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에서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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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59) 댓글 1건 조회 4,103회 작성일 08-05-09 16:47본문
사랑 이라는것은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 오지요.모든 사람이 치유의말로서 감싸안은
말로서 많이들 씁니다,그런데 이 사랑이 우리가 익혀서 쓰는 하나의 개념에 불과 하다는
것은 모릅니다.사랑이라 할때, 미움이 없다면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할수 있겠어요.
사랑을 말할때 미움이 동시에 존재 하는 것이예요. 선과악도 마찬 가지입니다.
악이 없다면 선도 존재할수 없는 것이예요.
어떤것이든지 다 마찬 가지예요, 사랑과 미움을 갈라놓고 미움을 가리고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것이예요.
사랑하는 남과여가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늘 사랑의 마음만 있습니다.
어떤때는 서운하다고 하면서 미움의 마음을 나타내지요.
사랑이라는 개념에 매어 있어요, 미움이라는 개념에 매어 있고요
이 두개념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번갈아 가면서 나투고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것을 하기위해서 상당히 노력 하고 있어요. 원하는데로
되지가 않을줄 알면서도 말입니다,
마음공부을 하는것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울려고 하는것이 아니라,사랑과 미움 그
어느것도 취하지 않음으로서 의지함이 없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아무것도 없는 허공성에 비유하는 것이지요.
어떤 개념이 싹도 트기 이전의 자리을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같고 있는것은 모두가 개념입니다,하나도 실다운 것이 없어요
진실은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모든것은 한바탕 위에 건립되어 있는 것이예요
사랑도 미움도 한마음 위에 건립된 그림자와 같은 것이예요
그림자가 힘을 씁니까. 말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소통하기 위해서 만든것이 말이에요
도에서는 아무소용이 없는 것이에요. 그래서 도의 자리을 말과 생각이 끊어진 자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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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0.♡.211.184) 작성일
미국산 수입소를 반대할 의지와 개념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미국산 수입소를 안먹을 수 있다는 말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