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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감사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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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121.♡.20.11) 댓글 7건 조회 14,498회 작성일 08-04-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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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신다는 분이 있을 듯 해서 빨간색으로 설명을 첨부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현실에 대해서는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삶은 그것이 아무리 미미한 것이라도
우리의 세상을 보는 아량있는 시야를 통해서 늘 '풍족'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의료보험당연지정제 폐지와
한반도 대운하추진, 사회복지공공부문의 축소로 인한 사회적 약자와
생태계 파괴의 문제에 대해서도 그리 해야 하나요?
(이 말은 앞서 이야기 했던 바대로의 '아량있는 시야'(도적 시야)를 통해서
내 자신의 영혼이 풍족해지는 것과 객관적 세계의 현실과는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장애인 인권의 문제에 의할 것 같으면
땅값 떨어진다고 장애인시설 반대하는 주민들의 노고?에 힘입어
장애아동의 50%가 기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서 평생을
누군가의 뒷치닥거리를 받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장애를 가진 이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마냥 감사해야할 일일까요?
(이 말씀 역시 앞서 이야기 했던 바대로의 '아량있는 시야'(도적 시야)를 통해서
내 자신의 영혼이 풍족해지는 것과 객관적 세계의 현실과는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내 자신이 '세상은 이 자체로 완벽해'라고 아무리 이야기 할지라도 세상에는 헐벗고 굶주리고
핍박받는 이들이 넘쳐난다는 것이죠)
이에 '도'적 사고를 하시는 분들이나, '하나님' 믿는 분들은 약간의 정신적 괴리를 갖곤 하지만,
(앞선 구체적인 현실의 고통스러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있는 기대로가 완벽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옳을까?'하고 잠시 갈등한다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바꾸려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이다'(도)라는 생각과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자'(기독교)는 도식을 통해서 그러한 문제에 대한 고민 자체를
거추장 스러운 것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늘상 얘기해왔듯이 이것은 '주관적 관념론'의 다름이 아닙니다. )
또한 그러한 문제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이해와 믿음에 배반하는 것이라는
참으로 특이한 발상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둥글이 같은 사람이 '세상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온전한 삶에 대한 이해 아닌가?'라는 식의 주장을 자신의 이해와 믿음에 배반하는 생각으로 여겨 배척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 자신'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세상의 문제'와
대충 얼버무려서 자신의 주관적 관념의 문제로 환원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합니다.
나를 둘러싼 '세상'(혹은 '너')에서 빚어지는 문제의 연관관계를 명확히 해야합니다.
(앞선 생각이 잘 못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짚은 것입니다.)
내가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내 자신이 그러한 준비'가 되어있을 때 얻는 혜택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준비된 나'는 일상에서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세상은 완벽해'라는 생각으로 일정한 정도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관적 관념론적 사고로 '내 삶 자체가 현실 자체로 완벽하다'는 식의 생각에만 매달려 있는 이들의 '평온의 실체'를 지적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도 그러하리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아직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도적 사고)을 갖지 못한 일반 대중에 대해서
'그들도 당연히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식의 사고는 너무 억지인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 해왔던 바대로 '주관'과 '객관'의 문제는 '나'의 '주관적 관념으로만' 환원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자기 자신이 그러한 생각을 가져서 '세상이 평온하게 보이는 것'과
타인이 느끼는 세상이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해가 가능하다면 내가 세상을 평온히 느끼는 것 처럼
타인 역시 그러한 길을 가게끔 제안할 수 있는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석가가 말씀 하셨던 대로 나 자신의 해탈의 길을 잠깐 유보하고
타인과 함께 해탈의 길을 가려는 '대승불교적' 관점인 것입니다.
(주관에 파 묻힌 객관이 아니라, 객관과 교통하는 주관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들에 대해서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적-실천적)노력자체도 하지 않으면서, '현실은 완벽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 것은
극히 주관적인 관념론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당위'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앞서 '환경' '장애인' 등의 문제를 거론하면서 '주관'과 '객관'의 구분을 명시하면서
논의해 왔던 주장들의 총 정리성 발언입니다.)
현실에 맘껏 감사하십시요.
세상을 완벽히 여기십시요.
그 자체로 바꿀 것이 없는 온전한 조화로 생각하십시요.
하지만 그것은 단지 당신 개인이 그리 느끼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정신이 느끼는 바가 아님은 구분하십시요.
이를 통해서 당신이 세상에 끼여들 여지를 발견하십시요.
(총 정리성 발언을 다시한번 간략하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 남이 쓴 글이 이해가 안될 때는
1.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 하시는 것이 우선이고,
그래도 이해가 안되시면
2. 확실히 이해될 때까지 물어보시는 것이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이해안된다고 해서 '말이 안되는 소리다' '수준이 낮은 이야기를 한다'
는 식으로 발상하는 것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댓글목록

미스터신님의 댓글

미스터신 아이피 (122.♡.151.10) 작성일

둥글이님, 이곳으로 둥글이님을 초대합니다. http://cafe.daum.net/book.anastasia
<의견나누기>게시판에 담긴 내용이 님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58.♡.167.24) 작성일

둥글이님

감사하는 마음을 그리 작위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그냥 저절로 우러나오는 것이고
누구의 강요에 의해 감사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내가 하는 것이지 남이 하라고 해서 감사하는 마음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며, 감사는 내안에서 저절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바꿀것 없는 완전한 세상은 없습니다. 다만 내앞에 주어진 상황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안의 것들을 하는
것 뿐이지요. 그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냥 감사하고 지내는 것도 되고, 현실을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것일 수도
있고, 혁명적으로 갈아엎으려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그것들중에 어느 것이냐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고 지내는 것이지요.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내가 하는 일만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 남이 하는 것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당위는 허구이고, 오직 현실만이 진실이기에 그렇습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125.♡.175.207) 작성일

제가 권보님에게 '이렇게 사는 것이 옳다'고 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군요.
권보님은 계속 권보님이 가진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사십시요.
저는 권보님에게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이 아닙니다.

저는 제 이해가 닿을 분들에게만 말씀 드린 것입니다.
왜 그리 제가 사사껀껀 남의 의지를 강요한 것으로 여기시시는지요.

개인의 '주관적 정신'의 문제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표방하신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만 말씀 하십시요.

그리고 좀 '사안을 따져서' 하실말씀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대충 싸잡아서 말씀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위에서 석가가 말씀 하셨던 대로의 (또하나의 )관점을 위에서 설명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권보님은 제 주장에 논박하시려거든.
평소부터 저에게 가진 막연한 불만감에 사안을 대충 싸잡아서 편리한 결론을 내려하실 것이 아니라,

1. 석가의 관점이 틀렸다는 것을 밝히시던지,
2. 석가의 이야기를 저의 주장에 접목시키는 과정의 비약이 있던지
둘 중의 하나를 지적해서 말씀 하시는 것이 온전합니다.

권보님과 김윤님 등과 대화를 하다보면 스스로도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듯 한데,
'생각하는 기능'(최소한의 논리적사고)을 중지시키고 스스로의 감성과 직관에만 모든 것을 의존해서 문제를 이해하고
결론을 내고, 상대방에게 공표하시는 듯 합니다.

'대화'를 하시고 싶으시면 최소한 서로의 교통이 가능한 '길'을 찾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렇길 원치 않으시면 그냥 자신의 글만 써내시던지요.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둥글이님 격분하셨군요.
저는 님의 글이 주장하는 요지를 님의 글을 통해서는 정리가 안되더군요.  님이 이런 부분에 대한 오해를 갖고 계시는구나 싶어서 짚어드린 것 뿐입니다. 도움이 안되고 님의 답답함만 자아냈으니 앞으론 님의 글에 댓글을 달지 않는 것이 님을 돕는 일이니 그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125.♡.175.209) 작성일

'^^' 의 이모티콘이나, 혹은 '하하' 등의 의성어를 집어 넣지 않은 논박성 글은 격분하시는 것으로 보시는지요. ^^ 하하~

그렇게 어림짐작하시고 말씀을 하시다 보니 앞선 저의 글도 '타인의 의지를 강요하는 글'로 보는 것은 아니신지요. 권보님이 저의 글에 이해가 안되는 것은 권보님의 '사고의 특성'입니다. 그 사고의 우열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권보님의 사고의 특성은 저와 같은 사람이 써내는 글을 이해하기가 힘이 들지요. 반면 김윤님같은 분들과는 잘 통하시겠지요.

제가 부탁 바라는 것은 이해가 안되시면 1. 정확히 이해하기위해서 노력을 하시던지,
2. 그냥 잠자코 지켜봐 달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곳 싸이트에는 권보님과 김윤님의 사고성향을 가진 분들만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령 이곳게사판의 '무아'님과는 생각의 미묘한 부분에서는 좀 관점이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를서로 크게 오해해서 1주일 간에 걸쳐 한번에 서너장 되는 분량의 논박을 주고 받았습니다.
아마 권보님 같이 이러한 장황한 글의 요지를 머릿속으로 잘 정리하기 힘들어 하는 분들이 보기에는
저희가 서로 싸우고 있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논박을 통해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어느정도 서로의 이해의 길을 텃습니다. 무아님은 비록 생각이 다르지만, 생각이다른 사람들 끼리 '대화'를하기 위해서 갖춰야할 '논리'를 무아님은 갖추고 있었기에 결국 서로의 '차이'와 '같음'을 발견하고 서로를 인정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렇다고 권보님이 생각이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가 부족하다고 해서
인간관계를 끊자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간에 인삿말이나 주고 받는 대화에서는 자연스럽게 말을 썪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특정한 '문제사안'을 거론할 때는 앞선 1,과 2의 길 중에 하나를 택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쓰여져있는 글의 의도와 내용을 면밀히 살피시지 않고,
그냥 '느껴지는대로' 제가 마치 '다른 사람의의지를 강요한다'는 식으로 여기고 이에 대한 충고성 글을 주시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우아하고 사려깊은 표현으로 포장되어 있다고 해도 상대방에 대한 폭력이고, 서로 싸우자는 것 밖에 안되는 것이지요.

거듭 드리는 말씀이지만 이에 대한 주의없이 저의 글에 무조건 댓글 다는 것은 권보님이 말씀 하셨던 바 대로 저의 답답함만 자아내는것임으로, 권보님이 댓글을 안다시는 것이 권보님 스스로에게도 득이 되시는 것입니다.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91.239) 작성일

둥글이님, 님의 글을 읽고 댓글 다는 법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차제에 님의 글에 대한 저의 답답함도 말씀드리지요. 그리고 글쓰는 법에 대한 말씀도 한말씀드리지요. 저만의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님의 글을 읽다보면 내용이 많은 것에 비해 열의는 이해하지만 뭘 주장하고저 하는지 선명하게 와닿지가 않아요. 그리고 님의 생각과 마음이 바쁜지 내용이 산만하여 주제가 종횡무진 오락가락하여 님이 진정으로 뭘 주장하고저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읽는이에게 혼란만 가중시키지요. ㅎㅎ

그래서 님이 기본적으로 알고 또 먼저 정리해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만 말씀드린 것입니다.
자잘한 곁가지에 매달려 본류를 몾찾고 계시는 것같아서입니다. 님께서 안타까워하고 또 열의를 가지고 해소하고저 하는 것들은 그 본류의 맥을 짚으면 그냥 해결되는 것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 님께서 이렇게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서 매달리는 주장이나 글쓰기가 명확하게 읽는 이에게 전달되도록 글쓰는 법도 좀 배우시고, 그보다 먼저 님이 지금 매달려있는 것들의 본질과 연원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합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121.♡.20.109) 작성일

앞서 '무아'님관련해서 써드린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못하셨나요?
권보님이 이해를 못했다고 해서 그것이 말이 안되는 소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권보님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을 하는 분들은 이해를 하신다는 것이죠.
하지만 권보님은 스스로의 생각에만 매달리고 계시다 보니 본인이 이해를 못하는 것이
'말도안뒤는 소리'라고 판단을 내리는 것이죠.

이를 이해해보고자 하는...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없이...
이해가 안되는 것에 대해서 '넌 생각이 틀렸다'고 권보님은 말씀하시는 겁니다.

저는 이에 대해서 지적 말씀 올리면서도 권보님의 생각의 수준이 열등하다던지 했던 것을 말씀 드린 것이 아니고, '사고 관점의 다름'을 말씀 드렸습니다.
권보님이 사고력이 떨어지던지,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생각하는 관점이 틀리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실 수 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권보님은 이에 대해서 거듭 '너는 본질은 모르고 곁가지만 잡고 늘어진다'고 또 충고를 해주시는 군요.

우아함과 사려깊음으로 포장한 이러한 폭력적이고 일방적인 글쓰기는
늘상 이야기 해왔듯이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할 뿐입니다.

제발... 이해가 안되시면 (권보님이 그리하신다고 했던 것 처럼)그냥 뒤로 물러서 계시지요.
그것은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권보님을 위해서입니다.

아니면 대화와 논쟁을 하고 싶으시면 최소한의 격식을 갖춰서 준비된 상태에서 나오시던지요.

권보님을 위해서 앞선 글에 빨간색으로 주석을 달았으니, 그래도 이해안되시면 제발 물어보십시요. 무턱대고 내리깔고 보려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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