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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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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리 (121.♡.16.149) 댓글 0건 조회 5,148회 작성일 08-03-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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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것이 내면에서 올라오든
그것이 정죄 할것이 아니요.
지금 이순간에 나에게 꼭필요한 것.
충분히 경험하면 또 사라져
바다로 돌아가는
파도였음을..
다음 것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자연스러운 흐름의 현상이었네요.
생하고 멸하고 그어떤 것도
이 상대 세계에서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기에
부처님은 제행무상이라 했고
그 허망한것에 집착하는 것이
고통이라 했지요.
오직 절대 세계에서만이
분별이 끊어지고
영원한 해방이 있고 참 자유가있고
온전히 나를 사랑하고
남을 또다른 나로 사랑하게 됩니다.
이대로 이 상대세계가
절대임을 깨닫게 됩니다.
너무도 쉬우면서도 너무도 어려운 이 공의 세계
수없이 많는 스승들이 그 말씀을 전해 주셨지만
우리 각자 스스로 그길에 닿음은 각자의몫이겠지요.
아무튼 저는 요즈음 주변은 변한것이없는데
너무도 평온하고 행복해요.
한발짝씩 진아에 다가가는 느낌이죠.
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몰랐어요.
안에서 자꾸만 사랑이라고 말할 그런 감정이
솟구쳐 은은하게 올라옵니다.신비스럽게~~
여전히 긴장하고 여전히 소심하지만
그것이 문제가되지않고 그냥 이상하리만큼 행복합니다.
이대로 나인것이~~~
아니 잘 살펴보면 몸과 맘이 많이 변화 되기도 했네요
요가 수업을 할때도 친구들을 만날때도 그리고 가족들 한테도
내가 행복하니 제주변이 스스로 알아서 질서가 잡혀지내요.
따뜻함으로~~~사랑으로~~감사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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