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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분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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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無爲之事 (64.♡.144.86) 댓글 1건 조회 4,188회 작성일 08-03-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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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년전인가 제주에 유일한 계곡에서 도덕경을 외워가며 하루 하루 보낸적이 있습니다.
하루 한구절 의미를 생각하기에도 벅차더군요.
한 20여년전인가요... 밤새 성경한구절을 읽다보니 새벽 4시더군요..
특히 예수께서 남기신 말쓸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또 농부가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들은 도저히 저분은 누구시게에 저런 말씀을 하실 수 있을 까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노자는 당시에 도서관장 일을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을 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선생께서 마치 인생을 다 아시는 것처럼 떠벌리시는 모습이
한편으론 애처로워 보입니다.
제가 보는 도덕경을 이렇습니다.
인간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없다는 것입니다.
(이어령 선생이 왜 기독교인이 되었는지와 일맥 상통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진리라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동사북개님의 댓글

동사북개 아이피 (211.♡.19.58) 작성일

무위지사님~

님이 님의 글에서 김기태님(?)께 '떠벌리시는 모습'이라는 무례한 표현을 쓰셨기 때문에,
저도 님께 조금은 무례한 표현을 하겠습니다.

님은 인간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진리'라고 하셨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인간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도 할 수 없어야 합니다.

왜냐,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도 [인간 스스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제가 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인간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두번째, [그래서, 하나님에게 의지하는 것도 할 수 없다]

마지막, [고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의지한다]

님, 제 말을 '씨앗'으로 잘 간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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