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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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8.♡.67.247) 댓글 5건 조회 15,742회 작성일 08-03-29 12:16본문
이년 전 나는 하와이에 있는 한 치료사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극심하게 정신적 상처를 받은 정신병동 환자들 전체를
만나보지도 않고 치료를 한 치료사였다.
그는 병동 환자들의 차트를 보면서
어떻게 그 환자들이 자신들의 병을 만들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환자가 아닌 자기 자신(치료사 자신)을 들여다보며 성찰하였다.
그리고 자기를 통찰하여 향상될 때 그와 동시에 환자들의 병도
나아지기 시작하였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타인을 직접치료하지 않고 자기를 치료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훌륭한 자가 치료사의 대가라 할지라도
그토록 극심한 정신병을 고칠수 있단 말인가?
이건 말도 안되는 비논리적인 이야기로 여기면서 나는 이내 그 이야기를 잊어버렸다.
그 치료사가 하와이사람들을 위해 호오포노포노(Ho'oponopono)
라는 치료과정을 실시했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 치료과정을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내 마음에서 그것이 떠나지 않았다.
만약 그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라면 나는 좀 더 거기에 대해서 알아야한다고 여겨졌다.
온전한 책임이란( Total responsibility) 내가 생각하고 내가 행하는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너머의 것-내가아닌 타인의 행동이나 생각은
내가 책임질 수도 없는 어찌할 수 없는 나의 의지 밖의 것이 아니였던가....
우리는 남이 행하는 것에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행하는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 이였다.
정신병동환자들을 치료한 그 하와이 치료사는 내게 좀 더 진보된
새로운 관점의 온전한 책임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
첫 번째 전화 통화에서 우리는 처음으로 한 시간 가량 이야기를 했었고
나는 그에게 치료사로서 그의 일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말해주셨으면 하고 요청하였다.
그래서 그는 하와이 주립병원에서 있었던 4년간의 이야기를 설명해 주었다.
그곳은 아주 극심한 정신병자들을 수용한 병동으로 아주 위험천만한 곳이였다.
그래서 의사들이나 직원들은 한 달 정도 있으면 그곳에서 일하는것을 포기하곤 하였다.
거기에 있는 직원들은 이내 그만두거나 아프거나 하였는데
렌박사는 그 정신병동 환자들을 본적도 없었지만 사무실에서 그 환자들의 파일을 보는데 동의 하였다.
그는 파일을 보면서 그 자신 안에서 그 어떤 작용을 일으켰고,
그 자신 안에서 치유가 이뤄졌을 때 그 환자들의 치료가 이뤄지기 시작되었다.
수개월이 지난 후 수갑을 채워야만 했었던 환자들은 족쇄 없이도 자유로이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에 나는 경외감에 빠졌질 수밖에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일하는 것에 즐거움을 찾게 되었다.
환자들의 호전으로 오늘날 그 병동은 문을 닫았다.
그가 대답하길
“나는 단지 내 자신의 일부분-내 안에서 내가 만들어낸 환자들-을 치료했을 뿐입니다.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고 렌 박사는 다시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삶에 대한 온전한 책임(Total responsibility)이란
“휴~ 이해하기 쉽지는 않군요.”
“내가 말하는 것이나 내가 행하는 것에 대한 책임과 내 삶에 관여하는 모든 이에 대한 책임은 별개의 것인데.....”
“그러나 온전한 책임(Total responsibility)이란 -
이것은 테러리스트들이나 대통령의 행위, 경제적인 부분이나 좋아하지 않았던 일,
상대방에 대한 자신 안에 있는 편견을 제외하고는 말하자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상대방을 변화시키려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고
따라서 상대방을 변화시키려면 자기 자신이 변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렌박사와 이야기를 했을 때 나는 그가 이야기 하는것이 “나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만약 어떤 사람을 치유하고자 한다면 심지어 정신적으로 심하게 상처받은 영혼이라 할지라도
그는 단지 자기 자신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 한다” 라는 말을 계속해서 말하였으며 그것이 전부였다고 하였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을 개선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자신이 개선될 때 세상도 개선되고 변화되는 것이라는 말이였다.
과거에 경우 나는 이러한 때에 아마도 감정적으로 꼭지가 돌아버리거나 같은 방법의 저급한 메시지를 답장으로 보냄으로써
대응하려고 하였을것이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한 시간 이내에 내게 이메일을 보냈던 이로부터 무례한 메일에 대한 사과의 연락이 온것이였다.
그는 그때 70세였고 나의 저서인 ‘매력적인 사람의 요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고 향상 시킬 때 내 책의 진동수가 올라가고
그렇다면 이미 매진되어 팔린 책은 어떠한지 나는 물어보았다.
그것들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그의 설명이 내 마음에 바람을 일으켰다
그것들은 여전히 자신 안에 있는 것이지 전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그의 지혜는 가히 충격적이였던 것이다.
즉 모든 것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내 안에 있는 것이라는
그것은 바로 자기자신인 것이다.
자신을 사랑으로서 바라보는것 바로 그것인 비결인 것이다.
by Joe Vitale and Dr. Hew Len. Due out July 2007
15 Minute Miracle by Joe Vitale
댓글목록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4) 작성일
실제 있었던 이야기인지 '책서평'인지 헤깔리는 군요.
심리적이고, 영적인 수준을 뛰어넘은 초능력 적인 가르침을 전파하는 듯 합니다.
이곳에서 논의되는 내용과는 약간 관점이 다른 듯 하군요.
'이 자체가 완벽하다'는 식의 설법이 아니라,
우리 삶의 '문제있음'을 전제하고
우리가 '경험하는 것에 대한 것까지의 책임'을 문제삼고 있기에요.
더불어 '나'와 '타인'의 경계를 '나의 주체적 의식'으로 부터 허물어
그 관계의 책임을 지려는 의지도 엿보입니다.
정신과 의사의 책임감과 닿아 있는 것이겠죠.
다만 [환자들을 만나보지 않고 책상에 앉아서 환자기록카드만 보고 치유를 한다...]
[비난성 이메일을 보고 마음속으로 용서를 했더니 좋은 답장이 왔다]는 식의 이야기들은
너무 '초현실'적이고, 신비주의적인 관점으로 치닫는 듯 합니다.
과연 그 박사가 환자들을 대면하지 않고 염력으로만 그러한 능력을 발휘했는지는 의문이지만,
이러한 믿음의 광범위한 전파와 왜곡은 사이비 종교에 맞다아 있음에 일정부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하여간 '타인을 내 마음 속에 집어 넣어 치유한다'는 발상은
참으로 푸근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군요.
딴지걸려고 댓글 다는 것이 아니라,
이분만큼 인지도 있는 분들의 설법이 서로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에
균형잡기 차원에서 올린 말씀 입니다.
암튼 잘 봤습니다.
자몽님의 댓글
자몽 아이피 (210.♡.107.100) 작성일
암튼 공자님은 어디서 신기한 것은 죄다 모우고
어디서 그 야한 동영상을 보았는지......
한번 공자님 하드 디스크를 수색해 볼 기회를 주신다면
저가 공자님의 실체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분입니다.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8.♡.67.247) 작성일
우리삶이 있는그대로 완전하다는것은 그야말로 이해하기 힘든 말이지요.
tv만 켜면 끔찍한 강력사건. 환경파괴.부정부패.동물학대....등을 매일매일 볼수 있잖아요?
우리는 혼자사는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 주변 과 사회 환경문제등에
끊임없는 관심과 바로잡는 실천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둥글님이
개인적인 문제에 치중하는 도판의 주류 분위기에 나름 균형잡힌 시각을 제시해주는 면이 잇어
바람직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런 시크릿 류의 글들은 개인적으로 그대로만 받아들이기 에는다소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생각과 마음한번 바꾸면 모든 일이 원하는 대로 된다는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만병통치적인 주장은
요즘 사이비 논란이 되는붓다필드식 발상과 유사하죠.
시골동네 약장수 선전방식을 약간 이쁘고 세련되게 포장한것 같잖아요?
이글을 올린 이유는 책에 있는대로
나는 아무리 원하는걸 집중하고 생각해도 잘안되서 혹시 다른 분은 되는가 해서
올려본 글인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자몽님
제 하드 디스크엔 저장된게 별루 엄써요
검색하나 치면 전세계에서 있는 필요한 자료가 1초 내로 뜨는데 굳이 용량 차지하면서 저장하진 않지요^^.
글구.앞으로 저를 소개 해주신다면
정말 재미있는 분입니다 보다는
정말 신비로운 분입니다 해주세요
혹시 나중에 [신비의문]같은 단체하나 만들어서 구라치며 회원 모을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군요.^^.
다들 좋은 저녁 시간 되시길..
저는 오늘 도덕경 회원분들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이만...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28.4) 작성일
공자님은 정말 신비로운 분이군요. ㅋㅋ
한발 뒤로 물러나셔서 간간히 던져 주시는 이야기들이
많은 사색꺼리를 주시고 계십니다.
먹을 것도 던져주시면 더욱 감사할 텐데...
똥같은 건 말고요. 똥은 자몽님에게 던져주세요.
무아님의 댓글
무아 아이피 (210.♡.89.228) 작성일
위 글을 읽고 전에 쓴 글에 대한 책임의식이 느껴져서 댓글을 몇번 달려고 하다가,
정작 말할 것은 객관적 증명이 매우 어려운 것이라 못하게 되고,
대신 상식적인 선에서 겉도는 소리를 할 수밖에 없어 몇번 시도하다 그만두었는데,
한마디로 사기지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하니, 편하게 이렇게 사기라고 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