 6,342회 작성일 12-08-12 15:52본문
"어~~~거기 말돌이님 아니세요?"
"녜 맞아요. 제가 일등일 줄은 몰랐네요."
비원님 오시고
광주에서 언제나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를 실천하고 계시는 양완모,정미숙님
창원에서 환한 미소 머금고 한 달간의 휴식?을 하고 나타나신 박미경,최용림님
가까운 곳에서 한결 같이 잉꼬를 자랑하며 들어 서시는 김용진, 박일녀님
그리고 우리 부부,아들 지운이
두 곳의 빈자리(일혜님,인화님)의 허전함을 뒤로 한채 비원님의 열띤 14장의 강의는 시작되었다.
박미경님의 함축적인 강의 이해가 참 마음에 드네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조건, 상태, 깨달음 어쩌고, 미래에 어떻게 되면.......행복해 질 수 있다는 착각 때문에
고통,긴장,불안,어색함, 강박,...... 이 모든 것들이 행복이며 하나의 에너지인 것을.....
자기 자신(불안,열등감,강박,대인공포, 긴장....)이외의 그 어떤것에도 의지 하지마라!!
아들 지운 왈
"엄마! 비원님 강의는 언제나 똑같으셔 그런데 감동이 온다."
강의를 마치고
2013년 세계 전통의학 엑스포장인 곳에 소풍갈 차비를 서두르고
물얼음,과일, 와인,,,,을 챙겨서 처서를 지나서 더위가 한 풀 꺾였다지만
가을에 밀리지 않을려는 여름의 몸부림을 한껏 받으며 소풍장소에 도착!!
입안 가득히 퍼져오는 강한 약초 버섯 샤브샤브를 먹고
한의학 박물관을 견학하고
이참씨가 기를 받아서....그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다는
소원을 성취해 준다는 큰 바위에 다들 손과 발을 대고서 폼을 잡으시고(비원님은 애기처럼 장난을......)
바위와 나무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하고 달콤한 숲 속 향기를 맡으며
와인 한 잔!!
과일 쩝쩝
오미자 꿀꺽하며 편하디 편한 휴식을 취했답니다.(저 혼자만의 생각인가???)
사진방에 또 다른 모습 올려 놓을께요
다음 달 산청 모임은 가을이 함께 올려나??? 너무 오~~버 인것 같기도 하고
댓글목록
myh님의 댓글
myh 아이피 (175.♡.72.243) 작성일
주인장의배려에 즐겁고유익하게 보냈어요
감사드려요
근데 정회석님은 누구^^??
창원에서간 아저씨이름은 최용림입니다 ㅎㅎ
산청의가을이기대되네요
고맙습니다
야마꼬님의 댓글의 댓글
야마꼬 아이피 (125.♡.245.77) 작성일
ㅋ ㅋ 바로 수정들어 갔어요
신혼 부부가 오신 줄 알았어요^^
꽃으로님의 댓글
꽃으로 아이피 (14.♡.77.225) 작성일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풍도 가셨네요~
올려주신 사진도 잘 봤어요~
말돌이님의 댓글
말돌이 아이피 (122.♡.110.225) 작성일
귀찮아서 리플을 안달려고 했는데,
모임을 위해서 많은걸 애쓰셧을텐데
사진에 후기까지 정성스럽게 올린 야마꼬님을 보니,
모른척 할수가 없네요 ㅎ
많은게 편안하고 모든게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특히, 식당에서 자꾸 제 앞접시에 고기를 올려주신 야마꼬님의 맘은
도덕경의 핵심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라서 감동이였습니다.
(물론, 제가 젤 젊고 잘생겼으니까 어쩔수 없었겠지요)
야마꼬님의 댓글의 댓글
야마꼬 아이피 (125.♡.145.82) 작성일
나에게 확 웃음을 선사하신 말돌이님!!
엔돌핀 바로 나왔어요... 다음달에도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