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혹시 아이들과 놀기로 한 약속을 파기하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6건 조회 8,596회 작성일 11-03-21 14:03

본문

10세 이전의 아이와 축구나 장난감 놀이를 하기로 한 약속은....
어른이 집을 사고 팔고 하기로 한 약속과 똑같다.
-----------------------------------------------------------------------------
아이와 놀기로 약속한 것을 파기하는 것은....
어른이 집을 팔기로 약속하고 파기한 것 또는...
로또 복권에 1등이 당첨되었는데....
죄송합니다. 번호를 잘못 보고.....라는 말을 통보 받는 것과 같은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미친듯이 놀아본 아이만이....
미친듯이 일하는 어른이 됩니다.
사랑과 존중을 받아본 아이만이...
자신의 일과 사람을 사랑 할 줄 압니다.
사랑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물을 흡수한 씨앗만이 싹을 틔울 수 있는 것처럼....
아이와 한 약속은 사랑의 증표 입니다.
아이와 한 약속은 무조건 지켜져야 합니다.
--------------------------------------------------
왜 하필 10세냐구요?
10세부터 본격적으로 좌뇌가 발달합니다.
좌뇌가 발달하면 나와 너를 구분하고....
합리와 논리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10세 이전에는 아이들이 조건과 자기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건의 변화에 대해서 마음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게임에서 진다든지...
문제풀다가 틀린다든지...
하려고 했던 일이 잘 안 된다든지 하면...
아이들은 잘못된 상황과 자기 자신을 동일시 하기 때문에
심한 상처가 됩니다.
물론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이에게 상처준 것은 까맣게 잊지만...
아이들은 평생을 지워지지 않는 상처의 흔적이 남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왜 이런 아이와의 약속을 파기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시치미를 뗄까요?
어른이 기억하지못하는 일은 사실 당연한 일입니다.
다리만 있는 개구리는....
꼬리만 있던 올챙이적 생각이 절대로 나지 않으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처의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살 버릇 여든간다'라는 말이 생겨난 것입니다.
'세 살 상처 여든간다.'가 더 직설적인 표현이지요.
아무개는....
나이와 관계없이 아직도 그대안에 살고 있는
상처받은 세살 아이를 사랑합니다.
나무처럼....

댓글목록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부디 당신의 부모가 당신에게 저지른 만행을...
당신의 아이에게 대물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명언이십니다.

부디 당신의 부모가 당신에게 저지른 만행을
당신의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la님의 댓글

Lala 아이피 (218.♡.100.82) 작성일

며칠 전 말한 바 있지만 사랑의 근원은 가정입니다.
그리고 가정을 지탱하는 근원은 바로 아버지입니다.
라라가 섬기고 있는 사단법인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에서 탄생된 아버지학교 첫째날
주제가 바로 아버지의 영향력입니다.

유전인자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알콜중독자, 폭력행위자, 도박성향을 가진
아버지를 둔 아들 거의 대부분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와 닮게 되지요.
그래서 아버지의 좋은 점은 계승하고 나쁜 점은 당대에서 과감하게 끊어버려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어린시절의 아버지를 상기하고 이제 아버지에게 편지를 써서 감사할 것은
감사하고 아직도 남아있는 깊은 상처는 드러내어 용서하고 완전히 털어버리도록 도와줍니다.
소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마음을 열고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고  편지를 낭독하며 타인의 경험을
함께 공유 합니다.

때로는 환갑이 넘은 아들이 돌아가신 아버지께 통곡의 편지를 낭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주 아버지의 남성, 셋쨋주 아버지의 사명, 넷째주, 아버지의 영성등... 매주 가족 구성원들에게 화해와
표현하지 않은 사랑을 표현하는 기술과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지난 수료생들중에서 아버지학교를 통하여 인생이 확 달라진 극적인 사례를 함께
나누는 삶고백을 통하여 강의장은 매주 눈물과 화해와 감동의 도가니탕이 됩니다..

세상에 학교도 가지가지이지만 아버지 역할 ...이런 것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을까? 하고 사람들이 놀라지요.
평소 이만함 그런대로 했지.하는 아버지도 다들 엄청 깨닫게 됩니다.
5주 코스수료생의 교육만족도 100% 로 조사될 만큼 누구든 최종학력으로 자랑할 만한 신흥명문입니다.
 
매주말 고백과 전문강사의 명강과 치유와 새출발의 희망을 얻고 결국 엄청난 은혜를 경험하게 되지요.
기회있으면 등록하여 참여하십시요. 주위 사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십시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이혼, 이혼직전, 별거상태의 아버지도 지원한답니다.
추천하여 평생의 은인으로 칭송받을 지도 모릅니다.^^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라라님은....
두란노 아버지 학교에서 근무하시는건가요?
상담사????

편지 쓰기....
상당히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편지쓰기는 여러모로 좋은 방법같아요.
저도 기회가 되면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볼까 생각중입니다.

Lala님의 댓글

Lala 아이피 (218.♡.100.82) 작성일

라라는 보잘것 없는 한명의 평신도이자 아학의 수료자로서 필받은 바 있어
매주말을 스탭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학의 사람들은 전적으로 아학을 수료한 아버지들이 모인 봉사단체입니다.
통털어 여자라고는 음악반주(신디)를 맡고 있는 음대생 한명 뿐입니다.
 
국내 80개지부 뿐만아니라 해외에도 수많은 지부가 있습니다.
15년동안 국내에만 20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습니다.

두란노 아학의 유사 학교도 많습니다.  요즘은 어머니 학교, 부부학교, 등등 이런 종류의
학교의 원조가 사단법인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 본부입니다./

Total 6,238건 17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13 둥글이 14940 08-04-26
1812 아멘 9403 08-04-26
1811 꾸리 5046 08-04-25
1810 내숭이 4924 08-04-25
1809 권보 8480 08-04-24
1808 원주노자 5599 08-04-24
1807 꾸리 14756 08-04-24
1806 강인한 15747 08-04-24
1805 김윤 5902 08-04-24
1804 김윤 5981 08-04-24
1803 자연인 4277 08-04-24
1802 장안수 4685 08-04-24
1801 둥글이 5981 08-04-23
1800 김윤 5669 08-04-23
1799 진짜 예언자 4523 08-04-23
1798 진짜 예언자 4355 08-04-23
1797 직원 4536 08-04-23
1796 직원 4069 08-04-23
1795 닮은 꼴 4471 08-04-23
1794 닮은 꼴 4153 08-04-23
1793 공령 9163 08-04-22
1792 봉급자 4390 08-04-21
1791 셀러리맨 4734 08-04-21
1790 무아 4186 08-04-21
1789 둥글이 4738 08-04-2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2,835
어제
13,850
최대
18,354
전체
5,904,596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