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정말 궁금한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둥글이 (211.♡.228.4) 댓글 2건 조회 5,648회 작성일 08-03-17 17:58

본문

강자들의 패권에 의한 세계화의 결과로
하루 종일 일해도 입에 풀칠할 수 있는 여력이 안되어 굶어죽는 사람들의 문제가
'나' 자신의 내면적인 문제입니까?
모든 문제를 '나' 자신의 내면적인 문제라고 환언하시는 분들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무아님의 댓글

무아 아이피 (210.♡.89.190) 작성일

둥글이님의 물음의 의도에 답이 될 지 모르겠는데, 일부 그렇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말하면, 그것은 이미 공이 넘어간 연유로 남의 내면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정신을 차려서 그런 부조리하고 잘못된 마음을 버린다면 그는 남에게 부조리한 행위들을 멈추겠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의 마음까지 책임질 수는 없는 일이기에 분수밖의 일을 하지 않고자 합니다.
말하자면 나는 내 일을 열심히 할 뿐 남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둥글이님의 입장에서 그런 자들의 행보를 막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면 그것이 자기의 일이 되기도 하겠지요.
우리는 모두가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이 뭐냐고요?
그것은 자신의 양심에 달려 있겠지요.
양심에 어긋나는 짓을 해서는 안되겠지요.
자신의 양심에 맞는 행동을 하면 언제나 후회는 없지요.
행동은 상황따라 다르지만 그 마음은 양심이란 마음으로 하나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4)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만 너무 앞서간 말씀을 하셨군요. 저는 '책임'과 '양심' 등등의... '가치'의 문제를 질의한 것이 아닙니다. 정녕 타인의 배고품의 문제가 그들에게는 '나 자신의 문제'로 여겨지냐 하는 것이지요.

Total 6,216건 18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66 그냥 4447 08-03-19
1665 질문 4658 08-03-19
1664 옆에머물기 6501 08-03-19
1663 무아 4247 08-03-18
1662 자몽 4654 08-03-18
1661 김윤 5613 08-03-18
1660 구리시 4825 08-03-18
1659 구리시 3984 08-03-18
1658 과객 4562 08-03-17
열람중 둥글이 5649 08-03-17
1656 김윤 6292 08-03-17
1655 김재환 5778 08-03-17
1654 진리 4664 08-03-16
1653 염라국인 4473 08-03-15
1652 둥글이 5619 08-03-15
1651 진리 4017 08-03-13
1650 둥글이 15476 08-03-13
1649 무아 4185 08-03-12
1648 공자 15833 08-03-12
1647 공자 5846 08-03-12
1646 김윤 4264 08-03-12
1645 둥글이 5255 08-03-12
1644 4205 08-03-11
1643 진리 4435 08-03-11
1642 지도무난 8060 08-03-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517
어제
15,813
최대
16,204
전체
5,049,51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