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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정 (211.♡.148.88) 댓글 1건 조회 5,673회 작성일 08-03-24 22:21본문
밤 늦게 안녕하신지요.
금강경= 성경이고요
다른 사람들로부터 훨씬 더 인정 받은 건 - 둥글이님의 생각이고요....
그렇게 본다면 예수가 한동안 삭가에게 배웟다는 소문은 어쩌실려고 ㅎ
믿음보다 행위라 하셧는데....
믿음이 잇고 행위가 잇는 게 아니라- 저는 믿음을 말하는게 아니고....
바로 도를 말하는 것인데.....일단 도(진리)가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도란 우리가 알고 잇는 그런 추상적인 것이 아니고 실제라 봅니다.
실제라는 말도 안맞지요....그래서 옛날에 어떤 스님은 손가락만 올린 게 아닐까요?
댓글목록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4) 작성일
ㅠㅜ 청정님...
제가 '금강경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의 권위를 인정받는 성경'이라고 쓴 것은
성경이 실제로 금강경보다 훨씬 더 '권위롭다'는 말씀으로 올린 이야기가 아니라,
님이 '금강경에 이렇게 나와 있으니 진리아니냐?'는 식으로 써내는 글을 보고
'머릿숫자로 따져 물을 것 같으면 성경이 캡이다'라고 올린 말씀입니다.
(여기까지 이해되셨죠?)
그래서 그 댓글의 말미에 제가 듣고 싶은 말은 떼어 붙인 '금강경의 한 구절'이 아니라,
'님의 생각'이라고 거듭 확인 드렸죠.
(여기까지 이해되셨죠?)
님의 감정에 따라서 '하고 싶은 말'만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에 맹목하는 노력도 필요는 하겠으나 우선 그보다는
'할수 있는 말'과 '할수 없는 말'을 구분하시는 노력이 중요할 듯하다는 생각입니다.
밤도 야심한데 함께 노력해 보죠.
그리고 쓴 글에 댓글 올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제가 댓글 올리면 님이 다시 새글로 쓰고 하니 논의가 분산되는 군요.
뭐 님의 맘입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