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사랑하고 사랑하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리 (121.♡.16.149) 댓글 0건 조회 4,739회 작성일 08-03-24 16:29

본문

그 어떤 것이 내면에서 올라오든
그것이 정죄 할것이 아니요.
지금 이순간에 나에게 꼭필요한 것.
충분히 경험하면 또 사라져
바다로 돌아가는
파도였음을..
다음 것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자연스러운 흐름의 현상이었네요.
생하고 멸하고 그어떤 것도
이 상대 세계에서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기에
부처님은 제행무상이라 했고
그 허망한것에 집착하는 것이
고통이라 했지요.
오직 절대 세계에서만이
분별이 끊어지고
영원한 해방이 있고 참 자유가있고
온전히 나를 사랑하고
남을 또다른 나로 사랑하게 됩니다.
이대로 이 상대세계가
절대임을 깨닫게 됩니다.
너무도 쉬우면서도 너무도 어려운 이 공의 세계
수없이 많는 스승들이 그 말씀을 전해 주셨지만
우리 각자 스스로 그길에 닿음은 각자의몫이겠지요.
아무튼 저는 요즈음 주변은 변한것이없는데
너무도 평온하고 행복해요.
한발짝씩 진아에 다가가는 느낌이죠.
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몰랐어요.
안에서 자꾸만 사랑이라고 말할 그런 감정이
솟구쳐 은은하게 올라옵니다.신비스럽게~~
여전히 긴장하고 여전히 소심하지만
그것이 문제가되지않고 그냥 이상하리만큼 행복합니다.
이대로 나인것이~~~
아니 잘 살펴보면 몸과 맘이 많이 변화 되기도 했네요
요가 수업을 할때도 친구들을 만날때도 그리고 가족들 한테도
내가 행복하니 제주변이 스스로 알아서 질서가 잡혀지내요.
따뜻함으로~~~사랑으로~~감사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22건 18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97 박혀이 1141 23-06-03
1696 웃는 사람 8428 08-03-26
1695 무아 4152 08-03-25
1694 자몽 15390 08-03-25
1693 둥글이 7369 08-03-25
1692 청정 4057 08-03-25
1691 답변 3 4379 08-03-25
1690 둥글이 7599 08-03-25
1689 破忍 4660 08-03-25
1688 둥글이 5882 08-03-25
1687 김윤 6483 08-03-25
1686 참붓다 4290 08-03-25
1685 참붓다 4877 08-03-25
1684 청정 5509 08-03-24
1683 청정 4769 08-03-24
1682 둥글이 4626 08-03-24
열람중 진리 4740 08-03-24
1680 지나가려다가 4666 08-03-24
1679 無爲之事 4188 08-03-24
1678 지나가려다가 4528 08-03-24
1677 청정 4022 08-03-24
1676 청정 4562 08-03-24
1675 둥글이 4745 08-03-24
1674 저팔계 4117 08-03-24
1673 공자 4361 08-03-2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216
어제
13,441
최대
18,354
전체
5,345,57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