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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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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121.♡.20.109) 댓글 0건 조회 4,533회 작성일 08-04-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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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해마다 600만ha(남한면적의 3분의 2)의 광대한 토지가 사막화되고 있고

매년 900만ha 의 숲이(남한 면적)이 사라지고 있다.

20세기 초에 전세계의 60%가 숲이었지만, 현재는 20%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하루평균 3종의 동식물이 멸종하고 있고,

2020년에는 양서류까지 멸종한단다.

인구는 해마다 9000만명가량이 늘고 있고,

이로 인한 생산과 소비의 기하급수적인 확대로 인하여,

지구는 자정능력의 한계에 다달아 생태계 붕괴가 시작되고 있는 상태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문제'를 거론하면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일이 아니냐!고 주장할 때...

'권력과 자본'에 대한 욕망에 가득한 이들은 '반대의 반대만 하는 환경론자들이

괜히 공포감만 자극하고 있다'고 냉소를 퍼붓고 있으며,

종교인들(기독교, 불교, 도교, 잡철학...)은 자기 자신의 개인성에만 안주한체~

'하나님만 잘 믿으면 된다'

'마음을 비우면 된다.'

'세상의 문제에 억지로 나서는 것은 순리를 거역하는 것이다'는 따위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 대한 무이해와 무책임 가득한 이들이 빚어낼 '공멸'은 예상되는 수순이지만,

이는 그들 '자신'이 아니라, 그들의 '자식들'이 당해야할 고통이기에

다음세대를 살아갈 이들에게는 참으로 억울한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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