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틀 사이에만 똑같은 글을 세번 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물음 : 강자들의 패권에 의한 세계화의 결과로
하루 종일 일해도 입에 풀칠할 수 있는 여력이 안되어 굶어죽는 사람들의 문제가
'나' 자신의 내면적인 문제입니까? ]

이 질문이 그토록 어렵나요?

어려워요.^^ 아주 많이...
의도가 미꾸라지 잡기같아서...^^

왜냐하면 저 글로만 보면 도대체 말도 안되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님의 질문을 뒤집어서 나 자신의 내면적인 문제는 내 자신의 내면의 일입니다.
그게 어떻게 강자들의 패권....굶어죽는 사람들의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그게 내 내면의 문제라면 내 내면의 문제가 해결되면 저들의 문제도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해결됩니까?
저들이 세계화하는 것과도 하등 관계가 없는데 황차 저들의 세계화로 굶어죽는 사람들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있어서야 너무나 멀리 떨어져서 일절 관계가 없다할 것입니다.
모르지요.
내가 그들 세계화 하는 사람들중 영향력있는 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걸 둥글이님이 물은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건 물으나 마나한 것으로 그 대답은 유치원아이들에게 물어도 답이 나오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시 묻게 되는 것입니다.
둥글이님이 이 물음을 한 의도가 뭐냐??? 뭘 묻는 것이냐???
이제 언덕스텐하시겠지요?

아... 죄송합니다. 앞서 썼던 처음에 정리했던 말 중에서 '한 줄'을 빼먹었군요.

[모든 문제를 '나' 자신의 내면적인 문제라고 환원하시는 분들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습니다.]

이제 이해 되시나요? ^^

의도가 그거였다면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왜 그런 질문을 하시지요?
그런 분들을 비난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무엇입니까?

무아님은 왜 그렇게 '멀리'나가시려고 합니까?
저에게 뭘 주시려고 하시는지요.

저는 우선 그분들의 '생각'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여쭌 것입니다.
그에 대한 답이 나오는 것을 통해서 저는 그에 따른 새로운 질문을 해야할 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