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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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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수 (68.♡.190.244) 댓글 32건 조회 6,644회 작성일 11-01-0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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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님을 뵙고난 후...비로서 자신에게 발거름을 돌리고 자신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년간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면서 이젠 뿌리가 내려진것도 같고
그래서 수초처럼 흔들려도 그 흔들림을 탈줄알고
우주안에 비록 혼자있다 하더라도 그것에 함몰되지 않고
수수의 삶을 수수처럼 살게 되었습니다
위만 바라고 치달리는 삶에서 자신의 꼬라지를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며
이게 자유라는 거로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경명여고에서 비원님이 만나셨던 주늑든 어린아이를 만나시며 치루어 내신
말씀을 들어도 겨우, 참 안되셨다 ....저런 말씀을 앞에서 보이기도 쉽지 않으실텐데
감추실게 없으신 자유로움이 쬐금 부럽다가도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닌 자신이 다행이라고
내심 우쭐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부터 너무나 생소한 자신이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태어나서부터 집안이 뒤집어지기 시작했다고 유달리 저를 미워하신 호랑이 할머니..
어느날, 자고있는데 할머니가 피고 계시던 담배불로 제 손목을 지지고 있었습니다
그 기억은 있는데 그것에 반응했던 저는 그자리에 항상 없었습니다
그런데 드닺없이 그아이가 보였는데 담배불로 살타는 냄새가 나느것까지 느끼고, 할머니의
모습도 보고, 할머니가 그러시구나 하며, 몸을 돌려 울지도 않고, 깬 잠을 다시 청하는 아이를
보며 ...그렇게 낮선 아이가 어떻게 살았는지 보이기 시작했고
그아이의 억눌린 감정들이 재현되기 시작했습니다
감정을 다 느끼며 살아내면 죽을거 같으니까 나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철저히
포장시키고 살아왔음이 보였습니다
이제 그아이가 시도때도 없이 반란을 시작하는데 그 공포스러움으로 심장이 벌렁거리며
머리도 마비가 되며 어찌할줄 모르며 치루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내가 사랑이라도 믿었던 모든것들이 무너지며 불신으로 온세상이 불어나기도 했어요
그런 자신의 행동의 배후에는 다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부터 또다시
내침을
받지않으려는
필사적인 아기가 떨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것은 비원님이 낱낱이 치루어 내신 말씀이 등대가 되었습니다
이제야 나의 십자가가 보이고 그 십자가를 스스로 지고 걸어가기 시작하며
다른 사람들의 십자가의 무게를 함께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마워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해가 왔습니다
철저히 버림받고 박재된 자신을 만나는 새해가 이렇게 왔습니다
수수가 비로서 사람이 되어가기 시작하는,
아푸지만
벅찬 새해가 왔습니다

댓글목록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7) 작성일

수수님의 내면이야기, 기억은 있는데, 반응하는 나는 없었다ㅡ

저두 그랬어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있는데, 거기에 반응을 못하고 그대로 박제되어버린 기억.

그걸 다시 되살려 재현하고 보니, 내가 얼마나 감추고 속이면서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어요,

아주 필사적으로 철저하게! 그러고 나면 세상이 몇 번이고 뒤집히고 그러다가 평온함을 점점 찾아가는 과정였습니다,

호랑이 할머니 담뱃불 이야기 완전 공감만 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_ _)

無心님의 댓글

無心 아이피 (125.♡.109.173) 작성일

^-^
내침을 받지 않으려는 필사적인 아이...
제 속에도 그 아이가 있습니다.

수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211.♡.59.98) 작성일

신묘년 ..늘 행복 하세요

말돌이님의 댓글

말돌이 아이피 (125.♡.47.62) 작성일

수수님! 새해 건강하시고 화목하세요!
특히,이쁜따님들 잘 키우세요!!!ㅎㅎㅎ
엄마가 오드리 햅번을 닮으셨는데, 따님들은 얼마나 이쁠까요???
수수님은 눈이 높으신거 같은데, 그럼 아저씨도 미남이란 말씀인데...
그럼, 유전자의 바람직한 조합으로, 최소한 올리비아 핫셋인데..
한국의 김태희 정도는 머리 숙이고 다녀야할 듯...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13) 작성일

제 상처는 뭐였나?
언니의 유년기에 비하면 그저 깨갱해야하는 엄살쟁이인 저...
고마워요..이런 상처 비쳐줘서 나를 돌아보게 해주신점..
내적..외적 통합이 적절히 이루어지기 전에는 진정한 자유는 없다고
지인이 말했어요..
아무리 잘나고..부유하고 ...남들이 인정해준다해도..
행복하세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호랑이 할머니가 담배피던 옛날 이야기... ^^
아우라님이 수수 이야기를 하는데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듣고 있는 자신을 봅니다 ....

수수의 말들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아우라님이 있어서 풍요로왔던 지난해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아파하고 성장할 수있어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점점 순간순간 통채로 살아내는 멋진 아우라님
사랑하는 아우라님 !!!

실재님의 댓글

실재 아이피 (116.♡.158.150)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119.♡.14.170) 작성일

“새해가 왔습니다
철저히 버림받고 박제된 자신을 만나는 새해가 이렇게 왔습니다
수수가 비로소 사람이 되어가기 시작하는,
아프지만
벅찬 새해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수님
“아프지만 벅찬 새해....”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요....
그 아픔을 처절히 느꼈던 저였기에
수수님의 마음을 깊이깊이 이해합니다....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그 한 걸음 한 걸음을 수수님과 함께 합니다
아프지만 진정 벅찬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아, 그 십자가를 담대히 지소서
그냥 그냥 찢기고 피 흘리소서
시도 때도 없는 그 아이의 반란에 온전히 자신을 내어맡기소서
수수님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그것밖에 없나니,
그것이 수수님의 모든 것을 소성(蘇醒)케 하리니....

감사합니다....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그랬군요..

정말 무서운 기억인데..

그할머니가 내속에 있다는..

미안합니다. 용서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수수집에는 사방에 거울들이 있습니다
수수만큼 나이들은 집인데 그당시는 그렇게 지었나봐요
근데 요즘은 그 거울을 볼수가 없어 눈을 감고 걸어갑니다
그래도 집의 구조를 훤히 아는지라 넘어지진 않아요 ^^
수수의 눈을 보면 그자리에서 질펀하게 또 울것같아서 ....
근데 저 할매의 눈빛이 꼭 수수이고, 돌아가신 우리 호랑이 할매의 눈빛같기도 하고,
이제 딸을 엄마처럼 의지하는 데끼님 어머니 같기도 하고, 수수와  함께 하는 데끼님 눈입니다

그래 많이 보살펴줍시다
그영혼의 구김이 다 펴질때까지 구석 구석 보살펴 줍시다
그허허한 빈공간에 사랑이 가득채워져
이제 됐어 고만해
난 이제 나비가되어 날라갈꺼야하고.....해원이 될때까지
우리가 되먹지 않게 어른스러운척 하면서 치루지 못한 아이의 한들이 다 풀어질때까지....
그렇게 아주 천천히 천천히 사람이 되어갑시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그 필사적인 아이가 문득 참 고마워요
그래도 죽지않고  죽은듯 살아있다가
이렇게 모습을 드러내 주어 고마워요

음, 새해에 가장 큰 선물입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바야흐로 인도 여행이 눈앞에 다가 오는 군요
멋진 여행이 될꺼예요
인도에서 너무나 많은 바다해님의 분신들을 마니 마니 만나는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ㅋㅋㅋ 말돌이님도 눈이 높으시군요
왜 해필이면 오드리 헵번을 닯았는지...오드리 햅번을 진짜 닮은 우리 친구가 심통은 나겠지만
수수가 좋아하는 배우걸랑요 ~~~
우리 이쁜 아가씨들은 제가 키우지 않은거 확실해요
몇일전 친구가 방문하여 하는 말이 어쩜 저렇게 이쁘게 컷을까, 엄마는 맨날 애들 내팽기고 밖으로만
뚸 다녔는데... 그러고 보니 정말 그랬어요
사실 말돌이님도 부모님이 잘 키워서 그렇게 멋지게 된건 아니잖아요 ~ 그치요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내적 외적 통합이 적절히 이루어져야 진정한 자유가 온다 ...말씀하셨다구요

지난 이틀간 치루고 나니
뼈가 다 녹아났는지 흐느적거리는 수수를 봅니다
힘이 다 빠져 엎어져 누워있다가 문득 배가 고파졌어요
아, 오늘이 새해 떡국 먹는 날인데
배고품을 즐기며 떡국 한그릇을 정성껏 만들어 먹기 시작했어요
언젠가 딸아이가 떡국을 먹으며 한국의 수저는 떡국을 먹기위해 만들어졌다며
떡국 하나를 뜨면 수저에 꽉찬다며 즐겁게 먹는 모습도 지나갔습니다

문득 먹다가 아, 이제 비로서 수수가 수수 자신을 먹기 시작하는 구나....
밖에서 부터 온 모든것은 때가 되면 사라지는 이슬이지만
난 이제부터 영원한 내 자신을 먹기 시작하는 구나

꽃씨님 ~  협착하고 좁은길이지만  그 길만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성체는 바로 우리 자신을 먹는 일임을 알았습니다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1.♡.131.51) 작성일

할머니가 자는손녀딸의 손목을 담배불로 지지다니....
그리고 살타는 냄새.....

OH MY GOD!!!

긴급출동SOS24 에 나올법한 끔찍한 아동학대를 경험하셨다니
글을 읽는제가 분노에 가심이 벌렁벌렁하군요

너무 끔찍해서 억압된 여러 기억들을
다토해내는 과정이 있어야겠군요

그래야 살수 있어요_()_

수연님의 댓글

수연 아이피 (119.♡.26.175) 작성일

아~~~~~~~~~~~~~~~~~~~~~
아가......  ....... 
아가야~~~~~~~~~~~    ......
울  아가~~~~~~~~~~~~~~~~~~~~~~~ 
      미  안  하  다
        미  치  도  록  미  안  하  다 .......

고맙다  고맙다   
살아나서  고맙구나 
울  아가..........................

수순니~~~~~~~~~~~~~~~임
수순니~~~~~~~~~~~~~~~임

행복한나무님의 댓글

행복한나무 아이피 (115.♡.218.147) 작성일

읽는 내내 나의 반응은 눈물만 눈물만 

.....

감사 합니다. 박제된 내면의 아이 ..용기내어 만나고 있습니다.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16.♡.201.174) 작성일

수수 님...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수수 님은 이미 자유로우신 분이니깐...박제된 내면의 아이의 상처를 잘 아우러실 것 같아요...

새해엔 더욱 아름다워 지시고 이뿐 딸 들 더욱 이뿌고 지혜로워지겠죠?^^

무엇보다 건강하세요...오래오래 살아야죠... 이 아름다운 세상...

말돌이님의 댓글

말돌이 아이피 (125.♡.47.62) 작성일

제가 멋지다고요?
음......, 참으로 맞는 말씀이셔서,한치의 반론의 여지가 없군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실재님 ,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기쁘신 일이 많으시고 행복하세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제가 치루어내지 않았으면 어떻게 비원님을 온전히 이해할수가 있겠습니까
물론 지금부터 시작이 된것이고 언제 어떻게 또 만날지 알수 없으나, 죽음처럼 덥처오는 풍랑이
지나가 코정도가 수면 위에 떠오르자 젤 먼저 생각한것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비원님께서 경명여고에서 치루어 내시면서 그 내용을 낱낱히 강의 중에 말씀하시는 속마음이 이해가
안됐지만 그래도 착한 구석이 쬐금있는 수수가 ^^ 지금은 이해가 안되지만 언젠가 이해할수 있겠지...
미루어 놓았었습니다
이 일을 치루어 내면서 아, 그마음이 사랑이셨구나 !!!
비원님은 무엇이  되어도 좋고 어떻게 비추어져도 상관없이 그저 사람을 살리고 싶은 그마음
하나 이셨구나...  그걸 알아졌습니다

비록 비원님의 강의를 듣고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그 아이의 반란이 일어서자 온통 그아이가 되어 당하면서 이렇게 하루만 더 지나면  정신
병원에 실려가서 이모든 상황을 덮어버려질 수도 있겠구나...그런 마음도 들었었습니다
맞아요, 그 어느 누구도 대신져  줄 수 없는 수수의 십자가였습니다
그래도 먼저 가신 비원님이 그 아품과 낱낱이 함께 해 주시어 굵고 짧게 치루어낸거 같습니다 ^^
앞으로도 또 어떤 모습으로 아이가 부상할지는 몰라도 그져 자신을 맞길수 있는 힘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치루어 낸것은 죽을거 같은 공포심, 불신, 처절한 아품이였는데
단지 그것 뿐이였는데.... 제가 변했습니다
수수가 전에 무슨 일을 하던간에 순도 100%가 아니였어요
거의 100%같긴 하는데 그 뒤에 꼬리표 하나 붙어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라졌어요
그런 명료함 , 선연함, 그리고 진실해 졌습니다

비원님의 사랑 앞에 경배를 올림니다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사랑하는 지족님
이 일을 치루면서 수수의 근원에 다아갔어요
그러면서 대로 물려오는 업장이 끊어졌어요

그 할머니가 내 속에 있을수 밖에 없는  근원을
쪼금만 더 내려가 보세요
이유나 당위성 이해를 하고자 하는 마음도  내려 놓고 .....
그냥 자신을 만나는 겁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감사합니다 공자님
그래야 살 수 있어요_()_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아, 수연님
그 아가를
수연님  아가로 받아주시어
함께 미쳐주시고
함께 통곡해 주시는 수연님

아기가 발버둥을 치며 울다가 갑자기 눈물을 맺힌채로 베실베실 웃기 시작했습니다
내쳐진 아가가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수연님
저 이제 그만 되지도 못한 어른인척 안할래요
수연님 앞에서  응석 부리며 놀고 싶어요
물론, 수연님도 어린아이가 되시어 함께 놀아도 더욱 좋지요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감사 합니다 행복한 나무님.....

그렇게 고통스럽게 만나고 나니
옛사람 수수가 죽었습니다
새사람 수수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 생명은 거져 받았으니 거져 또 나누겠습니다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고마워요 정리님 ...그렇게 수수를 믿어 주시어

포장된 수수 자신을 열어보니
어떻게 그렇게 살아왔는지...모질긴 삶
그렇게라도 살아주어 이렇게 만난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억세게 운좋은 수수입니다

병원 가신 일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몸과 마음의 쾌유를 빕니다

수연님의 댓글

수연 아이피 (119.♡.26.175) 작성일

그래  바로  이거였어
우리 함께 놀자 수수야~~~~^~^
니가 수수니?  내가 수수니?
니가 수연이니?  내가 수연이니?
그놈의 ‘님’자  절로 떨어져나간다
어화둥둥 내 사랑
아  넘넘 보고싶은 수수야~~~~
울 아가 응석 언제 받아보나? ^~~^
울 아가 응석 언제 부려보나? ^~~^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59.♡.72.127) 작성일

수수님 위 글들 읽으니까
다시 한번 The Passion of Christ라는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수수님 새해에는 더욱더 몸, 마음, 영혼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59.♡.72.127) 작성일

데끼님 새해에도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서로에게 엄마가 되기전에 귀저기도 안차고 깨벗고 놀아보자고
아무데고 쉬도 깔기는 개망나니가 되어 놀아보자고수연님께 제의를 하니
한걸음에 내려 오시어 손잡고 놀아주어 사실은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수줍게 일어서는 아이가 당황하며 이래도 되는지 어리둥절하며...
그래도 에이~개망나니가 뭘따져하며 맞짱 불고 놀고나니
후련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이렇게 온전히 다 받아주셔서....
사랑하는 너무나 사랑하는 나의 수연님 ㅃㅃ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68.♡.190.244) 작성일

전 그 영화를 얼마나 눈을 부릎뜨고 끝까지 봤는지...
다 보고 나니까 다시는 못볼꺼 같은 영화였어요

감사합니다 김영대님
무럭무럭 자라는 새나라의 어린이 수수 ㅋㅋㅋ

vira님의 댓글

vira 아이피 (110.♡.248.208) 작성일

상처받지 않은 영혼이 없군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너무 진했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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