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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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호 (14.♡.40.191) 댓글 3건 조회 5,133회 작성일 11-04-04 13: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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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98) 작성일
도덕경에는 아내를 유난히 사랑하는 남성분들이 많네요^^
그 세계가 전부다 생각하고 사시면 되잖아요.
다가오지 않을 것을 미리 두려워 할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준비되어진 만남속에서 만날때가 되어 만나고 헤어질 때가 되어
이별한다고 생각하니..그리 슬플것도 아쉬움것도 없더라구요
순간순간 저와 관련지어진 사람들에게 좀더 충실하자고 생각하고 삽니다
108배를 두달 정도 하고 나서 얻은 여유라고나 할까요 ^---------------^
일호님 늘 기쁘시길 바랍니다...고맙습니다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소유욕이나 질투심 그 모두는 애정결핍(마음의 상처)가 그 원인입니다.
마음의 상처가 치유가 되고나면 이기성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이타성만 남게 됩니다.
저는 여자로보인 사람은 아직 까지 딱 1명입니다.
다른 여자에 대한 욕구가 생기지 않는 이유는....
욕구 그 자체가 아내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타적마음)이 강하다보니....
여자는 그냥 사람으로보이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3차로 간 자리(사창)가...
얼떨결에 따라갔다가...
여자 파트너에게 '재수 없겠지만 정말...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하고
저 혼자 나왔습니다.
정말로 제 마음이 동하지 않았고....
사랑하지 않는 상대와 몸을 섞는다는 것 자체가
확대 해석하자면 인권유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욕구는 마음의 상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음의 상처가 모두 치유되고나니 이기적인 욕구가 모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하루 두끼니 먹는 욕구와 주 1회 집사람과의 뜨거운 밤의 욕구는 꼭 채워야 합니다.
오늘이 바로 뜨거운 밤을 보내는 날이라서 빨리 집에 들어가서...
설거지도하고...
방도 닦고...
이부자리도 펴야 합니다.
일호님....
사랑합니다.
제가 답변을 제대로 했는지 횡설수설한듯 하네요.........^^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202.♡.73.33) 작성일음... 또 고맙습니다. 저는 어제 아내와 뜨거운 밤을 보내서 오늘은 일찍 자려고합니다. 자상하신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그럼 오늘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