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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에 달 가듯 (125.♡.100.209) 댓글 1건 조회 4,130회 작성일 08-05-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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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굽어져 있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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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1.♡.2.36) 작성일

^^ 어떤 측면으로 질문하시는지 모르겠어서 대충 아는 바만 답해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컬어지는 '도'의 원리상으로는 굽어진것도 반듯한 것도 존재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물질(세상)과 나'가 엮어진 현실은 그러한 개론적 원리와는 다릅니다.
'배고플때'는 밥을 먹어야 하는 것 처럼 말이죠.

'배고품'(비워진 것)을 '해소'(채우기)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적인 생활이듯이
'광우병수입소'문제, '물질문명' '환경파괴' 등과 같은 우리의 생존에 타당하지 않은 것(휘어진 것)에
저항하는 것(휜 것을 피는 것)도 극히 지당한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과거 '개론적인' 도론을 설파했던 분들은 '수동적인 수용성'만이 도라고 얘기를 해왔지만,
좀 더 고민해 본다면, 이러한 '능동성'까지가 '도'에 포함되어야 하지않을까요?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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