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실망4

페이지 정보

작성자 e-babo (58.♡.32.49) 댓글 0건 조회 7,106회 작성일 08-01-20 13:01

본문

<나>가 있고 이 <내>가 깨달은 것이 있으면

설령 그것이 깨달음이라 하더라도

<나>와 <그것>이 있게 되어, 엄연히 주객이 남는다.


이는 여전히 이분법이라는 고통의 생멸법 속에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러고도 열린 입으로 쉽게 <나>가 깨달았다 한다.

설령 <나>에게 覺이 있다 해도 그것이 어찌 시작과 끝이 없는 것이겠는가?

경지건 깨달음이건 무엇이건 그것이 시종이 있다면

그것은 곧 생멸하는 허망한 법이 아니고 무엇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38건 18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38 e-babo 8889 08-01-24
1537 회사원 4338 08-01-24
1536 미소 5862 08-01-23
1535 없는이 6135 08-01-23
1534 한도인 4840 08-01-23
1533 자몽 4934 08-01-23
1532 한도인 4286 08-01-22
1531 둥글이 5681 08-01-22
1530 자몽 5218 08-01-22
1529 한도인 6315 08-01-22
1528 한도인 9469 08-01-22
1527 미소 4761 08-01-21
1526 둥근마음 4667 08-01-21
1525 김대감 5041 08-01-21
1524 둥글이 5745 08-01-21
1523 김대감 5141 08-01-21
1522 자몽 4606 08-01-21
1521 한도인 12201 08-01-21
1520 둥글이 5751 08-01-21
1519 미소 4722 08-01-20
1518 놀주 9560 08-01-20
1517 놀주 4588 08-01-20
1516 e-babo 5697 08-01-20
열람중 e-babo 7107 08-01-20
1514 e-babo 4575 08-01-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344
어제
13,850
최대
18,354
전체
5,901,105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