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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님께 여쭙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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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호 (14.♡.40.191) 댓글 3건 조회 6,027회 작성일 11-03-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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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님과 아무개님의 말씀 잘 보았습니다. 아무개님의 말씀을 보면 다 맞는 말씀같고, 또 공자님께서 하신 말씀도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저는 깨달음에 관심이 없어져서 나사또실험의 마루타가 될 생각은 별로 없긴 합니다. 그렇다고 아무개님께서 하신 말씀에 다른 의견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그렇긴한데, 또 공자님 말씀도 공감이 가고 그렇습니다. ^^
제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여기 게시판에서 guslkeeper라는 이름을 쓰시는 분께서, 히피즈님의 사랑을 거부하셨거든요.
guslkeeper님께 어떤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 그런 궁금증이 생깁니다. 제가 보기에 guslkeeper님같은 분들은 삶에서 많은 분노를 경험하고 짜증도 많고 그럴 것 같거든요.
뭐, 아닐 수도 있지만요. 음.......고백하자면 사실은 제 얘기입니다. ^^
제가 왕짜증에 왕분노에다가 세상은 멍청한 인간들이 가득하고, 이 세상의 기준은 나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살아왔거든요.
다행히 훌륭한 선생님들을 만나뵙고서 더 이상 이런 바보같은 생각은 좀 덜하게 되었습니다만, 근데 이런 guslkeeper같은 분들께 어떤 얘기를 어떻게 해 줄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여전하네요.
이런 분들께도 나사또처방이 가능할까요? 아마 약을 거부하실 것 같아서 말이지요.

댓글목록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치유의 때는 오직 하늘이정하는 것이지요.
가끔 어떤 분들은 제 글을 보고 많은 마음의 치유가 되었다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그 감사를 제가 받지 않습니다.
'하늘의 때가 되어서 제 글을 보게 된 것이지... 제 글을 보아서 치유된 것은 아니지요...
만약 제 글이 치유의 능력이 있다면 제글을 본 모든 사람이 치유되었을 것입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그 아무리 좋은 말을 전해도 본인의 의지가 없고, 하늘의 때가 이르지 않았다면
모두다 소용이 없습니다.
하늘의 정한 때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경험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전할 뿐
그 결과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은 나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늘의 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일단 일호님이 나사또를 경험하신 후 그 효과가 있으면 전해주세요.
'어떠 하더라...'는 식의 지식 전달은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일호님이 효과를 보았더라고 하더라도.....
나사또를 전 할 때는 반드시 결과에 대한 욕심은 버리셔야 합니다.....^^

답변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문장 해독이 잘 안되는 사람이라서요...
답변이 부족했다면 010-9555-1165로 전화주세요.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무개님의 답변 잘 보았습니다.
정말 우문에 현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도 매번 좋은 말씀 잘 보고 있습니다.
자상하게 답변주시니 제가 전화드릴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아~ 근데, 저는 나사또를 할 생각은 지금으로서는 없습니다.
꼭 나사또만이 치유의 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서요.
아무개님께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채유의 때는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정하는것이지요.
마음이 이끄는대로 끌려가기만 한다면
치유의 때는 생각보다 빨리 옵니다.
마음이 끄는대로 따라기만 한다면....^^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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