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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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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 (125.♡.193.34) 댓글 0건 조회 5,862회 작성일 08-01-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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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변혁이 일어납니다.

대 폭발을 경험하기도 하지요.

몸속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으로 몸에 변용이 일어나야 합니다.

방어 본능때문에 불안하고 민감해진 자율신경계가 원상회복됩니다.

사물을 인지하고 반응하는 인식체계가 자연상태로 복원되며

왜곡된 감각기관에 대 수술이 진행되지요.


이대로 완전하다라고 아무리 외쳐도 몸은 이미 그렇지 못하니 어쩌겠어요.

문명과 관습 도덕 규범등의 그림자가 우리 몸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경험과 학습 문화가 몸에서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정체되어 켜켜이 쌓여있지요.

생각 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한순간의 깨달음으로 단박 해결되지 않으니 문제지요 .


명상이나 화두참구 중에 일어나는 기공현상은 사념덩어리가 일시적으로 풀리는 순간

실체가 촉발되면서 막혔던 기혈이 풀리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의식구조가 원래대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환영에 시달리기도 한답니다.


공부의 결과로, 이원성의 양변을 여의여서 의식구조가 이완되면

존재가 촉발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영성이 무르익어 이제, 떨어질 때가 된 존재에게 ,그 중심이 열릴 가능성이 있지요.

그것이 열리는 순간은 형언하기 어려운 지복감과 함께 새로운 이해가 폭발하며

상당기간 극한 감정의 변화를 겪기도 하다가 결국 자신만의 고유한

깨달음의 한 차원으로 굳어져 간답니다.

간교한 에고의 장난이지요.

생명이 죽어가는 현상입니다.

몸속에 ..마저 지워버려야 할 과거와 현재의 잔영을 남겨둔 채

그만 주저앉아 버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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